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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문글 해맑다라는 말이 진심으로 칭찬으로 들리세요?

지나다 조회수 : 1,405
작성일 : 2025-12-04 09:17:24

결혼 잘해서 철없고 해맑다는 말이 진심으로 칭찬으로 들리세요?

 

중고등학생들이 입는 교복 어른이 입으면 이상하듯

철없고 해맑다라는 말은  욕인거 같은데

그것에 대해 댓글 보다 보면 진심으로 자부심을 느끼는 듯한

글이 보여서 신기해서 그래요.

 

결혼 잘 했다는 의미는 서로 부부간에 각자 자기부분에서

최선을 다하고 의논을 할때 서로 보완의 의미가 되어야 돼죠

일방적인 보호를 받는 것은 서로에게 안좋지 않나요?

보통 철없고 해맑다라고 어쩔 수 없이 말할때는

사람은 심성이 그리 나쁘지는 않는데

사고 자체가 그대로 투명하게 다 드러나고 자기중심적일때 말하지 않나요??

철없고 해맑다라는 말을 어떤 사람에게 쓰는지 궁금하네요.

 

 사회생활 한다면

적도 많고 인간관계도 여러가지 곤란할텐데

해맑다라는 말이 어른에게 해도  칭찬으로 여긴다는 말에 충격받아서

어떻게 이런 말을 듣고 칭찬으로 들리는지 신기해서 한자 적어요.

 

철없고 해맑다라고 듣고 사시는 분

집안 대소사 결정할때 자기 의견 제대로 수렴해주나요?

어떻게 아빠같은 남자가 좋은 남편감일수가 있죠?

일방적으로 모든 것을 해주는

자기 자신을 새장안에 새로 만들어 버리는데 그거에 만족해요?

자기주장이나 원하는 거 없어요?

자기가 제대로 못하거나 서로 의견 안맞을때 만족하세요?

지금 21세기 맞나 신기해서 적어요.

정말 그런 삶이 로망인가요?

 

나이 50,60 우리 세대 분들이 자식에게 아들 딸 차별해서

재산 증여한다는 말에 놀라고 이번 글에 또 놀라네요.

IP : 14.50.xxx.208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4 9:18 AM (223.38.xxx.1) - 삭제된댓글

    서로에게 의지가 되어주는 배우자가 좋죠.
    그리고 둘이 맞으면 됩니다. 획일적 사고 금지

  • 2. ....
    '25.12.4 9:19 AM (112.216.xxx.18)

    해맑고 그런 거 정말 안 맞아서...저랑은.

  • 3. ..
    '25.12.4 9:20 AM (211.208.xxx.199)

    해맑다는 말이 욕은 아닌거 같은데요.
    예전에 고 김자옥님이 해맑은 느낌이었잖아요.
    철없다는 좀 그렇네요.

  • 4. 원글
    '25.12.4 9:20 AM (14.50.xxx.208)

    획일적 사고가 아니라 신기해서 적어요.
    최소 고등학교는 나왔을 법 한데 중세 규방여인들도 이런 사고는 하지않았을 듯해서요.

  • 5. 그리고
    '25.12.4 9:20 AM (223.38.xxx.1) - 삭제된댓글

    한쪽이 책임감 생활력 있게 노력하면
    한쪽이 나태해지는 경우가 많아요.

  • 6. 원글
    '25.12.4 9:21 AM (14.50.xxx.208)

    해맑다는 것은 나이 든 사람에게는 욕이죠.
    김자옥 선생님은 해맑다기보다는 심성이 곱고 나름 자기일에 충실했죠.

  • 7. 원글
    '25.12.4 9:22 AM (14.50.xxx.208)

    나태한 것과 스스로 자기 자신을 철없고 해맑다고 좋아하는 것과는 좀 차원이
    틀린 것 같아요. ㅠㅠㅠ

  • 8. ㅇㅇ
    '25.12.4 9:23 AM (140.248.xxx.7)

    이런 꽉막힌 꼰대들 제발 잡에서 자기 자식들한테나 설교하세요

  • 9. 원글
    '25.12.4 9:24 AM (14.50.xxx.208)

    어떻게 꽉 막혔는지 오히려 묻고 싶네요.
    철없고 해맑다는 말이 좋은 말이라면 님 정말 철없고 해맑으세요.

