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고
'25.12.3 1:21 PM
(221.138.xxx.92)
중3인데 겨울방학에 학원안보내시는지..
밖으로 돌?려요.
님도 살아야죠.ㅜㅜ
2. ......
'25.12.3 1:24 PM
(39.124.xxx.75)
-
삭제된댓글
님.. 그거 얼마 안남았어요
마지막 불꽅이 활활 타는거에요
이제 곧 엄마와 멀어지고 친구들이 더 중요해지는 시기가 올겁니다
3. ㅇㅇ
'25.12.3 1:26 PM
(218.158.xxx.101)
솔직한 마음을 얘기하보세요
버겁다고는 하지마시고~
부모는 자식을 독립시키려고 키우는거다
언젠가 너는 자립해서 너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보내면서
원가족과 자연스럽게 멀어져야하는데
우리딸은 엄마를 너무 좋아해서 가끔 걱정스러워.
너무 고마운데 너가 더 훨훨 날아기지 못할까봐
걱정돼.
엄마한고만 너무 많은시가 보내려 하지말고
너가 좋은일. 너가 좋은 친구들과
더 관계를 잘 발전시켜봐.
그래야돼~~
이런식으로 한번 얘기를 해보심은 어떤지요
4. 아니
'25.12.3 1:26 PM
(211.253.xxx.159)
아니 지금 친구들이랑 활활 타오를 때 아닌가요?
애들이랑 시험끝나면 떡복기도 먹고 영화도 보고 스티커사진도 찍고 그래야 하는거 아니냐구요..... 맨날 집에와서 엄마만 찾고 같이 가자는 친구들 전화는 받지도 않고 정말
미칠것같아요... 학원가죠... 이번에 윈터 넣을껀데,,, 제발 잘 적응해서 저좀 안찾았으면 좋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
5. 저도
'25.12.3 1:26 PM
(49.171.xxx.29)
딸이 버거워요 근데 님과는 다른 딸이네요 우리딸은 공부도 그닥 열심히 하는딸 아니고 오직 본인의 편함때문에 날 찾아요
중고딩을 그렇게 보내고 지금은 대학졸업반인데 이제 기숙사에서 와요
얼른 취업해서 독립시키는게 목표예요
오기 한달전까지 한달살기하듯이 보내렵니다
원글님 딸은 그래도 엄마 생각하고 조금 치댈뿐이라면 그냥 이시간을 즐기세요
충분히 착한딸이네요
6. 그런데
'25.12.3 1:27 PM
(122.34.xxx.60)
체험학습 쓰지 마세요.
반듯하고 깔끔한 성격이면 친구들이 선을 넘거나 정신연령이 어려보이면 어울리기 싫어할 수 있어요 그런데 어차피 그런 세상 살아가야 하잖아요. 조금씩 적응해 나가야죠
가정학습 하지 말자고 해보세요. 그러다 고등 가서 야자 빼다가 결국 검고 본 아이도 있더라구요
언져가는 부딪쳐야죠
이불밖은 위험해
이불 노릇 하지 마세요 그러다가 엄마만이 내 소울메이트야ᆢ이러면.
7. 성향이
'25.12.3 1:29 PM
(180.68.xxx.52)
고딩인 제 딸이랑 바꾸면 서로 행복하고 딱 맞을것 같아요.
저는 원글님딸이랑 잘 맞을것 같은데요.
제 딸은 완전독립적인 아이라 스스로 원해서 기숙사에 있어요.
어릴때 사랑과 관심 받은게 충분해서 외로움도 모르겠다고 하네요. 제가 유치원 초등까지 학교 학원 계속 라이드해주고 끼고 있었거든요. 아이 성향도 독립적이고.
저는 전화도 자주하고 아이 와있으면 딱 붙어있고 싶어하는데 아이는 반대 성향이에요. 정많고 예의바른 아이라 적당히만 선그어요.
아마 고등가고 더 크면 언제그랬나 싶게 거리두고 할겁니다. 사실 같이 있을 시간도 없어요.
이번이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넘치게 해주세요.
8. 근데..
'25.12.3 1:30 PM
(211.253.xxx.159)
-
삭제된댓글
친구들은 많아요.. 운동도 잘하고 선머슴아 같고 키도 170이 넘고..
그런데 만나질 않아요..................
제가 솔직하게 말안해봤을까요.. 진짜 수십번 이야기해봤는데 들어먹질 않아요.
어울리고 싶은 친구가 없다나요.. 진짜 미칠지경
9. 어머니
'25.12.3 1:38 PM
(118.235.xxx.140)
제가 비슷한 딸이었습니다.
엄마를 가장 좋아하는....
그런데 대학 가서 엄마보다(?) 잘해주는 남자 만나
2학년 때부터 남자에 미쳐서리 ㅠㅠ 엄마랑 안 놀았어요.
결국 그 남자랑 결혼한 해피엔딩이네요.
(한 사람에게 올인하는 스타일이었던 것)
그런데 애들 태어나니 또 남편은 관심에서 멀어지고
애들에게 폭 빠짐..
