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점수 보니까..
예전에 무시하고 쳐다보지 않았던 인서울 대학들.. 거기라도 문닫고
꼭 들어갔으면 이런 생각밖에 안드네요
서성한 중경외시 건동홍 이런 메이저 대학까지 바라지도 않아요
숭실대 국민대 세종대가 지금 저한테는 연고대처럼 보이고
광운 상명 경기 인천 이런 인서울/수도권 주요대학도 너무 좋아보이네요
인서울 3여대(덕성 동덕 서울여) 여자대학은 정말.. 예전엔 생각도 안했는데
결국 거기도 공부 좀 한다는 여학생들이 가는데 맞는거 같아요 그 위에 성신 숙대는 진짜 잘하는 애들이구..
이대는 인재 수재들이구요
입시 해보니까 인서울 대학.. 쉬운게 아니네요
내 살다살다 숭실대 세종대 국민대가 연고대처럼 보일줄이야...
대체 중경외시 건동홍은 전교권 애들이 가는걸까요;;
어쩌다 입시가 이렇게 어렵고 치열해졌는지
저희때 건대 동국대 같은 삼국대나 삼국대 바로 밑에 숭실대 국민대 들어가면 그 당시엔 부끄러워서 학교 이름 못말했었는데
지금은 건대 숭실대 학생들 당당하다면서요 ㅠ
내 아이 수준에 따라 다르죠
연대 갔는데 시무룩 반수하는 애
동덕여대 갔는데 싱글벙글인 애
지금 수시생들이 진학사 안들어왔죠? 수시 발표나고 진학사 보면 더 가관입니다. 그때가 찐 현타오는 시기예요.
그냥저냥 인서울한 애둘엄마예요
그런가요?
전 아직 씁쓸한데요 ㅜ
ㅠㅠㅠ 그런가요;; 돌겠네요 진짜.. 경기대라도 들어가면 다행;;
원래 수시 원서 쓰면서 거기는 되도 안 간다 이랬던 대학들이 수능보고 나면 다들 못가서 우는...
만고의 진리이고 학군지건 자사고건 어디나 다 그래요.
근데 그냥 동네 엄마들만 모여봐도 알지 않나요?
애 학교나 유치원 엄마들 10 명 모이면
그중 인서울 대학은 한두명 있고 중경외시 이상
졸업자는 거의 한명도 없죠. 서울대 나온 엄마는
강남3구나 sk급 대기업 있는 동네 아니면
진짜 애 12년 학교 졸업힐 때까지
한 명도 못 만나요.
중경외시건동홍 전교권 애들이 가는거 맞아요
여기서 맨날 까이는 가천대도 경기대, 인천대보다 가기 어려워요
여기 노인들 옛날 사람들 많아서 말 들으면 안되요
현 입시 치룬 1,2년 선배 말 들어야 됩니다
근데 그냥 동네 엄마들만 모여봐도 알지 않나요?
애 학교나 유치원 엄마들 10 명 모이면
그중 인서울 대학은 한두명 있고 중경외시 이상
졸업자는 거의 한명도 없죠.
서울대 나온 엄마는
강남3구나 탑티어 대기업 있는 동네 아니면
진짜 애 12년 학교 졸업힐 때까지
단 한 명도 못 만나요.
엄마들 모이면 대부분 지방대나 초대졸 졸업자들이죠.
엄마들 본인들한테 대입해보면 입시가 얼마나 어려운지
바로 이해됩니다.
ㄴ 그런거 같아요 이제 알게되네요 씁슬.. 숭실대 국민대도 반에서 몇손가락안에 드는거 같아요. 저희땐 10등~12등안에 들면 갔는데
입시해보면 알게 되죠…
전국 최상위권이야 서울대냐 연고대 어디의대냐 난리 상위권은 연고대까지 가냐마냐.. 중상위권은 인서울 어디까지… 다 목표가 다르고 하지만
두아이 입시하고 보니… 인서울 만만치 않다는거…
전 두아이 모두 중경외시 안쪽인데 천운이 함께 했다 생각해요
근데 경기 인천대 정도도 가기어렵다는건 몇등급이길래 그런건가요?
3등급이내면 가지않나요?
4등급대가 갈수있는곳이라고 생각한건지..
아님 3등급에서도 갈리니까 아슬아슬 해서 그런건지요?
입시 안해보거나 쉽게 수시로 간 집이
이화여대가 어떻다는 둥 어디가 어디보다 어떻다는 둥 옛날에 어느 대학이 지금은 어떻다는 둥 헛소리 하죠
그런 학교 애들 가르쳐보면 또 다른 생각이 드는 건 뭘까요?
전교권요?
어이구.....
1980년대랑 2025년이 달라진거죠
그시설 한반60명중 대학을 얼마나갔을거같나요
한반 친구들 중 몇명이나 기억하세요
지금은 30명인데...
211.112님
그건 동네마다 다를듯요ㅡㅡ
성급한 일반화시네요
중대 자연대 교과는 지방 메디컬 교과 컷이랑 비슷해요
중경외시 가기 어려운거 맞아요
어려웟다는데 잘본애들은 또 너무 많은 ㅠㅠ
6만이에요ㅡㅡ 수함생은 55만
ㅠㅠ
40년전 강북 그저그런 여고였는데도
반에서 15%안에만 들면 인서울했어요. 40년전.
숭실대 국민대가 50명중에 7,8등하면 충분히 갔거든요.
그럼 지금 30명도 안되는 학생수 비율로 계산하면 4등정도가 가는게 맞아요.
그런데 그때는 자사고가 없었고 외고 과학고도 수가 훨씬 적었죠.
일반고에 우수한 상위권 인재가 더 적은 상황일테니
숭실대,국민대를 2,3등이 가게 된거 같아요.
입시가 어려워 졌다기 보다는
일반고 1,2등이 옛날 1,2등이 아닌거죠.
고3 초에도 설마?? 이러죠
원서쓰고 발표때 되어야 알아요
원글님은 스카이 나오신건가요?
대학수준이야 거의 비슷, 일부 바뀌었고
그때의 느낌이 있잖아요
비꼬는게 아니라 진짜 궁금해요
강남 제외하고 평균적으로 그렇다는 겁니다.
인서울이 상위 10프로니 랜덤한 집단에서
10명 중 인서울 대학 나온 사람은 1명.
상위권대 나온 사람은 1명 미만일 확률이 맞죠.
게다가 엄마들은 여자니까 남자 입학생 제외하면
확률은 그보다 더 절반이고요. 성급한 일반화가 아니죠.
누구나 다 서울 상급지에 살고 있는게 아니니까요.
서울 상급지 아니면 엄마들 중경외시 나온 경우
찾기 되게 드물어요.
엥님
강남 제외하고 평균적으로 그렇다는 겁니다.
인서울이 상위 10프로니 랜덤한 집단에서
10명 중 인서울 대학 나온 사람은 1명.
상위권대 나온 사람은 1명 미만일 확률이 맞죠.
게다가 엄마들은 여자니까 남자 입학생 제외하면
확률은 그보다 더 절반이고요. 성급한 일반화가 아니죠.
누구나 다 서울 상급지에 살고 있는게 아니니까요.
서울 상급지 아니면 아이 엄마들 중경외시 이상
학부 나온 경우 찾기 되게 드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