  • 10. 대부분 나이
    '25.12.4 9:24 AM (99.241.xxx.71)

    있으신 연배분들은 여자가 여권이니 자기실현
    같은것 중요하게 생각안하고
    여자가 세상과 떨어진 화초처럼 고이고이 사는걸 좋게보더라구요

    솔직히 의사가 되는것보다 의사남편이 있는걸 더 좋게보는것같다고 느낄때도 많아요

  • 11. ...
    '25.12.4 9:26 AM (39.125.xxx.94)

    그 글에서 해맑다는 표현이 어떤 의미인지 알 거 같은데
    이렇게 말꼬리 잡고 늘어지는 사람들이 더 문제.

    해맑은 사람 싫으면 어둡고 열등감 많고
    분노에 꽉찬 사람들 많이 만나세요

  • 12. ㅇㅇ
    '25.12.4 9:26 AM (140.248.xxx.7)

    철없고 해맑아서 본인이 좋다는데
    님이 왜 발끈하냐구요
    누가 님더러 철없고 해맑다고 한거 아니잖아요
    왜 타인의 생각까지 본인맘대로 짜맞추려하는지
    개꼰대세요 제발 집에서 가족한테 하세요

  • 13. ..
    '25.12.4 9:27 AM (223.38.xxx.1)

    계속 말꼬리 잡아서 댓글 지웠어요.
    원글님도 같은 꽈. 징해요.

  • 14. 원글
    '25.12.4 9:27 AM (14.50.xxx.208)

    저도 나이 50대중반이라서 좀 충격받아서 그래요.
    이 나이에 화초같은 인생이 답답하지 않은지
    최소 답답함은 느껴야 하는데 거기에 만족과 칭찬으로
    여기는게 정말 신기해요.

    아직도 아들에게 자산 더 물려줘야 한다고
    우리세대에서도 그런말 한다는 것에 충격받고
    이 말에 또 충격받았어요.

    70-80대 꼰대라고 말할게 못되는 구나 싶어요 ㅠㅠ

  • 15. ㅇㅇ
    '25.12.4 9:29 AM (211.235.xxx.110)

    저도 제목만 보고 욕하는건가 싶었어요

  • 16. ..
    '25.12.4 9:29 AM (223.38.xxx.1)

    남의 생각을 인정 안하는 게 꼰대 = 원글

  • 17. 원글
    '25.12.4 9:31 AM (14.50.xxx.208)

    일부러 자꾸 적어요

    여자들 스스로 자기자신은 그렇게 새장안에 새에 너무 만족한다는 글
    너무 싫어요.
    남자를 아빠처럼 여기고 대등하게 생각하기 보다 무조건 해주는 것을
    바래는 여자들이 아직도 있다는 게 너무 싫어요.

    왜 모든 것을 의지하고 자기 생각자체가 없는 것처럼 누가 다
    해주기를 바래요?
    지금 조선시대인가요? 그게 만족스러운 삶인가요?

  • 18. ㅇㅇ
    '25.12.4 9:32 AM (211.235.xxx.40)

    생각도 상식적이어야 인정하지
    해맑다는 이미지는 천방지축이란거잖아요

  • 19. 원글
    '25.12.4 9:33 AM (14.50.xxx.208)

    다른 말도 아니고 철없고 해맑다.
    ---> 이거 만큼 나이값 못한다는 말이 없잖아요.

    차라리 심성이 여리다. 선하다. 충분히 다른 말 있음에도
    대등하지 못하고 동등하지 못하는 그런 말 듣고
    좋아한다는 게 같은 여자로서 너무 화가 나서 그래요.

  • 20. ㅇㅇ
    '25.12.4 9:33 AM (223.38.xxx.93)

    철없고 해맑아서 본인이 좋다는데
    님이 왜 발끈하냐구요
    누가 님더러 철없고 해맑다고 한거 아니잖아요
    왜 타인의 생각까지 본인맘대로 짜맞추려하는지
    개꼰대세요 제발 집에서 가족한테 하세요
    22222
    해본적도 들은적도 있지만 저나 상대방이나 욕이라
    생각한 적 없어요

  • 21.
    '25.12.4 9:34 AM (61.75.xxx.202)

    나이 들수록 삶이 발전 하는게 아니더군요
    어쩌면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유치원때 다 배웠을지도
    몰라요
    그리고 우리보다 먼저 사신 부모세대 보다
    우리가 더 잘 살 거라는 교만도 내려 놓을려구요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생각 한 적 있었는데
    본인이 행복하면 그게 정답이더군요
    괜히 찌들어 산 게 자랑도 아니구요

  • 22. ..
    '25.12.4 9:34 AM (223.38.xxx.25)

    세상사람들 생각이 다 다르니까요
    님이 부부간에 독립적인걸 좋아하듯이 보살피는 관계도 좋아할 수 있어요
    정답이 어딨나요?

