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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활 패턴에 회의감이 들어요..ㅜㅜ

.. 조회수 : 5,549
작성일 : 2025-11-27 21:15:54

월~토 새벽수영 합니다.

6시 수영이라 5시30분에는 일어나

준비하고 출발해요.

갈때는 힘들지만 막상 가면 진짜 잘왔다 싶어요

개운하고..그날의 첫물로 수영하니 기분도 좋구요.

솔직히 주6회 다 못가구요

평균적으로 일주일 4번가량 가나봐요.

와서 남편, 중딩 애 학교 보냅니다.

그리고부터 맥을 못춰요

제가 원래 올빼미형 인간이라 40중반까지

이렇게 새벽에 뭘 한게 처음이거든요

오전 9시 가량부터 11시30분 때로는 12시 까지도

정신없이 자요. (스케쥴 있을땐 안잠)

오후 2시부터 영어학원 알바라 일어나 대충

점심먹고 출근준비.

집에서 1시30분에 나옵니다.

짧은 알바라 일마치고 집들어오면 저녁 6시쯤.

저녁준비하고 뭐 살짝 몽롱하게..ㅋㅋ

그리고는 일찍 자지도 않아요.

12시 1시쯤 자나봐요.

계속 이패턴으로 몇개월을 쭉 사는데

뭔가 건강한 패턴이 아니란 생각이 자꾸 드네요

새벽수영의 장점을 뭔가 낮잠과 피곤함으로

날려버리는듯한??

어떠신가요? 제 패턴이..

 

IP : 61.43.xxx.81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1.27 9:17 PM (118.235.xxx.9)

    야행성인 나를 받아들여야 되더라구요ㅠ

  • 2. ...
    '25.11.27 9:17 PM (119.69.xxx.167)

    새벽 수영에 알바까지 하시는데 뭐가 문제일까요ㅎㅎ
    남편이랑 애도 제시간에 출근하고 등교하도록 잘 챙기시는데요..

  • 3. ..
    '25.11.27 9:18 PM (61.43.xxx.81)

    음..건강하고자 하지만
    건강하지 못한 느낌이요?
    여전히 저녁에 많이 먹고..ㅠ
    피곤하고~~

  • 4.
    '25.11.27 9:20 PM (182.227.xxx.181)

    남편아이 보내고 오전수영은 어떠신가요
    제가 수영을 오래했는데
    수영이 넘 힘든운동이라 만성피로에 시달렸어요

  • 5. 수영
    '25.11.27 9:22 PM (14.50.xxx.208)

    저도 수영하면 활력보다 너무 힘이 들어서 님처럼 꼭 자던지 하루종일 헥헥 거려서
    수영 그만뒀어요.

  • 6. ..
    '25.11.27 9:22 PM (61.43.xxx.81) - 삭제된댓글

    그나마 알바때문에 일어나지
    안그랬음 3,4시까지 잤을지도요..?ㅎㅎ;;;

  • 7. ..
    '25.11.27 9:23 PM (61.43.xxx.81)

    그나마 알바때문에 일어나지
    안그랬음 3,4시까지 잤을지도요..?ㅎㅎ;;;
    근데 할때는 너무 좋아요
    아니 텅빈 새벽 거리에 운전하고 갈때부터 힐링이.
    그 말로다 못할 뿌듯함은 있는데..참..

  • 8. ...........
    '25.11.27 9:28 PM (110.9.xxx.86)

    저도 평생 올빼미 였다가 자전거 타고 달리기 하면서 새벽 5시 반에는 늘 나가게 됐어요. 새벽 운동이 제겐 맞더라구요,
    제 생각에 잠자리 드는 시간이 너무 늦으신 것 같아요. 전 적어도 9시 반에서 10시에는 자거든요., 아니면 종일 피곤해요.

