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까지 코트입다가 너무 추워서 생존의 위협이 오길래
결국 롱패딩 개시했어요.
와.. 진짜 포근하고 가볍고 ~~ 버스기다리면서 추워서 발동동거리고 난리법석이었는데
롱패딩입고나니 못갈곳이 없는거같은거에요 ㅋㅋㅋㅋ
찬바람마저 즐겁게 느껴져서 내친김에 집까지 산책하듯 걸어왔네요
롱패딩은 못생긴거만 빼면.. ㅋㅋ 뭐 생존템이니 어쩔수없겠죠
어서와 한국에서도 외국인들이 사람들 롱패딩만 입고다니는거보고 신기하다더니
결국 다들 검정롱패딩 깔맞춤으로 사입고
하나도 안춥고 신난다고 했던게 생각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