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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해가 안되는 행동하는 여자

에휴 조회수 : 1,961
작성일 : 2025-12-03 19:25:46

40대 후반이고 운동모임을 남친과 갔는데 못생긴 여자(죄송) 하나가 계속 남친한테 말걸고 우리가 어떤 사이인지 묻고.

사귀는 사이라고까지 말했음에도 계속 남친을 졸졸 따라다니다시피 하며 운동 용어 묻고. 제가 견제할려고 남친 옆에 있는데도 그 사이 파고들며 운동 기초용어 묻고. 그리고 계속 남친 옆에.

저희가 초보라고 말했는데 기초 용어를 묻는거예요

그 여자는 다른데서 그윤동을 좀 배웠다고 했는데 그러면 더 잘 아는걸텐데요

나중에 남친한테 제가 싫은 티를 냈더니 남친도 불편한 기색을 내며 제 뉸치를 보더니그 여자와 거리를 두더라구요

근데도 그 여자는 계속 그런 행동을 한거였어요

상의는 가슴이 완전 드러나는 꽉 끼는 옷을 입었고(D컵은 되겠더라구요) 하의도 쫙 붙는 스키니였어요

운동 끝나고 남친과 다퉜네요

왜 일일이 말을 다 받아주느냐--- 질문하는데 답변 안할수 있냐-- 적당히 하고 치우거나 모른다 하지 왜 눈치없이 다 받아주냐.

저더러 그 여자한테 한마디 하지 그랬냐는데 제가 거기서 무슨 말을 해야 했는지..

그 여자 행동 이해가 가세요?

이랄때 님들은 어떻게 했을것 같으신지 궁금하네요

챗지피티는 운동 질문은 구실일 뿐이고 어쩌고 하던데 제가 한마디 햤어야 하나 싶고 사실 남친한테 화낼 일은 아니었던것 같기도 하고 모르겠어요

IP : 219.249.xxx.1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친
    '25.12.3 7:28 PM (14.50.xxx.208)

    그 여자 행동은 님이 생각한 그대로고
    님 남친이 스스로 알아서 철벽쳐야죠.

  • 2. 하수이시네요.
    '25.12.3 7:40 PM (211.208.xxx.87)

    남친한테 피식 웃으며 좋아? 묻지 그러셨어요.

    그런 여자한테 넘어가는 남자면 지금이든 언제든 헤어져야 하는 거고.

    남친 말도 맞잖아요. 대놓고 ㅆㄴ이라고 욕하나요 그럼?

    이해가 안되긴 뭘 안돼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들이대는 거지.

    님은 싫은 티를 냈고. 여기에 남친이 못 맞추면 헤어지세요.

    일일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르쳐야 해요? 더 좋은 여자한테 가겠죠.

  • 3. ㅇㅇ
    '25.12.3 7:55 PM (125.130.xxx.146)

    이해가 안되는 행동하는 여자
    ㅡㅡㅡ
    제목이 뭔가 어색해요
    이해가 안되는 여자
    이해가 안되는 행동을 하는 여자


    저 같으면 그냥 운동 안하고 돌아옵니다.
    실제 그랬어요.
    안녕하세요까지만 인사하면 되는데
    남편이 머리스타일 바꾼 그 여자 머리를
    잘 어울린다고 칭찬을 하는 거예요.
    운동하다가 점점 화가 나서 그냥 집으로 와버렸어요.
    남편은 영문도 모른 채 저 따라 나왔구요.

  • 4. 죄송
    '25.12.3 8:06 PM (180.68.xxx.52)

    원글님이 못생겼다고 표현하신 그녀는 원글님이 만만하다고 느껴졌나봅니다.
    남친이 잘못한게 있나요. 모임에 갔는데 처음부터 여친있다고 철벽을 치고 있는 것도 이상하고.

  • 5. 싫다
    '25.12.3 10:17 PM (211.212.xxx.29)

    철벽 안치는 남친 보기싫어서 일찍 나오며
    잘해봐 한마디 하며 썩소 날려주면
    남친이 따라나오지 않았을까요?
    그정도 눈치도 못챙기는 사람이면 버리고싶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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