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60이 되어서 최근에 제가 사업을 하면서 출퇴근을 하고
남편은 퇴직을 해서 집에서 저 대신 살림을 하는데
남편 하는 말이 4시만 되면 저녁을 무얼 해야 하나 걱정이 된다라고 해요
그 말을 듣고 너무너무 웃었어요 .
저는 밖에 나가서 돈 버는 일이 집 안에서 살림하는 것보다 현재는 훨씬 재미있고요.
남편이 그동안 참 힘들었겠다 라고 해요.
나이 60이 되어 이렇게 각자의 상황을 이해해 주는 환경이 감사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남편과 사이도 좋아졌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