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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 자매 병 수발 보다가, 결혼하고 자식 낳는게

.... 조회수 : 5,221
작성일 : 2025-11-28 07:25:08

베스트에 올라 온 비혼 자매 병 수발을 보니까,

결혼하고 자식을 낳는 게 여러모로

낫는거 같아요.

형제자매 중에 비혼은 별로예요.

돈이라도 많으면 다행인데 아니면 최악이에요.

결혼하고 자식을 낳는 게 다 이유가, 있어요.

아무리 돈이 많아도 결론은 내 늙음과 마지막을

도와 줄 사람이 배우자나 자식이 여러모로 낫지요.

그러면 면에서 자식이 한 명보다는 두 명

두 명보다는 세 명이 낫는 거 같아요.

IP : 59.10.xxx.5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28 7:29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여기서는 별나게 자식덕보려고 자식 낳는다는 소리에 바르르하는 사람 많던데 결국 다 미래에 의지하려는 이유가 많죠
    그러다가 계획이 틀어지면 자식 소용없다 너를 어찌 키웠는데 어쩌고저쩌고 하는 말들 하고요

  • 2. ..
    '25.11.28 7:31 AM (59.9.xxx.163)

    님 자식 배우자는 꽤나 부담스럽고
    비혼형제 있다면 님같은 형제없는게 싶겠네요

  • 3. 원글이
    '25.11.28 7:33 AM (59.10.xxx.5)

    님 자식 배우자는 꽤나 부담스럽고
    비혼형제 있다면 님같은 형제없는게 싶겠네요.
    -----------------------------------------------------
    제 글 뭐에 발끈한 거지.
    혹시 비혼 형제 뒤치다꺼리 하나용?

  • 4. 부모는
    '25.11.28 7:35 AM (211.234.xxx.23)

    한가한 자식 만만하고 부리기 편해서 그래요
    배우자있고 자식달린 자식은 잘 못부르거든요
    기혼은 가정이라도 남는데 미혼은 부모수발하다 한세월 다가죠

  • 5. ..
    '25.11.28 7:36 AM (59.9.xxx.163)

    댁같은 그런 생각 미리부터하는거 부담스러운거라구요
    결혼하고 애낳는거에 대해서
    그런생각하며 결혼하고 애 줄줄이 낳아요?
    그리고 비혼형제에 대해서도

  • 6. ...
    '25.11.28 7:38 AM (106.101.xxx.215) - 삭제된댓글

    자식 덕보려고 낳았냐며 부들부들 하는 사람들은 비혼이나
    딩크들이겠죠.그사람들 속내가 비혼.딩크가 많아지면 자기들을 위한 사회복지 서비스가 더 좋아질거라고 생각하더군요.그래서 더 비혼.딩크 장려 하더군요.
    자기들이 지원 받는 복지 시스템도 자식 낳은 사람들 덕이잖아요.젊은 사람들이 내는 세금으로 인적, 금전적 서비스 받는건데 어디 하늘에서 돈이 그냥 떨어지는줄 아나봐요.

  • 7. ...
    '25.11.28 7:42 AM (106.101.xxx.174)

    자식 덕보려고 낳았냐며 부들부들 하는 사람들은 비혼이나
    딩크들이겠죠.그사람들 속내가 비혼.딩크가 많아지면 자기들을 위한 사회복지 서비스가 더 좋아질거라고 생각하더군요.그래서 더 비혼.딩크 장려 하구요.
    자기들이 지원 받는 복지 시스템도 자식 낳은 사람들 덕이잖아요.세금 내는 젊은 사람들이 있으니 늙어서 인적, 금전적 서비스 받는건데 자식 낳아준 사람들한테 고마워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 8. 비혼이나 딩크도
    '25.11.28 7:43 AM (125.142.xxx.225) - 삭제된댓글

    세금 냈는데 뭐가 문제 인가요?

  • 9. 댓글
    '25.11.28 7:44 AM (118.235.xxx.34)

    댓글이 날카로운 바늘같아요. 얼굴 마주보고 이야기할때도 이럴까요?
    나와 좀 다른 견해일때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받아들이면 좋겠어요.
    원글에 동의하든 안하든 비난하는 날선 말들은 읽는 사람을 불편하게 합니다.