  • 9. 00
    '25.11.27 9:32 PM (220.121.xxx.25)

    저는 아침 8시수영 다니는데, 새벽수영은 진짜…
    샤워실 너무 춥지 않나요…0-0
    첫타임 수영이라서 성취감은 클듯해요.
    저녁에 잠만 조금 더 일찍 주무시면 딱 좋으실듯해요

  • 10. ..
    '25.11.27 9:36 PM (115.143.xxx.157)

    수영하신지 몇달 되셨나요?
    저도 운동 시작 첫 4달은 다녀와서 계속 잤어요.
    점차 잠 안자게 되더라고요.
    꾸준히 하시되 너무 피곤하시면 주3으로 줄이고 비타민B도 드셔보세요

  • 11. ㅡㅡ
    '25.11.27 9:36 PM (112.169.xxx.195)

    체력 겁나 좋네요.
    시도도 못할 일

  • 12.
    '25.11.27 9:38 PM (220.86.xxx.203)

    반년 정도 지나면 잠이 덜 와요.

  • 13. ...
    '25.11.27 9:43 PM (112.144.xxx.137)

    저 20대 초반에 수영 다녔는데 그 젊은 나이에도 미친듯 먹고 자고 ㄱ했어요. 체력 소모 장난 아니에요

  • 14.
    '25.11.27 9:44 PM (211.243.xxx.238)

    밤에 너무 늦게 취침하네요
    낮잠은 별 도움이 안되구
    밤에 10~11시에는 자야 담날 덜피곤하거든요

  • 15.
    '25.11.27 9:46 PM (220.94.xxx.134)

    저만하겠어요 강쥐산책 집콕ㅠ 오죽하면 차가 자꾸 방전되요 팔기는 또 아쉬워서 가끔 쓸일이 있긴하거든요. 이차가 내인생 마지막차라 팔기도 그렇고ㅠ

  • 16. 깊은수면
    '25.11.27 9:48 PM (116.41.xxx.141)

    다음에 오는 주로 새벽 깨기직전 램수면이
    정말 중요하다네요 새벽에 수영가면 그수면이 줄어드는거니..두뇌노화 치매에도 많이 마이너스라고 ..

    자기 수면패턴 잘알아야지 새벽형인지 아닌지 ..


    아예 9시10시쯤 쓰러져자는 수면패턴이면 새벽이 가능하지만 ..

  • 17. 야행성인
    '25.11.27 9:48 PM (180.71.xxx.214)

    사람은
    노력한다고. 몸이 아파지더군요
    병생기고요
    생긴대로 살아요

  • 18. 00
    '25.11.27 9:50 PM (175.192.xxx.113)

    오전수영으로 바꾸시는게 어떠신지..
    열심히 사시네요..
    근데 새벽수영 에너지 많이 소모돼요..특히 겨울에는요.

  • 19. 딴 얘기 죄송
    '25.11.27 9:56 PM (72.66.xxx.59)

    한국의 수영장은 목욕탕 처럼 물을 매일 바꾸나요 ?
    제가 사는 지역의 커뮤니티 수영장은 일년에 한번만 바꾼다고 했거든요.

  • 20. 콩콩콩콩
    '25.11.27 9:57 PM (1.226.xxx.59)

    저도 야행성이라 잘 아는데...
    새벽부터 일어나는것보다 아이들 다 내보내고 나서 나서는 아침운동이 더 몸에 맞으실거같은데요~~
    10시나 11시 타임 수영 추천이요

  • 21. ...
    '25.11.27 10:05 PM (61.255.xxx.154)

    야행성인 사람은 새벽부터 움직이면 몸 축납니다
    느즈막히 일어나서 활동해야죠

  • 22.
    '25.11.27 10:12 PM (211.250.xxx.102)

    9시 수영인데 8시에 일어나 이닦고 나가요
    집 오면 11시 안됐구요.
    너무 냉하고 기운 없으니 전기요 속에 들어가면
    금방 한시 두시에요ㅠ
    소음인이라 겨울내내 골골해요.
    감기 기운이 항상있고 비염도 있으니 아주 죽겠어요.
    원래도 오전엔 몽롱한 사람인데
    수영하고 5년 됐지만 아침형으로 바뀌지 않더라구요.
    그냥 내내 처져서 살아요.
    수영 안해도 처져 살거라서 운동이라도 하자 싶어요

  • 23. ..
    '25.11.27 10:23 PM (61.43.xxx.81)