  • 23. .........
    '25.12.4 9:35 AM (183.97.xxx.26)

    해맑은 사람 두명 정도 떠오르는데 보통 부모 밑에서 사랑 받고 크게 어려움 없이 자라서 결혼해서도 남편도 월급 다 맡기고 와이프밖에 모르는 사람 만나서 다 자기 마음대로 이룬 사람들이 대체로 해맑던데요. 그 사람들이 해맑지 않으려해도 팔자가 그러니 어쩌겠어요. 해맑지 않은 저로서는 참 팔자 편하구나 싶기만 하던데요.

  • 24. 좋은데
    '25.12.4 9:35 AM (121.168.xxx.246)

    거기서 해맑다는게 고김자옥 선생님이나 고피천득 선생님 같은 맑음을 얘기하는거 아닌가요?

    그렇게 살 수 있으면 좋죠.

    요즘 얘들이 금수저로 살면서 세상에 대한 풍파보다 자신감으로 나아가고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 처럼요.
    너무 꼬이신거 같아요.

    모든 사람들이 진상들 만나며 세속의 더러움을 보고 살아야 하는건 아니에요.

  • 25. 원글
    '25.12.4 9:36 AM (14.50.xxx.208)

    말을 자꾸 반복함으로서 세뇌가 되는 거예요.
    여성혐오적이고 폄하적인 말을 자꾸 하면
    스스로 그 말에 갇혀요.

    스스로 부정적인 말 하지 말라고 배우지 않았나요?

    그것을 욕을 욕이라고 인지하지 못하면
    철없고 해맑다라는 말 남편에게나 다른 사람에게
    스스럼 없이 할 수 있나요?

    님들 자식들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만
    고등학생만 되어도 철없고 해맑다라는 말 들으면
    화낼 건데요.
    한번 타인에게 써보세요. 그게 욕이라고 생각한 적 없다고 생각하면

  • 26. ...
    '25.12.4 9:37 AM (175.122.xxx.191)

    똑똑한 글

    50대에 해맑은 지인
    처음에는 밝은 기운이 느껴져 가까이 했다가
    나중에는 속터지고 어질어질하더라고요
    상대방의 입장은 아몰랑

  • 27. ditto
    '25.12.4 9:38 AM (114.202.xxx.60)

    집안 대소사 결정할때 자기 의견 제대로 수렴해주나요?
    어떻게 아빠같은 남자가 좋은 남편감일수가 있죠?
    일방적으로 모든 것을 해주는
    자기 자신을 새장안에 새로 만들어 버리는데 그거에 만족해요?
    자기주장이나 원하는 거 없어요?
    자기가 제대로 못하거나 서로 의견 안맞을때 만족하세요?
    지금 21세기 맞나 신기해서 적어요.
    정말 그런 삶이 로망인가요?


    — — — —

    그 글에서 해맑음은, 남편이 이미 아내가 원하는 게 뭔지 다 알아서 아내의 마음에 딱 맞게 다 해준다는 거예요 이미 모든 게 아내의 의견대로 집안이 돌아가니 세상 풍파 겪을 필요가 없이 해맑음인 거죠

    그런 삶을 어릴 적부터 살아 보질 않아서 부럽기는 해요 저는 그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해맑음을 긍정적인 의미로 해석했고 부러웠어요

    신세계 정유경 딸이 최근 올데프로 연예인 데뷔했잖아요 그러면서 인터뷰에 본인이 인생 처음으로 겪은 heartbreak가 엄마가 가수 반대한 거.. 약간 요런 느낌으로..

  • 28. ...
    '25.12.4 9:39 AM (221.147.xxx.127)

    해맑은 사람들은 권위적인 꼰대거나
    심술맞거나 꼬이지는 않았잖아요
    태풍상사 태풍이 모친이 딱 해맑다라는 말에 어울리는데
    그래도 환경이 바뀌니 자기몫 하려고 애쓰잖아요
    저는 절대 그런 삶 싫지만 그런 사람도 있을 수 있고
    더 싫은 유형도 많아서요

  • 29. ..
    '25.12.4 9:39 AM (122.40.xxx.4)

    대문글에 해맑다는글이요 결혼후에도 경제적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어 있어 찌들리지 않은 상태를 말하는거 같았어요. 그 역할을 부부가 둘다 노력해야하는건데 남편 한정이라고 해서 반감이 들더라구요.