  • 10. 비혼이나 딩크도
    '25.11.28 7:44 AM (125.142.xxx.225)

    세금 내고 사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자식없어도 교육세 다 내고 살아요.

  • 11. ...
    '25.11.28 7:45 AM (39.7.xxx.110)

    그런글이나 읽고 배우자에 애 주렁주렁 낳아서 난 다행이나 싶은가나본데
    과연 님 배우자랑 자식도 그리 생각할까요
    님자식은 비혼이 더욱 대세인 시대에 살고있고 부모 치닥거리는 철저히 부모 스스로 하는거라 생각할텐데
    배우자가 먼저갈수도 있고 이혼할수도 있는데
    신세지려는 형제만 뒀으니 이런 논리에나 빠지죠
    당신도 살다보면 충분히 혼자되고 외면 받을수있다는거

  • 12. ..
    '25.11.28 7:49 AM (106.101.xxx.145)

    비혼이나 딩크는 본인들 생산 능력 있을때 까지만
    자식 낳은 사람들은 대를 이어 세금 내잖아요.

  • 13. 왜이리
    '25.11.28 7:51 AM (42.18.xxx.74)

    미친댓글들이 많지??

    비혼으로 열받았다...

  • 14. 원글이
    '25.11.28 7:51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댓글 중에,
    나이 먹고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 입소할 때 혹은 수술할 경우에
    배우자나 자녀에게 도움 일절 요청하지 않고 스스로 알아서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 입소할 건가요?
    인지기능 떨어질 때 배우자와 자녀 외 누구에게 부탁할 건가요? 그럼....

  • 15. ..
    '25.11.28 7:51 AM (14.55.xxx.94)

    개인이 뭐 그렇게 까지 세밀하게 생각하면서 사나요?
    정책입안이나 사회를 설계할 때는 장기적으로 봐야겠죠

    비혼이나 딩크들이 서비스 받는 걸 자식 낳은 사람들에게
    고마워해야한다면 그 일하는 분들은 이 사람들로 할일 직장이 생겼다 고마워해야 하나요?
    비혼 딩크 재산이 국고 귀속되면 고마워해야 하나요?

  • 16. 원글이
    '25.11.28 7:52 AM (59.10.xxx.5)

    나이 먹고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 입소할 때 혹은 수술할 경우에
    배우자나 자녀에게 도움 일절 요청하지 않고 스스로 알아서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 입소할 건가요?
    인지기능 떨어질 때 배우자와 자녀 외 누구에게 부탁할 건가요? 그럼....

  • 17. 그치만
    '25.11.28 7:52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자식이 있다고해서 안심할 수 없어요.
    앞으로 더더욱

  • 18. 빛나는
    '25.11.28 7:59 AM (223.39.xxx.8) - 삭제된댓글

    우와 조선시대에서 오셨어요~~?
    자식이 비혼이든 기혼이든
    기대는 않는 부모가 되려 노력해야지요

  • 19.
    '25.11.28 8:01 AM (211.48.xxx.185)

    결혼하고 자식 있어서 다행이다 싶은가본데요.
    우리 다음 세대는 더 많은 비혼과 딩크가 대세일텐데

    내 자식은 비혼으로 노후 맞을 수도 있는 건 생각도 안 해보고
    나만 괜찮으면 끝!
    이런 메타인지 안되는 사고방식에 어이가 없네요.

    1인 가구 대세와 고령화 기계화 되어 가는 시대에
    노후의 의료 시스템 이용이나 활동 보조등에 대한
    연구가 더 많아지고, 대다수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게끔
    인프라가 만들어져야하는게 인류의 과제란 걸 인식해야죠.

    노후 문제에, 결혼해서 자식을 낳자가 정답이 아니란 말입니다!
    빼박 할줌마 마인드ㅋㅋ

  • 20. ㅇㅇ
    '25.11.28 8:01 AM (121.175.xxx.208) - 삭제된댓글

    팔자에요 그냥 팔자
    인간이 오직 자신의 자유의지로 뭔가를 선택하고 그에 따른 결과가 따른다고 생각하는데
    대부분은 우연 혹은 필연에 따른 환경이나 상황에 따라 살다보니 그냥 이뤄진 경우가 많거든요

    비혼이란것도 모질게 맘먹고 된 분들도 계시겠으나 그냥 연이 안닿고 될려니까 어그러지고 기타등등의 이유가 있을거거든요
    나 급하다고 똥이나 농약을 먹을순 없지 않겠어요?

