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본인이 나르시시스트는 아닌지 살펴봅시다.

ㅁㅇ 조회수 : 2,422
작성일 : 2025-11-28 06:37:13

여기 매번 누가 나르시시스트같다.

그런 글 올라오는데

정작 그럼 본인은 아닌거 확실해요?

저는 저한테 그런 성향이 있는것 같거든요.

IP : 116.123.xxx.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ㅇ
    '25.11.28 6:37 AM (116.123.xxx.95)

    “나르시시스트(narcissist)”는 과장된 자존감·강한 칭찬 욕구·공감 부족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사람을 말할 때 쓰는 표현이야. 일상에서 “나르시즘 있다”라고 가볍게 말하기도 하지만, 심리학적으로는 나르시시스트적 성향 또는 나르시시스트 성격 특성을 의미해.

    아래처럼 정리해볼게:


    ---

    ✅ 나르시시스트의 대표적 특징

    1) 지나친 자기중심성

    모든 일이 “나 중심”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느껴.

    상대의 감정보다 자기 욕구·입장을 우선함.


    2) 칭찬과 인정 욕구

    칭찬받으면 크게 고무되고, 무시당하면 과하게 분노하거나 냉담해짐.

    “특별대우를 받는 게 당연하다”는 마음이 있음.


    3) 공감 부족

    상대의 감정이나 고통을 깊이 이해하려는 능력이 낮음.

    타인의 아픔에 “그게 왜 문제야?”처럼 반응할 때가 많음.


    4) 관계에서의 통제·조작

    상대를 칭찬하다가 갑자기 비난하는 가스라이팅 패턴이 나타나기도 함.

    사람을 도구처럼 생각하는 경우도 있음.


    5) 책임 회피

    잘못이 생기면 “내 탓이 아니다”로 일관.

    문제를 타인에게 전가하는 경향.



    ---

    ✅ 겉모습과 속마음의 괴리

    겉으로는:

    자신감 넘치고

    능력 있어 보이며

    매력적이고 말도 잘함


    하지만 속으로는:

    불안정한 자존감

    거절·비판에 지나치게 민감

    인정받지 못하면 크게 흔들리는 모습


    이 숨은 불안 때문에 과장된 행동과 태도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

    ???? “그럼 나르시시스트는 다 나쁜 사람임?”

    그건 아니야.
    정서적 어려움 때문에 나타나는 패턴일 뿐이고, 정도도 사람마다 달라.
    일상적 성향부터 심리적 장애 수준까지 연속선처럼 존재해.

  • 2. 내가
    '25.11.28 6:38 AM (220.78.xxx.213)

    그런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은
    나르가 아닙니다

  • 3. 특히
    '25.11.28 6:55 AM (1.236.xxx.114)

    자식하고 관계에서 내가 나르 아닌지 한번씩 생각하는데
    나르 비슷도안함

  • 4. lil
    '25.11.28 7:00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사람이 나르시즘이 없으면 어찌살아요
    악성나르시시스트가 아니면 됨
    즉 타인괴롭힘 인식
    스팩트럼이 어느 수준인지에 따라 다르니까요

  • 5. 관련내용
    '25.11.28 8:24 AM (221.138.xxx.92)

    읽을때마다 난가?? 하고 있어요.

    그럼 난 아닌가?

  • 6. ㅋㅋㅋ
    '25.11.28 11:36 AM (219.255.xxx.39)

    이 글을 보는 사람은,나르아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7017 오세훈 "특검, 명태균건으로 기소하면 뒷감당 어려울 것.. 11 왜울려고 08:35:42 1,367
1777016 Sk 하이닉 .. 08:35:01 1,033
1777015 변비로 고생하는 분들, 이거 드세요 13 ........ 08:32:43 3,039
1777014 맞벌이의 고단함이 5 성과급 08:25:08 1,830
1777013 "비트코인 급락 이유 있었네"…큰손들 역대급 .. ㅇㅇ 08:12:06 2,639
1777012 다이소 직원이 무릎 꿇고 빌기까지 하네요 28 ㅇㅇ 08:09:45 4,596
1777011 공모주 시초가 매도 6 주식매도 08:01:22 1,009
1777010 남편 출근시키기 ㅜㅜ 7 ooo 07:49:00 2,479
1777009 겨울이 너무 싫지않나요 ㅜㅜ 51 아휴진짜 07:48:04 4,001
1777008 Thanksgiving Day 퍼레이드 '골든' (NBC 라이브.. 5 ... 07:36:41 901
1777007 해남배추 일손이 없대요. 제 절임배추 무사할까요? 16 ... 07:35:46 2,870
1777006 오늘 민희진 재판에서 터진 폭로 27 그냥 07:33:17 7,204
1777005 노무사님 혹시 계시면 질문드립니다 4 .... 07:31:46 638
1777004 비혼 자매 병 수발 보다가, 결혼하고 자식 낳는게 47 .... 07:25:08 5,246
1777003 혼자계시는 시어머니 병원동행서비스 이용할수 있나요? 4 도움절실 07:01:56 2,424
1777002 베개 속 내용물 확인성공!! 그러나 9 이름 07:00:34 1,843
1777001 백해룡 "李정부 인사들, 마약게이트 실체 공개 달가워 .. 9 ㅇㅇ 06:59:46 2,029
1777000 주부들의 김장부심도 사라질 거 같아요 33 곧겨울 06:55:42 5,213
1776999 일년에 5번 해외 한달간 남녀 단둘이 출장 12 qq 06:45:05 6,536
1776998 정시 3,4등급 대입 지원 전략 4 06:41:10 1,461
1776997 본인이 나르시시스트는 아닌지 살펴봅시다. 5 ㅁㅇ 06:37:13 2,422
1776996 미국주식을 사라고 해서 봤더니 9 06:33:00 3,749
1776995 갓을 배송받았는데 길이가 60~70cm 돼요 2 질문 05:57:49 1,449
1776994 나의 비행기 탑승기 4 ... 04:41:59 3,176
1776993 나르시시스트 16 답답함 04:25:15 3,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