    오전 10시 수영하다
    인간관계 힘들어 바꾼거라서요
    알바시간 늘 촉박해 양치도 못하고
    서둘러 가는것도 싫었구요
    졸린거 빼고는 딱 제 스타일이에요
    윗님 말씀대로 수영안해도 쳐져 살아
    하는건 맞는것 같아요 ㅋㅋ

  • 24. 위에 분
    '25.11.27 10:24 PM (211.243.xxx.238)

    차라리 요가 같은거 하세요
    요가는 기운을 끌어모아주는 힘이 있어서
    처음만 힘들지 적응됨 기운이 생깁니다
    그리구 저도 소음인인데
    저희같은 사람은 몸에 차가운게 안좋아요
    몸을 따뜻하게 해줘야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체온이 내려가면 바이러스같은것에 취약해지기때문에
    체온 안내려가게하는것이 중요하다구 그러네요

  • 25. 근데
    '25.11.27 10:28 PM (61.43.xxx.81)

    수영이 정말 몸을 덥게 해주는 운동은 맞아요
    요즘 들어가 처음 몸담굴때 서늘해도
    몇바퀴 돌면 얼굴이 시뻘개지고
    나와서 샤워할때 뜨신물에 못하고 미지근한 물에
    꽁꽁싸매고 들어갈때와 다르게 반팔로 퇴장합니다 ㅋㅋ
    진짜 진짜 몸에 열이 후끈해지는 운동이에요

  • 26.
    '25.11.27 10:30 PM (211.243.xxx.238)

    원글님께 한이야기 아니구요
    수영끝나고 냉하고 기운없으신분에게
    요가 권한거에요

  • 27. ,,,,,
    '25.11.27 10:39 PM (110.13.xxx.200)

    아침에 그렇게 일찍 일어나고 밤에 늦게 자는데 당연히 아침에 기운없죠.
    안자는게 더이상함.
    오전에 안잘려면 밤에 일찍 자야죠.

  • 28. . . .
    '25.11.27 10:59 PM (211.178.xxx.17)

    저라면 밤10시에 자고 새벽운동

  • 29. .dfg
    '25.11.27 11:00 PM (125.132.xxx.58)

    7-8시쯤 가볍게 조깅 20분 정도 하셔도 운동 효과 비슷하고 오전 취침 안하셔도 될것 같은데. 운동하고 하루종일 활기가 넘쳐야 운동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새벽에 하루에 쓸 기운을 다 빼고 오시는 거 아닌가요?

  • 30. 수면의 질
    '25.11.27 11:13 PM (124.49.xxx.11)

    올빼미형이 아침형이 되려고 노력하는등 자신의 수면패턴에 맞지 않게 생활하는 것이 수면의 질을 저하시켜서 오히려 권장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 31. 와우
    '25.11.27 11:22 PM (211.112.xxx.45)

    새벽 수영에 알바까지 하시는데 뭐가 문제일까요22

  • 32. 하루만
    '25.11.27 11:40 PM (115.143.xxx.157)

    와우
    '25.11.27 11:22 PM (211.112.xxx.45)
    새벽 수영에 알바까지 하시는데 뭐가 문제일까요22

    ㅡㅡ

    일어났는데 중간에 오전에 다시 잠을 자게되고 밤에 늦게 12시에 자게되니 이게 생활패턴이 좋지않다고요.
    운동해보시면 무슨말인지 아실거에요

  • 33. hj
    '25.11.28 12:06 AM (182.212.xxx.75)

    루틴은 그래도 잠을 일찍자고 수면시간이 채워져야지
    그러다 면역력 떨어지고 병나요.

    저 주6일 수영장가다 올하반기 감기몸살로 죽다 살아나서…
    횟수 줄이고 수면도 신경쓰고요.
    전 주2회 강습 9시에 가고 자수 혼자다녀요. 수영모임도 들어갔다가 일상과 루틴에 무리가서 탈퇴하니 다시 행복한 일상을 찾았네요.ㅎ

  • 34. ㅇㅇ
    '25.11.28 12:51 AM (217.230.xxx.64)

    차라리 수영장을 바꿔서 좀 더 늦게까지 주무시다가 다른곳에 자유수영으로 9-10시 사이에 하시고 집에 와서 2-3 시간 잠시휴식 및 식사 후 알바 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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