    바로 얼마전 자기 70대 엄마 살인한 30대 아들 뉴스도 있었잖아요
    자기 속으로 낳은 아들한테 살해당할거 알았으면 낳았겠냐는 글이 생각나네요?

    대체 내 마음대로 되는게 얼마나 있을까요?

  • 21. ,,,,,
    '25.11.28 8:01 AM (110.13.xxx.200)

    아는 분도 비혼인데 60줄되니 자기 챙겨줄 조카한테 눈독 들이고 있더라구요.
    어릴때부터 대놓고 남조카 이뻐했다면서도 안먹할거 같은지 여조카로 방항울 바꾸는듯..

  • 22. ...
    '25.11.28 8:04 AM (118.235.xxx.240)

    골고루 병수발 받으려고 하나보다 둘..둘 보다는 셋이라니
    ..어느 시대를 살고 계신가요

  • 23. 555
    '25.11.28 8:05 AM (106.101.xxx.155)

    친구가 시댁 갈때마다
    시부모님+시이모(미혼,몸이 불편해서 시어머니가 보살핌)
    명절도, 여행도 항상 같이다녀요

    결혼전엔 몰랐고요
    듣는데 답답합니다

  • 24. ㅇㅇ
    '25.11.28 8:06 AM (24.12.xxx.205)

    그사람들 속내가 비혼.딩크가 많아지면 자기들을 위한 사회복지 서비스가 더 좋아질거라고 생각하더군요.그래서 더 비혼.딩크 장려 하구요.2222222222222

    이미 가정을 만들기 어려운 나이가 된 사람들은
    마음을 바꿔봐야 어차피 불가능하기 때문에
    후회가 되어도 쉽게 후회한다는 말을 잘 하지않아요.
    이런 사람들 말고,
    아직 늦지않은 아직도 젊음을 가진 사람들은 잘 생각하세요.

    지금도 벌써 고령의 노인들을 우습게 보고 홀대하는 분위기가 상당하죠.
    상대를 깔아뭉개는 쉬운 방법이 온오프라인 양쪽으로 다 노인네대접이에요.
    이런 분위기에서 자라고 있는 지금의 아이들이 어른이 되었을 즈음이면
    82에서 기세등등하게 글을 쓰는 회원들은 다들 고령의 노인네들.
    그때가 되면 늙었다는 그 하나로 얼마나 괄시받을까 상상해본 적 있으세요?

    사회에 노인네들이 우글우글한데
    그나마도 자식 손주있는 노인들은 집안에서 감당을 하지만
    아무도 없는 홀홀단신 노인들을 어느 청년 중년 장년층이 좋아하겠어요?
    당신네들은 젊어서 애도 안낳아놓고 지금와서 젊은 사람들한테 도와달라고 하냐
    적어도 우리 부모는 우리를 낳아길렀다 이런 소리가 나올 걸요.
    젊었을 때 세금 많이 냈다고 아무리 소리쳐봐야
    그 세금은 우리를 낳아기른 우리 부모님도 다 냈다고 공격할 거에요.

    자고로 주식이 최고점에 올라가면 우량주라도 덥썩 사면 물리는 법.
    대세에 휩쓸려서 비혼 딩크가 유행이라고 너도나도 하는 경향이 높은데 잘 생각해봐요.
    달달한 소리만 들으려고 하지말고.

