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곳은 돈을 주체 못하는 사람들이 이용하겠죠?
https://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9740190
돈 주체 못하고 빡빡해도
인생에 한 번이네, 로망이네, 애 낳아줬네, 나만 안 가면 자존심 상하네, 남들은 시부모가 돈 대주네 하면서 가는 사람 많을걸요?
돈좀있거나 연예인들이 많이 사용하더라구요
시설좋고 음식 좋고 맛사지나 기타등등 맞춤으로 하면 금액이 더 높을수도 있구요
주로 시댁에서 내줬다며 자랑배틀하던데요. 돈많은 부모는 저거도 당연히 해줘야 하는거처럼..
20년전에 산후조리원에 3주 있었는데, 싸구려는 아니었고 그냥저냥이었는데 얼마였는지는 기억이 안 남. 500 밑이었던거 같은데. 조리원 안에서 사진사 와서 50일 앨범도 찍어주고. 잘 찍는 실력이었어서 흑백의 그 앨범 아직도 있네요. 당시 보통 2주씩만 있던 때라 3주 되니 휴게실에서 다 같은 휴식 취하던 엄마들 다 나가고 없음. 삼시세끼랑 간식까지 얼마나 잘 나오던지. 미역국이 매끼 나오는데도 매번 해물, 고기 등등 미역국 스타일도 다양해서 질리지 않게 잘 먹고 같이 나오던 샐러드가 너무 신선하고 맛있어서 아직도 기억이 나요. 수유는 모유수유 원칙이긴 한데 산모가 잠을 잘 못자니 밤에는 유축기로 짠 모유 아기한테 주고 낮엔 직접 수유하게 하고... 암튼 넘 좋고 도움도 많이 받았어요. 산후조리 시기가 늦봄이었는데 방이 너무 더워서 배우자가 자고 가도 되는 시스템인데도 남편이 더워서 이틀째부터는 못 잠.
할게 없어서 필라테스같은 체조나 살살 시키고 무슨 교육 좀 하고 눈 나빠진다고 티비도 못 보게 해서 무척 심심했던 기억이.... 그런데 3주간 산후조리는 정말 잘 됐는지 아주 몸 건강히 나온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