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쿠팡 코리아가 그 동안 적자였다 하지만
대표이사나 지인들 회사한테 어떻게 흘러 갔는지 모르지요,
근데 세무를 조금 알던 사람으로서 궁금한게
왜 굳이 미국에 기부금을 냈을까?
기업이 기부금을 내는 건 두가지 목적
수입이 많아서 세금 공제목적
영업을 하는 곳에서 기업 이미지 관리해서 매출을 증대하는 것
물론 대부분 위의 두가지 목적이 같이 있지만 쿠팡이
굳이 미국 시민들에게 쿠팡 이미지 관리를 위해 미국에서 기부금 재단을 만들었을 것 같지는 않고
"100프로 제 개인적 의심이긴 한데"
한국에 미국 법인 본사비용을 과도하게 청구해서 한국 법인은 수익 줄이거나 적자 만들고(법인세 안냄) 미국쪽 수익이 극대화 해서 기부금 공제 추진해야 하는 상황 아니었는지 살짝 의심되네요. 미국은 법인세도 낮춘다고 하니 이 구조가 이익이 많을 것 같아 보여요.
이게 이전가격이라는 건데 국세청에서 한번 파보면 좋을 것 같은데 사실 본사 자료 정확히 안 줘서 파보기 힘들어요.
갑자기 생각나서 개인적 생각을 주저리 주저리 써 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