  • 25. 제친척들중에
    '25.11.28 8:10 AM (49.161.xxx.218)

    비혼 이혼
    60대 솔로들이 있은데
    나이들수록 외롭고 쓸쓸하니 혼자인걸 후회하는눈치예요
    전 이웬수들때문에 명절이면 찾아오니 밥해먹이고
    아프면 보호자로 사인해주러가고
    김장철엔 김장김치 1통이라도 해줘야하고...
    나름 피곤하긴합니다

    조카들 넘보는것 같은데 조카들은 미리 차단하더만요
    양가부모만으로도 버겁다구요
    (요즘애들 돈필요없대요 부담스럽대요)

  • 26. 자식
    '25.11.28 8:11 AM (71.227.xxx.136)

    자식이 여럿 있어도 멀리 살면 자주 볼수나 있나요?
    뭔일있다고 전화해야 서울 부산 살면 달려올수 있나요
    요즘 공부하고 해외사는 자식들 허다한데
    내가 병원 간다고 아프다고 자식이 달려올수있어요?
    자식이 가까이 살아야 다 가능한 이야깁니다
    가까이 살아도 또 자리잡고 살고 배우자 손주들 원만할때지
    먹고살기 힘들거나 배우자 사이 안좋으면 부모 보러 부모 돌보러
    올수 있나요?

  • 27. 빛나는
    '25.11.28 8:13 AM (223.39.xxx.253) - 삭제된댓글

    ㅇㅇ님 비혼,딩크가 유행이라니요
    사회적 현상이고 시대의 흐름이에요
    왜그런 선택이 됐는지 우리가 반추해야할것은 무엇인지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위해
    국가와 개인이 노력할점이 무엇인지가 먼저지

    원글처럼 어째 부모란 사람이 비혼자식 고생시키지말려면
    자식들 주렁주렁 낳아서 골고루 고생시킬 생각을 하는게
    그럼 쓴소리인가요ㅎㅎ

    여러분 적어도 말을 할땐 뇌를 쓰세여~

  • 28. ㅇㅇ
    '25.11.28 8:14 AM (24.12.xxx.205)

    이 지구 위에 이 우주에 내가 가족이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이
    단 한명이라도 있느냐 없느냐는
    있는 자식을 자주 볼 수 있느냐 없느냐와 차원이 다른 문제에요.

  • 29.
    '25.11.28 8:17 AM (49.161.xxx.218)

    우리사위
    엄마아프니 서울서 부산 달려가더만요
    수술하니 휴가내고 3일 간병하고왔어요
    남동생이랑 둘이서 3일씩 간병했대요
    며느리들은 안가고..(아이들이 어림)

    잘하는자식들은 잘해요

  • 30. ㅋㅋ
    '25.11.28 8:18 AM (118.176.xxx.35)

    님 자식 배우자는 꽤나 부담스럽고
    비혼형제 있다면 님같은 형제없는게 낫다 싶겠네요 222

  • 31.
    '25.11.28 8:19 AM (61.74.xxx.175)

    자식 셋을 낳고 키우려면 얼마나 힘든지 아세요?
    늙고 병들면 기댈 수밖에 없지만 자식을 그런 목적으로 낳나요!!!
    정성으로 키우면 자식도 부모에 대한 마음으로 돌보는거지

  • 32. 아이고
    '25.11.28 8:21 AM (119.207.xxx.199)

    저 결혼했고 아들있고 60대 아짐입니다,
    뭔 꼰대같은 소리들을 아침부터 하나요
    저 요양보호사 자격증도 있어서 요양원 실습도 해서 알아요
    저는 실습한 곳에 나중에 갈거예요

    살기 힘들어지면 등급받기전에라도 갈수 있어요
    너무 좋은곳말고,
    적당히 한적하고 깨끗한곳에 미리 가방싸서 가면 되요
    그럼 비싸지 않냐고요
    당연히 비싸지요
    그래도 지불할 가치가 있어요

    요양원에 실습할때 3쌍의 부부가 잇었고요
    오래10년넘게 계시는 100 살 넘으신 할머니가 계셨고요 -자식이 없으시대요, 돌아가셨대요
    그리고 대다수 어르신들 자식이 있기도 없기도,

    치매가 와서 거의 거동 못하면 요양원 가는거 아니더라고요
    요양원은 완전 와상환자는 그런분들만 모아놓고요
    여긴 하루 실습했는대 참 그랫어요

    그냥 일반층엔 심하신분들이 70%
    정상이신대 혼자 살기 힘들어서 오신 분들이 10%,
    나머지는 왜 오셨는지 모르겟는대 서로 돌어다니기도 말싸움하기도 놀기도 하시더라고요