  • 30. ㅇㅇ
    '25.12.4 9:42 AM (223.38.xxx.93)

    비혼인데 해맑다는 소리 가끔 들어요
    20대 성인일때도 '아가'라고 부르는 딸바보 아빠한테
    사랑 듬뿍 받고 자라 대기업에서 인정 받을만큼 사회생활
    잘 하고 지금 사업해요
    일할때는 냉정하지만 일상에서는 호기심도 많고 즐거운것도
    많은 사람이에요

  • 31. 원글
    '25.12.4 9:43 AM (14.50.xxx.208)

    김자옥 선생님이 해맑지는 않죠.
    밝고 긍정적일 뿐이죠. 님도 그 분 사생활 좀 들었으면 그런 말 하지 못하실거고요.

    피천득선생님은 별로 언급하고 싶지 않아요.

    그리고 김자옥 선생님은 오히려 철없고 해맑은 게 아니라 밝고 긍정적이고 자신 삶 자체를
    그대로 받아들이려고 평생을 일하고 노력한 사람이예요. 그렇게 연기한다고 해서 그 내면
    이 그런 분은 아니예요.

    또한 모든 금수저가 다 해맑고 철없지는 않아요.
    밝고 긍정적인 것 (자신의 뒷배경이 든든한 것)을 시너지 삼아서 자신을 발전시키는거죠.
    아시아나 그 땅콩녀가 해맑고 철없는 거죠
    (순수하게 자신만 아는 티끌만치도 타인을 생각하지 않는 것자체죠)

  • 32. 당사자는
    '25.12.4 9:44 AM (59.25.xxx.3)

    행복하겠죠.
    나이 먹고도 해맑고 철없어도 살고 있다면 그의 일평생이 얼마나 순탄했겠어요.
    옆사람 등골빼지 않고 괴롭히지 않고 복이 많아 가족 친구에게 사랑받고 지지받으며 순수하게 살수 있는 인생. 로또맞은거죠.
    50 살면서 이런저런 말도 안되는 상황들 주변에서 일어나는 걸보니 해맑을래야 해맑을 수 없네요.
    그렇다고 더 깊고 더 넓어졌느냐 그것도 아니고.

    사랑받아 해맑은 철없는 나이 먹은 여자. 위너

  • 33. ....
    '25.12.4 9:46 AM (219.255.xxx.153)

    전체 맥락과 내용을 안보고
    단어 하나에 꽂혀서...
    원글은 집요하네요. 이런 사람 조심해야 함.
    해맑음만도 못해요.

  • 34. 원글
    '25.12.4 9:48 AM (14.50.xxx.208)

    남편이 알아서 다 해준다는 아내의 마음에 들도록 해준다는 말처럼
    그만큼 투명하게 자기가 요구하는 것을 그대로 보이다는 말이잖아요.

    그럼 그 아내는 남편을 읽을 수 있나요?
    일방적으로 받는 것만큼 스스로를 새장안에 가두고 사는 거죠.
    아내 역시 남편의 마음을 읽을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죠.
    남편을 읽을 줄 모른다면
    남편이 바람을 피는지 사업에 힘든지 뭘 하는지 모르고 사는게
    좋은 삶이에요?

  • 35. ㅇㅇ
    '25.12.4 9:50 AM (118.235.xxx.50)

    지금 해맑다가 논점이 되는 것 같은데
    그 글에서 숨은 방점은
    남편한테 사랑받는 아내라는 거예요
    남편한테 사랑을 받으니까 철없고 해맑은 사람이 되더라 이죠

  • 36. 원글
    '25.12.4 9:50 AM (14.50.xxx.208)

    철없고 해맑다라는 말은 상대적으로 자기 머리속에 있는 말을
    그대로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아요.
    꼬이지는 않았다고 하지만 상대편에 대한 배려가 없어서
    진심으로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수 있어요.

    그래서 나이가 들어서는 그말이 욕이예요.
    아시아나 항공 갑질 그거야 말로 해맑고 철없음의 표본이죠.

    내가 원하는 것 그대로 가지고 오라는데 안가져온거잖아요.
    타인이 어떤 입장이건 어떤 기분을 느낄지 다 무시하는 거잖아요.
    오로지 자기자신만 생각하는 티없이 순수함 그자체의 행동이예요.

