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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를 안만나본게 자랑은 아니더라구요

dd 조회수 : 504
작성일 : 2025-12-05 12:10:44

너무 남자경험이 없으니 아직도 남자에 환상이 있어요

남자들은 모두가 상남자같고  멋있을거라는 

 

성경험이 없으니  그것에 대한 환상도 크고여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에 나오는것처럼 좋을거라는 환상

 

그 환상이 깨지는 경험은 빨리할수록 좋은것 같습니다

나이가 많은데도 남자경험이 없으니 비참합니다

IP : 210.125.xxx.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5 12:17 PM (211.250.xxx.195)

    경험이 있어야 좋은 남자도 고르더군요
    거기에 너무 정에약하고 착하면? 안되고요
    아닌걸 끊어낼줄아는 결단력 필요해요

  • 2.
    '25.12.5 12:19 PM (39.7.xxx.16)

    친오빠나 남동생, 사촌오빠, 삼촌도 없으신가요?
    전 늦둥이 외삼촌, 남동생, 집에 거의 눌러살던 사촌동생 덕에 환성이 자리잡을 틈이 없었는데..
    어릴 때부터 그지같고 야한 만화책 보고 늘 컴퓨터방에 발 올리고 앉아서 굳은살 뜯어서 널려놓고. 엄마 아픈시기에 컴퓨터에 야동 모은 폴더 찾아서 열받아서 통째로 지웠다가 오히려 그게 얼마나 어렵게 모은건지 아냐고 난리를 쳐서 싸우고
    소개팅 같은 거 하고 나면 적나라하게 남자들 기준으로 얼평하고..
    그래서 저도 여자 보는 기준이 남자렌즈도 들어가서 객관적으로 평가하게 되긴 했지만…

  • 3.
    '25.12.5 12:28 PM (210.125.xxx.2)

    형제가 딸만 다섯.... 학교도 여중 여고 여대는 아니지만 여학생대부분인과...
    살면서 접해본 남자가 열손가락도 안되는것 같아요
    그러니 아직도 남자랑 단둘이 말해볼 기회도 없고 데이트도 못해보고
    잠자리도 당연히 없고요

  • 4. ㅠㅠ
    '25.12.5 12:33 PM (58.235.xxx.21)

    맞아요 나이 들수록 상대방도 부담.... 느끼기도 하고.......
    그냥 적당한 때에 어느정도 경험은 있으면 나에게도 상대에게도 좋은거같아요.

  • 5. ㄱㄱㄱ
    '25.12.5 12:34 PM (112.150.xxx.27)

    본인의 의지나 기회가 너무 없었네요.
    저도 여자형제 여중여고 여대
    대학때 미팅 소개팅
    길에서 쫓아옴 여러번...
    진지하게 사귄적은 없지만 만날 기회는 얼마든지 있던데요.
    결국 소개 많이 받다가 결혼..
    월글님은 기회를 너무 간과하고 지나간것 같네요..
    전 원래 인간자체에 기대가 크지않아
    환상이 없었어요..

  • 6. ㅡㅡ
    '25.12.5 12:36 PM (39.7.xxx.246)

    똑같이 여자에 대한 환상 있는 사람 만나서 잘 사시면 되죠 뭐. 자기비하 금지입니다. 다 자기 짝이 있어요^^

  • 7. ㅡㅡ
    '25.12.5 12:36 PM (221.140.xxx.254)

    크면서 살면서
    남들 하는거 그게 뭐든 적당히 하고, 해보고
    그과정을 엇비슷하게 가는게
    별거 아닌거같지만 중요한거같아요
    그때는 모르다가
    인생 중반, 그후에는 확 차이가 나버리고
    이럴려던건 아닌데 어디서 잘못된거지
    후회해도 늦고 그게 그렇더라구요

  • 8. kk 11
    '25.12.5 12:37 PM (114.204.xxx.203)

    윗분차럼 맞아요 뭐든 그 나이에ㅜ할건 다 해봐야죠

  • 9. 저는
    '25.12.5 12:38 PM (210.125.xxx.2)

    나이가 많은데도 남자에 환상을 어릴때 하이틴로맨스에나 나올법한 그런 환상을 가지고 있었는데 요근래에 본의아니게 몇몇 남자들 만났는데 너무나 찌질하고 야비한 모습에 충격받았네요
    여자들보다도 더 소심하고 돈 몇푼에 벌벌떨고
    그동안 내가 얼마나 남자를 잘못 생각하고 있었나 바보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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