    그러니 한달 200-이건 300 이건
    살기 힘들면 통장 잘 챙겨서 요양원 들어가면 됩니다,
    막상 가보면 괜찮아요
    멀쩡한 분들은 그분들대로 방을 줘서, 3-4분이 같이 계시고,
    독방이나 나는 같이 못살아 하면 힘들지만요
    어울려서 산다 생각하면 되지요
    일단 요양원이 요양병원하고 달리 양말신고 다녀서 좋았어요
    즉 좌식하고 싶으신 분들은 좌식을 하더라고요
    방에 침구 깔아 놓고 뒹굴뒹굴

    그러니 걱정하지 마시고 열심히 돈을 벌어서 모으세요
    그리고 75세전에 재산을 정리해서 작은원룸이던 그런곳으로 가세요
    사시다가 힘들면 다 챙겨서 요양원 가면 됩니다,
    우리부부도 이럴겁니다,
    자식은 자식인생 살아야지요

  • 33.
    '25.11.28 8:22 AM (221.138.xxx.92)

    아이고 두야...

    원글님 글을 이렇게 쓰시면 누가 동조를 해주나요.

  • 34. ...
    '25.11.28 8:22 AM (222.107.xxx.102)

    비혼 병수발 자매보니 자식이 있어야 한다라니...
    이렇게 단순하게 생각하고 살면 마음은 편하겠어요.

  • 35. ㅇㅇ
    '25.11.28 8:22 AM (24.12.xxx.205)

    혈연을 우습게 보는 사람들 참 많은데
    원수져서 서로 머리채를 잡아도 막상 큰 일이 닥치면
    그 수 많았던 베프들은 오간데 없고
    달려오는 사람들은 혈연들이에요.
    달려와서 또 싸워도 그래도 혈연들이 달려와요.
    이미 일본사회는 비혼 딩크의 후폭풍이 시작되었는데
    한국사회는 그걸 지켜보면서도 또 그 길을 따라가네요.

  • 36. 낫는거
    '25.11.28 8:25 AM (58.141.xxx.129)

    나은 거..
    비교할때는 낫다. 나은거... 일케 쓰셔야죠

    각설하고
    자식이 제역할을 하는건 그ㅜ다음 문제고 일단 낳아야죠
    복권을 사야 당첨자격이 되는것 처럼

  • 37. ...
    '25.11.28 8:28 AM (211.169.xxx.199)

    멀리 갈것도 없어요.
    당장 주변만 봐도 자식없는 노인은 무시당하고
    천덕꾸리기 신세입니다.내세울게 없으니 경로당도 못가요.
    멀리 살아도 자식이 있는거랑 없는건 천지차이.
    자식이 없으면 형제 자매라도 꼭 있어야 하구요.
    뭐 여긴 형제자매도 필요없다.자식도 필요없다 하지안
    늙어보세요.얼마나 소중한지..

  • 38. 비혼이만만
    '25.11.28 8:31 AM (121.166.xxx.208)

    자식배우자나 자식 가족이 어려운게죠

  • 39. 그래요
    '25.11.28 8:33 AM (14.49.xxx.138)

    자식 낳은게 최고로 잘한거라는 이기적인 부모
    그 자식 입장은 한번도 생각 안하지

    자식 일곱 낳기만 하고 놀기 바빴던 울 엄니가 걔중에 효도하는 자식 한둘 있으니 자식 많이 낳아서 좋다고 희죽거려요
    그러면서 손자들 결혼 소식 알리면 애 셋은 낳으라고 덕담이랍시고 합니다
    짐승처럼 낳으면 알아서 크다 부모 필요할땐 달려와서 보살펴 주는줄 알아요
    자식들이 얼마나 힘들게 살았는지 얘기하려면 자기는 더 힘들었다고 말도 못꺼내게 해요
    진짜 자식 입장에선 태어났으니 억지로 사는거지 늙은 부모 모른척 하고 싶어요 솔직히

  • 40. ㅇㅇ
    '25.11.28 8:41 AM (24.12.xxx.205)

    남의 가족이 다 내 가족과 같지않아요.
    내 부모가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해서
    남의 집들도 내 부모처럼 그럴 것 같고
    나도 그렇게 못할 것 같다는 건 트라우마에요.