  • 37. 동감.
    '25.12.4 9:51 AM (114.202.xxx.204)

    저는 미혼인 딸 둘이 있지만 철없고 해맑다란 말을 딸들이 결혼 후에 듣는다면 제가 부끄러울것 같아요.
    저는 딸들을 주체적으로 키웠다고 생각했는데 그러지 못했으니까요.

    부부는 남자여자란 동등한 개체로 이루어진 가족일텐데
    무조건 도움만 줘야하는 자식인 딸처럼 아내란 존재가 딸이 되어버리면 부녀 관계가 되어버린 거죠.
    철없고 해맑다의 반대 개념이 삶에 찌든 삶이란 것도 이해 안되구요.
    요즘 부부 문제들 프로 많이 나오던데 삶에 찌든 사람들 중에도 철없고 아무생각없이 해맑은 사람들이 있던걸요
    .
    전 건강한 부부 관계란 서로 기댈수 있는 서까래 같은 존재라고 생각해요.

  • 38. 원글
    '25.12.4 9:54 AM (14.50.xxx.208)

    경제적 풍요로운 삶에서 철없고 해맑다고 하는 말을 아주 긍정적으로
    보시는데 그거야 말로 가장 이기적인 사람의 대표적인 예에요.

    오로지 그 풍요속에서 모든 것들을 해주는 사람이 어떤 노고를 가지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한채 그것에 대해 스스로 알아볼 생각조차 없이
    누리려고만 하는 사람들의 성향 그 자체를 나타내는 것 같아 싫어요.
    제발 철 좀 듭시다.

  • 39. 원글
    '25.12.4 9:58 AM (14.50.xxx.208)

    말도 안된는게 남편에게 사랑 받는다는게 어떻게 철없고 해맑게 되나요?

    그것은 사랑받는다는 것을 연기하는 사람들이나 그런 소리를 듣고 싶어하겠죠.
    우리 남편이~ 절대 나 뭐 못하게 하잖아~~
    우리 남편이~~~ ㅠㅠㅠ
    그런 식으로 남편의 과보호 한다는 분들 보면 나중 결말 보면
    별로 안좋았어요.
    일부러 포장해서 하는 말들이 대부분이었고
    진짜 서로 잘 사는 부부들은 각자 무던하게 할일 잘하면서
    표시 안내는 분들이시더라고요.

  • 40. 원글
    '25.12.4 10:00 AM (14.50.xxx.208)

    전 건강한 부부 관계란 서로 기댈수 있는 서까래 같은 존재라고 생각해요.

    ===========> 10000000% 동감

  • 41. 컨셉
    '25.12.4 10:01 AM (220.124.xxx.137)

    위에 김자옥님이 나와서요
    제 컨셉이예요
    해맑게 연약하게 늘 방글방글
    아들을 낳고 남편에게 그랬어요
    저는 앞으로 김자옥님 컨셉으로 살련다 하고,
    컨셉이란 표현불편해도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집안대소사, 모든 통장등등 모든건 제가 처리해요
    단지 울 두남자들앞에서 저는 연약모드, 해맑은 모드

    김자옥님 연기를 보신분들 잘 생각해 보세요
    그분은 드라마마다 남편과 아들들을 꽉 잡고 사는 스타일이예요
    늘 연약하기만 한게 아니란거지요
    우리집에서 무겁고 지저분하고 그런것들은 남자들이 다 해요,
    난 그런거 못하지요, 진짜로 못할리가 있겠나요,
    단지 울 남자들이 엄마는 그런거 하면 안되지요
    울 남편은 내가 김자옥님 스타일로 산다하니 좋다 하대요
    덕분에 시장 봉지 하나 같이 있을때는 내가 안들어요

  • 42. .....
    '25.12.4 10:02 AM (211.234.xxx.202)

    뭐 굳이 속뜻까지 헤아린다면 좋은 의미로는 느껴지진 않죠
    착하다란 표현보다는 그래도 덜 순수? 한 느낌?

    착하다란 표현이 제일 나쁜 의미면
    그 다음이 해맑다 이 정도?

