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etoland.co.kr/bbs/board.php?bo_table=etohumor07&wr_id=2609507
고3들 수업이라 자는 학생들이 많다함
근데 어떤 부모가 교장한테 전화해서
우리애가 잠을 못잔다
학교에서 자고 학원가서 공부해야하는데
선생님 목소리가 너무 커서 수업시간에 잠을 못잔다고 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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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들 수업이라 자는 학생들이 많다함
근데 어떤 부모가 교장한테 전화해서
우리애가 잠을 못잔다
학교에서 자고 학원가서 공부해야하는데
선생님 목소리가 너무 커서 수업시간에 잠을 못잔다고 민원
교장이 학부모 민원을 처리해주려고 하다니..
그러니 계속 이런 민원이 생기는 거.
정신병자.
이 정도면 학부모들이 모여서 진상처리협회 정도는 만들어야
내 자식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을것 같아요
저런 학생이 나중에 군림하는 직업 직책에 제발 앉지 말기를 ㆍ
특급 귀마개 지급하라 하세요
교장이 더 충격적이네요. 그말 전해주며 자제하라고
교사들 욕하다가도 저런 이야기 들으면 아이들 가르치고 싶겠나 싶고
교장도 자격이 없네요
읽고 있는 소설에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는데, 이게 극사실주의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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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수지 담임선생님입니다. 수지 요즘에 별일 없지요?
이번 주 수업 시간 내내 집중을 못 하고 잠만 자네요."
갑자기 웃음이 나온다. 요즘 수업 시간에 잠 안 자는 애도 있나.
선생님이 무슨 이야기를 하시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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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선생님 수업 목소리가 너무 크다고 한게 와전된거 아닐까요
우리딸도 선생님 목소리 너무 큰데 마이크까지 쓰시니 귀가 찢어질거 같다고...졸던 애들까지 다 깨겠다고 그런적 있거든요. 물론 그걸로 교장한테까지 전화한적은 없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