  • 41. 빛나는
    '25.11.28 8:44 AM (223.39.xxx.33)

    젊은 사람들이 이런글 읽으면
    퍽이나 애 많이 낳아야지하나요?

    진짜 어른다움이 먼지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성과 노력할점이 먼저에요

    우리가 이 지구상에 존재함으로써
    미래세대에게 따뜻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과 유산을 물려줄수있다면
    결혼과 자식의 유무는 그리 중요치 않다고 봐요

    근본원인이 고쳐지지않는데 낳아라 낳아라 하는거
    젊은세대들은 오히려 더 멀어질겁니다

  • 42. 00
    '25.11.28 8:53 AM (218.145.xxx.183)

    우리 엄마가 이런 스타일인데
    진짜 숨막히고 막막하고 우울해요. 딸 입장은 그래요.

  • 43. ㅇㅇ
    '25.11.28 8:55 AM (24.12.xxx.205)

    젊은 세대의 그 개개인이 평생 젊냐는 얘기에요.
    마치 그럴 것처럼 착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졌어요.

  • 44. 웃겨
    '25.11.28 9:16 AM (218.159.xxx.167)

    자식 낳는걸 이기적인 부모라고 치부하면서
    자신들이 늙으면 새로운 복지 제도가 도입돼서
    다 해줄거라는 마인드 골때리네요.
    아이 낳지 말라면서 본인들 노후는 무슨돈으로 누가 돌봐줄거라 생각하는지??
    로봇이요?
    그 로봇은 무슨 돈으로 운영해요? 세금 낼 인구가 없는데요

  • 45. ...
    '25.11.28 9:50 AM (211.51.xxx.3)

    아이고님 댓글 좋아요.
    노후를 위해 가족을 만드는건 아니죠

  • 46.
    '25.11.28 10:36 AM (14.55.xxx.94)

    위에 댓글..
    자식 낳은 사람은 대를 이어 세금내나요?
    그럼 자식 없는 사람은 무한정 사나요?
    자식있든 없든 다 자기 인생 자기세대를 살다가는 거예요 그 부모도 그 자식도 자신들이 살아있는 동안 만큼요
    공동체를 생각하고 앞 날을 고민하는 것은 좋지만
    인생의 한계를 넘어서는 생각은 불필요한 것 같아요

  • 47. ㅇㅇ
    '25.11.28 10:54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인간은 코앞의 이익이 먼저이고 이기적이라서
    가난했던 전후의 나라를 처절한 노동력으로 일으킨
    지금의 노인세대에서 다들 뭐라고 하나요.
    노인세대가 젊은 시절에 국가를 위해 헌신했던 것 따위는
    아무도 관심이 없어요.

    지금의 10대20대가 20년 30년 후에
    노인이 되어있을 82들을 보면서 뭐라고 할까요?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해서 세금을 아끼지말고 지원하자 그러겠어요?
    님들은 지금 정부가 만약에 그렇게 하겠다고 하면
    손뼉치며 찬성할 겁니까?

  • 48. 에고
    '25.11.28 10:55 AM (116.32.xxx.155)

    자식은 자식인생 살아야지요22
    노후를 위해 가족을 만드는건 아니죠22

  • 49. 병수발위해서
    '25.11.28 10:57 AM (218.234.xxx.95)

    애를 낳는게 아니라..

    살아보니
    부모가 자식을 낳아 키우고
    그렇게 큰 자식 부모 마지막 길 보내주는게
    그냥 인간사 진리인거 같아요.

    자식이나 피붙이가 없다면
    아무리 사회적 울타리와 복지가 있다해도
    죽음으로 가는 길이 더 험난하고 잔인하겠죠.

  • 50. 고백
    '25.11.28 10:59 AM (180.227.xxx.173)

    노후대책으로 자식낳았다군요.
    대비철저히 하려면 여럿낳아라고.
    근데 자식은 낳음당했으니 부양하라고 합디다.
    동상이몽.