    근데 해맑다는 전제 문장과 상황을 헤아려 파악해야 할듯요

    저는 전에 그 글에서는 나쁜 의미로 쓴 표현은 아니라고 생각했고
    그저 심성이 꼬이지 않아 사람이 밝다 정도의 표현이라 생각했네요

  • 43. 김자옥 닮고싶은
    '25.12.4 10:06 AM (14.50.xxx.208)

    김자옥 닮고 싶은 분
    님은 김자옥 겉모습만 보고 철없고 해맑다고 하셔요.
    그분 남편이 진 빚 다 갚으면서 겉으로는 늘 방글방글 웃었어요.
    그런 분에게 철없고 해맑다고 하는 것은 진짜 욕이예요.
    그리고 그 스스로도 연기에도 철저하게 열심이셨고요.
    마치 한마리의 백조처럼 겉으로는 고고하지만 다리는 피나도록 움직여야 하는
    그것을 철없고 해맑다고 말하시는 님이야말로 독특하세요.

  • 44. 김자옥 닮고싶은
    '25.12.4 10:07 AM (14.50.xxx.208)

    님이 진짜 철없고 해맑은 게 아니라 그렇게 연기하는 거잖아요.
    근데 그렇게 가족들에게 연기하며 살 필요 있나요?
    내가 힘들면 남편이 들어주면 되고 남편이 힘들면 내가 들면 되는 걸
    봉다리 하나 드는게 뭐라고 그거 하나 안들고 다니는게 자랑인건가요?

  • 45. 착하다
    '25.12.4 10:10 AM (14.50.xxx.208)

    착하다라는 표현이 왜 제일 나쁘죠?

    착하다라는 말이 늘 누구에게나 좋을 수는 없다 정도로 받아들여야 하고
    해맑다 라는 말은 아이에게나 해당하는 것일 뿐
    어른에게 해맑다라는 말은 아직 세상을 모른다 나이값 못한다라는 말과
    일맥 상통하죠.

    오히려 해맑아서 상대방에게 비수를 꽂는 경우도 있어요.
    해맑다라는 것은 심성이 꼬이지는 않았지만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은 하고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오히려 더 잔인해질 수도 있는 법이죠.

  • 46. 그냥
    '25.12.4 10:13 AM (121.152.xxx.212)

    철없고 해맑다라는 말은 상대적으로 자기 머리속에 있는 말을
    그대로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아요.
    꼬이지는 않았다고 하지만 상대편에 대한 배려가 없어서
    진심으로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수 있어요. 22222

    저희 시어머님이 저런 경우인데 평소에는 좋게 흘려 넘기다가 엄중한 순간에도 철없고 해맑게 평소 하던대로 행동하길래 연락과 접촉 다 끊고 무기한 거리두기 중이에요. 조금씩 쌓이다가 임계치에 다다르니 정이 뚝 떨어져서 그 해맑은 얼굴과 웃음소리 생각만 해도 싫어서요.
    나이 들어서도 철없음+해맑음 이라는 평가를 듣는다면 그건 스스로를 돌이켜보고 자신의 언행이 솔직함으로 포장된 자기중심적이고 유아적인 행동이 아니었는지 반성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생각해요.

  • 47. ㅡㅡㅡ
    '25.12.4 10:18 AM (125.187.xxx.40)

    해맑다란 말은 좋은말인데 성인에겐 안어울리는 말이고요
    철없다는 아이에겐 당연한 말인데 성인에겐 욕이죠.
    분별심없으니 부끄러움도 모르고...
    많은 퍼센트의 인간이 이런식이라는거죠.

  • 48. ...
    '25.12.4 10:21 AM (39.125.xxx.94)

    밸런스 게임.

    주변인으로 똥고집 vs 해맑음

    어렵네요

  • 49. ---
    '25.12.4 10:21 AM (152.99.xxx.167)

    원글님 이해하세요
    여기 그렇게 남몰라 암껏도 몰라 남편그늘이 좋아 이렇게 나이든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저는 그글에 귀찮아서 댓글도 안달았어요
    여성의 자주적인 삶에는 아무 관심도 없어요 그러면서 남녀차별 입에 올리는 것도 웃깁니다.
    의존적인 삶이 좋다잖아요 그냥 두세요

  • 50. 어휴
    '25.12.4 10:27 AM (220.122.xxx.104)

    위에 김자옥님이 나와서요
    제 컨셉이예요
    해맑게 연약하게 늘 방글방글
    아들을 낳고 남편에게 그랬어요
    저는 앞으로 김자옥님 컨셉으로 살련다 하고,
    컨셉이란 표현불편해도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집안대소사, 모든 통장등등 모든건 제가 처리해요
    단지 울 두남자들앞에서 저는 연약모드, 해맑은 모드

