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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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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 우월주의, 냄새 소믈리에

음.. 조회수 : 1,749
작성일 : 2025-12-04 07:33:18

개인의  생활 습관이

위생을 철저히 한다~

라고 생각하는 것은 개인 선택이니까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개인의 습관을 남들에게 적용하려고 하는 것은

정말 안된다고 봅니다.

 

나의 완전한 위생적인 별모양의 습관을

둥근 모양의 습관을 가진 사람에게 적용을 하려고 하면서

그 사람을 뾰족한 별모양으로 찌르고 

둥근 모양의 사람이 아프다고 하니까

왜 아프냐고 뭐라하는 거죠.

 

아파서 아프다고 하는데 왜 아프냐고

니까 나처럼 별모양이면 안 아플텐데

하면서 자꾸 별모양 기준을 갖다대는 거죠.

 

이렇게 하다보면

위생우월주의가 되잖아요

위생적은 나는 우월하고

비위생적인 사람은 열등하다~

그러면서 나보다 상대적으로 덜 위생적여 보이는 사람들

무저건 손자락질하고 비난하는 거죠.

 

생활습관으로 우열을 따지는 거죠.

 

그리고

냄새라는 것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냄새소믈리에

사람마다

개인의 냄새가 있고

그 냄새가 심한 사람도 있고 덜 심한 사람도 있는데

왜 냄새 나냐면서

냄새 나는 사람을 비난하는 거죠.

 

물론 냄새 안 나면 좋죠

하지만  

솔직히 생활 환경이 안 좋아서

몸이 아파서

몸에서 나오는 호르몬 냄새(사춘기 땀냄새 등등)가 진해서

이런 다양한 상황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본인 스스로

나는 냄새가 안 난다는 생각에서

냄새 나는 사람들을 비난하는 거죠.

 

위생과 냄새는

그냥 개인의 생각일 뿐입니다. 

 

IP : 1.230.xxx.19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월이아니라
    '25.12.4 7:46 AM (175.124.xxx.136)

    냄새는 옆사람에게 피해를주고 괴롭습니다.
    좀 씻고 다니라고 말해주고싶음.
    어깨옷위로 허엿게 비듬떨어진 사람도요

  • 2. ㅇㅇ
    '25.12.4 7:50 AM (211.234.xxx.14)

    불결해서 거부감이 드는 것을 ,
    우월감으로 말씀하시니
    무슨 의미인지는 알겠지만.. 조금 지나치신거 같아요

  • 3. 냄새
    '25.12.4 7:53 AM (112.151.xxx.75)

    영화 기생충이 뜬 이유

  • 4. 솔직히
    '25.12.4 8:10 AM (223.39.xxx.208)

    요즘 불결해서 냄새나는 사람들은 아주 극히 일부고 대부분 몸이 안좋아서 나는 냄새죠

  • 5. 위생강조하다
    '25.12.4 8:30 AM (110.70.xxx.236)

    지구 환경 더럽힐까 걱정됩니다.

  • 6. 음..
    '25.12.4 8:46 AM (1.230.xxx.192)

    저는 상대적 위생을 말하는 겁니다.

    내 위생의 기준점을 정해 두고 그 기준에 안 맞는 사람은
    비위생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말하는 거죠.

    나는 하루에 손을 20회 씻는다 --> 내가 위생적이고 내가 옳다.
    다른 사람은 하루에 손을 10회 씻는다 --> 비위생적이다
    이런 식으로 자기의 기준을 다른 사람에게 적용하려는 거죠.
    그러면서 비위생적이라고 하면서 은근히 비난하는 거죠.

  • 7. ....
    '25.12.4 9:27 AM (112.216.xxx.18)

    그런 글 쓰고 빠지면 그 글 밑에 자기는 이렇게 한다 나는 그만큼은 못 하는데 이만큼 위생을 지키려 노력한다 뭐 이런 원글에게 잘 보이려는? 그런 글들이 주르륵 달려서 별로.

  • 8. ㄹㄹ
    '25.12.4 9:30 AM (125.176.xxx.131)

    이건 우열의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더럽고 비위생적인 생활 습관은 병을 만들고
    또 병을 타인에게 전염 시키기도 하죠.
    내 건강만 해치는 게 아니라 남의 건강까지 해칠 수 있으니 조심해야 될 거 같아요..

    일단 가까운 예로 부모가 비위생적이면
    아이들도 그걸로 인해서 피해를 보고요.
    맨날 장염, 식중독, 감기 ,무좀 , 피부병 등등 달고 살겠죠

  • 9. ...
    '25.12.4 10:16 AM (223.38.xxx.15)

    그 건강의 지킬 정도의 위생기준이 문제의 글은 상식을 많이 넘어선게 문제였죠. 외출했다 돌아와서 소파에 앉았다고 뭐라하고. 씻지 않은 맨발로 돌아다닌다고 뭐라고. 아니 자기 집에서 그것도 못합니까. 택배상자 거실 바닥에서 뜯는다고 뭐라하는 것도 아주 신박하던데요.

  • 10. 흠..
    '25.12.4 10:19 AM (218.148.xxx.168)

    근데 저도 택배박스 거실에서 안 뜯는데요?
    신발도 현관에서 벗고 들어오는데. 신발이나 택배박스나 뭐가 다르죠?
    그걸 왜 굳이 거실에서 뜯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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