  • 51. 그쵸
    '25.11.28 11:45 AM (221.138.xxx.92)

    동상이몽..이 정답

  • 52. 가까운 친척
    '25.11.28 12:10 PM (124.53.xxx.169)

    거의 평생 사모님으로 떠받듬 받고 남들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사셧지만
    신이 자식은 안주셨어요.
    조카들에게 엄청 공들였으나
    돈 없어지고 늙으니
    젊었고 잘나갈땐 그 곁을 빙빙 돌던 그분의 이집저집 조카들,
    마치 모녀지간 처럼 각별했던 조카 마져도 왕래도 거의 끊어진듯 ..
    어제 저녁때도 그분이 문득 생각나고
    연락하는 사람도 거의 없고 날은 춥고 그 외로움은 또 어찌 견디고 계실까 싶어
    마음이 쓰였어요.
    자식은 멀리있다 해도 아예 없는것과는 완전히 다르지요.
    자존심이 강해 약한 모습 절대로 안보이려 애쓴다 한들 한계가 있는걸요.

  • 53. **
    '25.11.28 12:30 P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독거노인이 자식없어 무연고 처리 됩니까?
    자식 많다니 원글은 든든 하시겠어요
    결국은 이 대답을 원하시는거 아닌가요?

    죽으면 무연고도 국가에서 화장해서 버려줍니다
    요양병원에서 학대받고 무시 당한다구요?
    그러거나 말거나 원글은 존중받고 잘 사시면 되지
    자식없는 사람들 걱정을 핑계로 섣부른 위로? 하지 마십시요

    3명만 낳으면 됩니까?
    능력되면 10명도 떙큐 아닌가요?

  • 54. **
    '25.11.28 12:36 P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독거노인이 자식없어 무연고 처리 됩니까?
    자식 많다니 원글은 든든 하시겠어요
    결국은 이 대답을 원하시는거 아닌가요?

    죽으면 무연고도 국가에서 화장해서 버려줍니다
    요양병원에서 학대받고 무시 당한다구요?
    그러거나 말거나 원글은 존중받고 잘 사시면 되지
    자식없는 사람들 걱정을 핑계로 섣부른 위로? 하지 마십시요

    3명만 낳으면 됩니까?
    능력되면 10명도 땡큐 아닌가요?

    자식이 7명 이라도 시골에서 혼자 죽어있다고 동네어르신이 연락와서 화장하고
    화장터 뼈 모아서 버리는곳에 버리고 온 친척도 전 보았습니다
    입찬소리는 하지 말기를..

  • 55. 으음
    '25.11.28 12:50 PM (58.235.xxx.21)

    근데 형제중에 비혼 있으면
    부모님 관련 일들이 다 그 비혼자녀차지가 될 확률이 높아요
    가까이 살거나 같이 살면 백퍼!
    부모님도 결혼한 자녀보다 편하니까 더 찾고
    형제들도 너가 시간 있으니 좀 해줘 점점 당연히되고.. 물론 고마운 마음이야있죠
    그러다가 한번씩 부모님이 제 아이들한테 이모고모삼촌 나중에 너가 돌봐야지
    이런 말 지나가듯이 하면 뭐야 싶고...
    암튼 어른돼서 독립하고 결혼하니까 내 편이 새롭게 하나 생기더라고요
    그리고 형제자매 아무리 많아도 결혼하면 .. 뒷전이예요........

  • 56. ㅎㅎㅎㅎ
    '25.11.28 1:28 PM (210.223.xxx.179)

    님들 자식이 낸 세금으로 오래 오래 살면서 다 누리고 갈께요~
    님들 분통이 터지지 내 분통이 터질까

  • 57. ...
    '25.11.28 1:43 PM (125.142.xxx.239)

    비혼일수록 독립해서 거리두고 살아야죠
    안그럼 부모 수발 죽을때까지 하게 돼요

  • 58. 참..
    '25.11.28 7:01 PM (14.55.xxx.141)

    결혼하고 자식을 낳는 게 다 이유가, 있어요.
    _______________
    노후보장용으로 태어난 자식들이 불쌍하네요
    10명 낳으면 더 좋을텐데 왜 3명만?

    쓸데없는 걱정말고 각자 처해진 형편대로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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