    김자옥님 연기를 보신분들 잘 생각해 보세요
    그분은 드라마마다 남편과 아들들을 꽉 잡고 사는 스타일이예요
    늘 연약하기만 한게 아니란거지요
    우리집에서 무겁고 지저분하고 그런것들은 남자들이 다 해요,
    난 그런거 못하지요, 진짜로 못할리가 있겠나요,
    단지 울 남자들이 엄마는 그런거 하면 안되지요
    울 남편은 내가 김자옥님 스타일로 산다하니 좋다 하대요
    덕분에 시장 봉지 하나 같이 있을때는 내가 안들어요

    -----------------------------------------------------

    이 분은 정말...
    김자옥님이 읽으신다면 모욕적일 것 같네요.
    그리고 원글님이 지적하시는 부분에 딱 맞는 분 같네요.
    해맑음으로 가족을 조종하는게 진짜 자랑인가요??

    -------------------------------------------
    원글님의 글 이해갑니다. 뜻도 이해가고요.
    그러나 사람마다 다르잖아요.
    원글님 같은 사고를 하는 분들도 많아요.
    저도 대문글 '결혼을 잘하면 해맑고 철없다'는 부분에서 어안이 벙벙했네요.
    그게 결혼을 잘했다고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철이 없는 건 맞죠.

  • 51. ...
    '25.12.4 10:28 AM (121.135.xxx.175)

    나이들어 해맑다는 말이..... 뉘앙스에 따라 칭찬인지 욕인지 갈리겠지만..
    일단 저는 나이들어 해맑다는 말은 약간 뇌청순?하다는 말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김자옥 님 분위기도.. 해맑음 보다는 소녀같으시다..로 바꿔말하면 딱 좋을 것 같구요.

  • 52. ㅎㅎ
    '25.12.4 10:28 AM (211.222.xxx.211)

    원래 여기 그래요..
    말로나 남녀평등이지
    얼마나 남자한테 묻어갈려고 하는지...
    잘하면 내가 잘해서고 못하면 다 남자탓이고
    부모도 안받아주는 응석 남편이 다 받아 주니 결혼 잘한거 같고
    나중에 자식들이나 그 뒤치닥거리 하려면 괴롭죠..
    얼마나 해맑아요.
    그려려니 하세요.

  • 53. 맥락에 따라
    '25.12.4 10:36 AM (59.7.xxx.113)

    늘 우환이 끊이지 않고 아무리 애써도 일이 안풀리는 A가 하소연을 하자, 금수저에 조금만 노력해도 만사형통인 B가.. 잘 될테니 너무 걱정말라고 위로를 건네면

    A는 B를 보고, 넌 철없고 해맑아서 좋겠다고 비아냥 거릴수는 있지만, A와 B를 비교하자면 B가 부러운 삶 아닌가요?

    철없고 해맑다는건 상황과 맥락에 따라 여러 의미로 쓸수있죠. 무모해 보이는 도전을 하는 사람에게 철없다 하지만 그 사람의 도전이 성공하면 혁신가가 되는 거죠.

    환갑 나이에 맥도날드 사업을 시작한 사람이 누군가에게 철없고 해맑아 보였을 수도 있고요.

  • 54. 200% 동감
    '25.12.4 10:36 AM (49.165.xxx.150)

    저도 50대 중반인데 원글님 의견에 200% 동감합니다.
    남편 그늘이라는 단어도 82에 와서 처음 들어봤어요.
    내 80대 중반 어머니 90대 초반 아버지보다도 더 생각이 막혀있고 가부장적인 사고에 절어있는 40대 50대 회원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자주적이고 독립적인 삶을 살지 못하고 배우자에게 의존하면서 사는 삶을 동경하는 여성회원들을 보면 과연 동시대에 사는 건지 의심이 들곤 합니다.

  • 55.
    '25.12.4 10:37 AM (220.124.xxx.137)

    내가 김자옥님 컨셉이다 썼는대요
    내가 김자옥님을 모르겠나요
    님들보다 더 잘알걸요
    그 옛날 최백호부터
    제가 제일 좋아하는 분이십니다,
    그 상황 어떤 상황에서도 늘 방글방글 웃으시는 모습이

    울 남편하고 아들이 바보로 보이나요
    내가 그런 컨셉으로 산다고 무조건 따라주게

    아이고 손가락을 보지말고 숲을 보세요

  • 56. 맥락에 따라
    '25.12.4 10:37 AM (59.7.xxx.113)

    남편을 잘 만났다는건 어쩌면 횡재를 한것이니 철없고 해맑을 수있는 여유를 갖게 하지만, 그 철없고 해맑다는 비아냥이 적절한 것인지는 따져볼 일이죠.