얼마 안 남으셨습니다. 힘내세요!
10. ...
'25.12.3 1:38 PM
(61.43.xxx.178)
초등생도 아니고 중학생이면
좀 평범하지 않긴 한거 같아요
일반적인 발달과정에서 중학생이 그럴 시기는 아니잖아요
타고난 기질인건지
어렸을때 엄마랑 같이 있지 못하는 시기가 있었나요?
11. 사과
'25.12.3 1:45 PM
(223.39.xxx.90)
저는 초4 딸애가 그런데 미치겟어요.
잘때도 제 옆에 붙어야 자고.
늘 제 옆에서 이야기 하규 들어줘야하고 ㅠ
12. ....
'25.12.3 1:46 PM
(223.38.xxx.100)
그정도로 버거우면 체험학습을 왜 써요??.
이미 겨울방학만해도 두달인데. 체험학습까지써서 세달을 붙어있게요?????
사춘기 으이는 최대한 가끔보는게 제일 좋던데요..
체험학습 취소 멋하면 어디 운동이라도 다니던지. 배우러 다니던지.. 밖으로 다니세요....
13. ㅇㅇ
'25.12.3 1:50 PM
(183.107.xxx.245)
원글님이 얘기한 것 보니 딸이 친구들에게 너무 시달려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그맘때 인기 많은 아이는 애들사이에서 서로 질투하고 그런게 많거든요.
혹시 그런거에 완전 질려서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걸수도 있어요.
아마 어딜가나 여자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아서 엄마 옆에 외에는
마음편히 쉬기가 힘들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14. ..
'25.12.3 1:50 PM
(14.53.xxx.46)
글만 봐서는 좀 일반적이지 않은거 같은데
한달 체험 학습은 왜 쓰나요?
15. ..
'25.12.3 2:01 PM
(58.228.xxx.152)
부모보다 친구를 더 좋아할 나이인데 평범하진 않은 것 같아요
아직 사춘기(정신적인)가 안 온 걸 수도 있고 정신연령이 어린가요?
부모로부터 서서히 떨어져나가야 어른이 되죠
너무 받아주지 마시고 일부러라도
혼자하거나 친구와 어울릴 기회를 많이 주세요
20일 체험학습이라니 그것도 좀 일반적이진 않아요
학교에 그냥 다니게 하는게 나을 것 같은데
16. 정신연령이
'25.12.3 2:03 PM
(118.235.xxx.119)
너무 어려서 그런거 아닌가요? 검사를 받아보세요
17. 고민
'25.12.3 2:06 PM
(112.153.xxx.225)
그래도 친구들이 좋아해준다니 다행인거 아닌가요?
저는 아이 둘이 내성적이고 사회성이 떨어져서 친구랑 놀고싶은데도 거절당해서ㅠㅠ저하고 많이 붙어있어요
아직도 혼자 잠을 못자고요ㅠ
안스러울때도 있고 답답할때도 있어요
중
18. 음
'25.12.3 2:07 PM
(222.120.xxx.110)
중3인데 친구들한테는 관심이 없고 엄마껌딱지라는게 좀 특이하긴하네요. 혹시 자라온 환경이 평범했다면 기질의 문제겠죠.
확인차원에서청소년 심리검사같은거 한번 받아보면 어떨까요.
19. kk 11
'25.12.3 2:08 PM
(125.142.xxx.239)
우리애도요 27살 지금도 그래요 ㅠ
연애도 안하고
20. ㅜ ㅠ
'25.12.3 2:25 PM
(211.235.xxx.53)
제가 전업으로 계속 키웠고 심리검사도 받아봤는데 특이사항은 없었어요. 27살까지 그런다니. 증말 팔짝입니다 ㅜ
21. ㅇㅇ
'25.12.3 2:30 PM
(211.234.xxx.82)
우리 엄마가 저한테 그런데요. 하하하
그래도 따님은 남자 친구 생기면 떠날 거예요 끝이 보이니까 좀 참아 보세요
22. ..........
'25.12.3 3:14 PM
(125.143.xxx.60)
체험 학습 쓰지 마세요.
또래 집단에서 배우는 것도 많은데
기회를 줘야죠.
23. 대학생딸
'25.12.3 3:28 PM
(182.212.xxx.153)
우리집 애는 21살인데도 약간 그래요. 타고난 성향이 집순이에 엄마 바라기..제 뒤꽁무니 쫓아 다니는 거 좋아하고 안아주고 뽀뽀해주길 원해요. 물론 친구도 만나고 잘 노는데 밖에 오래 있으면 기가 빨린 다네요.
그래서 친구들 집에 데리고 오면 제가 맛난 것도 사주고 억지로 친구들끼리 여행도 보내고 내년엔 어학연수도 가라고 했어요. 심리적으로 독립해야지요. 그래야 저도 살고 아이도 제대로 클 것 같아요.
24. ㆍㆍ
'25.12.3 3:54 PM
(118.220.xxx.220)
저희딸과 반반 섞어놓으면 좋겠네요
너무 독립적인 성격이라 많이 서운해요
전 그런 딸 키우고싶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