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에서도 버스 요금 안내려고 온갖 꼼수 부리는것들을 몇번이나 봤는데요
주로 이태원이나 그 주변이 유독 심해서 기사님들도 다 알더라고요
딱 몇정거장 가는데 스맛폰이나 버스카드로 찍는척 몇번 시도하다가 몇정거장 지나치길 시간질질 끌면서 버티는거죠
버스 기사가 유독 강하게 요금내라 뭐라하면 한국어 전혀 모르는척 뻔뻔하게 쳐다보며 배째란 식이고
대부분 기사들은 속터져도 귀찮고 말안통하니 그냥 넘어갈때도 많고요
그렇게 모르는척 시간끌다 몇정거장만 가서 내리는거죠
그 거리를 걸어가긴 싫고 버스요금 내기도 아깝고
무작정 버스 승차하고는 배째라 버티는 수법
한국 청소년 어린애들 가끔 카드 잘 못찍거나 버스카드 잔액이 간당간당 부족해서 지불 못하면 그렇게나 소리 지르고 쥐잡듯 잡는거 엄청 자주봤는데
외국인들한텐 찍소리도 못하고 그냥 보내는게 좀 그렇더군요
한국 사람들 대부분 정직하고 착해서 속이고 그런거 잘 없는데 한국서 좀 살았다 싶은 몇몇 외국인들은 그걸 만만하게보고 악용하고
최소한의 버스요금조차 내기 아까워 꼼수 쓰고 잔머리 쓰는 애들은 가끔 벌금같은걸로 좀 호되게 당했으면 좋겠다 그들 커뮤에서 소문났으면 싶더라고요
전 흑인이랑 아랍게 커플이 이태원 등지에서 버스타고 그런거 목격한적 있고요
아시아계 사람들은 거의 그런짓 안하는것 같더군요
외국인이랑은 언어 안통한다고 그냥 보내버리지 말고 근처 경찰서 보내서 벌금 물리고 가끔씩 본보기를 보였으면 합니다
가끔보면 우린 너무 순한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