  • 57. 그리고
    '25.12.4 10:40 AM (59.7.xxx.113)

    그리고 한 나라의 문화가 융성하려면 "철없고 해맑음"이 충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가족 구성원 중에서 특히 아내이자 엄마인 경우 약간의 철없고 해맑음이 필요해요. 그래야 늘 가정에 밝은 에너지가 가득하죠.

    매사에 비평적인 눈으로 분석하고 철두철미하게 준비하려들면 가족들은 숨막히고 눈치봅니다.

  • 58. ...
    '25.12.4 10:40 AM (118.35.xxx.20)

    본인 스스로가 빛나는게 큰 성취인데
    구시대적인 사고와 피동적 관계에 더 큰 의미를 두는 나이든 여성들이 많은거 같아요
    그들이 평균 갉아먹죠

  • 59. ㅇㅇ
    '25.12.4 10:41 AM (211.222.xxx.211)

    김자옥님이 얼마나 열심히 사셨는데
    해맑다뇨

  • 60. ㅁㅁ
    '25.12.4 10:51 AM (39.121.xxx.133)

    아이고 부러우면 부럽다고 하세요..
    50대 혹은 그 이상 됐는데
    사람이 외면이든 내면이든 또래보다 곱다면,
    인생 잘 산거죠. 그게 남편 덕분이든,부모덕분이든지간에요.

  • 61. ...
    '25.12.4 10:53 AM (223.38.xxx.1)

    김자옥님 남편이 해맑은 거죠.
    김자옥님은 치열하게 사셨어요

  • 62. ㅇㅇ
    '25.12.4 11:10 AM (211.222.xxx.211)

    김자옥 남편이 해맑아서 가정에 밝은 에너지가 충만했겠네요.
    또래보다 심성도 고와서 인생 잘 살았다고 남자들 부러워했겠다.

  • 63. 동감
    '25.12.4 11:14 AM (219.255.xxx.142)

    저도 그 글 읽고 원글님과 같이 느꼈지만 그냥 지나갔는데요, 지금 원글님에게 꼰대니 막혔다느니 하는 반응에 댓글 달려고 로그인 했네요.

    댓글에 해맑다를 각자 자의대로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그게 왜 나쁘냐 그럼 다크한게 좋냐 등등 공격하는데,
    성인에게 철없고 해맑다는건 일반적으로는 욕이 맞다고 생각해요.
    어려운 상황이지만 해맑은 마음을 잃지 않으려고 한다 정도 일때는 순수함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는 의미로 긍정적으로 해석되기도 하지만요, 그 글의 철없고 해맑음은 그런뜻이 아니잖아요.
    위에 김자옥님의 예도 몇분이 지적하셨듯이 완전히 잘못된 예시입니다. 평생 남편 때문에 속앓이하고 경제적으로 고생하면서도 책임을 다 한 분이에요. 남자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순수한 아름다움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신 분입니다.

    아이는 아이답고 어른은 어른다운게 맞습니다.
    아이는 철없고 해맑은게 아이답지만 어른은 아니지요.
    남자 여자를 떠나 결혼은 성인들의 만남이고 약속이에요.
    성인으로서 자기 삶과 가족을 책임지려 노력하는데 철없는 해맑음은 어울리지 않는것 같습니다.

  • 64. .......
    '25.12.4 11:14 AM (222.99.xxx.166)

    해맑다 라는 단어 해석하기 나름이겠지만
    저는 삶에 찌들지 않은 상태 로 생각했어요
    상대에 말로 비수꽂고 경제능력없고 이런것과 연관지을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해맑아도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사는사람 많아요
    오히려 꼬이고 남 비난하고 어둡고 음흉하고 찌들어 있는 사람보다 훨 낫지 않나요
    철 들어서 뭐요 생각 깊어서 뭐요
    남 한심하게 내려보고 비판하고 내가 우월감 느끼는게 더 별루에요

  • 65. mm
    '25.12.4 11:15 AM (118.235.xxx.89)

    저도 원글에 동의합니다.
    철없고 해맑은게 싫다는 이에게 부러워서 그런다는 분은 대체 어떤삶을 사신건지...
    저는 제딸이 저런소리 듣는 삶을 사는게 싫을듯요.
    저위 김자옥님 컨셉이신 분도 진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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