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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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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먹고 탈 난 이후로….

ㅡㅡ 조회수 : 2,214
작성일 : 2025-11-26 22:09:29

한번 탈이 난 이후로 다시는 안 먹는데

고딩딸이 굴이 넘 먹고 싶대요 

몇년 전 딸이랑 저  굴 조금 먹고 구토와 설사 ㅜㅜ로 

고생했던 적 있거든요

그 이후 전 굴만 보면 넘 싫은데 

애가 자꾸 굴을 찾아요  어휴 

마트에서도  많이 파는데 

사 간 사람 다 탈이 나는건 아닐테고 

굳이 모험하고 싶진않은데 

입맛도 까다로운 애가 웬 굴을 찾는지...

전 솔직히  냄새도 글코 넘 불호인데 ...

 곧 김장인데 재료사러가면서 굴도 사 와야하나어쩌나 싶어요 ...

 

 

 

IP : 221.154.xxx.222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26 10:10 PM (1.232.xxx.112)

    굴전 해주세요

  • 2. ..
    '25.11.26 10:12 PM (222.106.xxx.141)

    익혀먹으면 되지 않나요? 굴국밥이나 굴전.

  • 3. ㅇㄱ
    '25.11.26 10:12 PM (221.154.xxx.222)

    입맛도 까다로와서 안 먹는 것도 많은데 앤데 굳이 굴을 찾는지 …

    애가 굴전은 또 싫어해요

    참 저는 굴전 먹어도 탈났어요 ㅜㅜ

  • 4. ㅇㅇ
    '25.11.26 10:12 PM (211.193.xxx.122)

    저도 좋아하는데
    겁이 나서 .....

  • 5. ..
    '25.11.26 10:13 PM (211.234.xxx.231)

    굴전 먹고 온식구 노로바이러스 걸려 응급실 갔었어요
    그이후 저희가족은 굴 먹으면 성을 갈아버린다 종교가 됐어요ㅠ

  • 6. 마트굴말고
    '25.11.26 10:13 PM (61.73.xxx.75)

    한살림이나 생협 굴로 사주세요 먹고 한번도 탈난 적 없어요 굴전이나 굴떡국 해먹어요

  • 7. ..
    '25.11.26 10:14 PM (211.234.xxx.231)

    저희가 그 유명한 한살림 굴이었습니다
    그이후 아무곳의 굴도 안믿어요ㅜ

  • 8. 저는
    '25.11.26 10:16 PM (223.38.xxx.72)

    심지어 한살림굴이 상했었어요

  • 9. ~~~~
    '25.11.26 10:18 PM (221.151.xxx.151) - 삭제된댓글

    제가 굴 냄새도 못 맡다가 다져서 굴전ㅡ통으로 굴전ㅡ생굴.
    이렇게 먹다 구5무서워서 못 먹고 있어요.
    굴보쌈 먹으러 다니느라 바빴는데요.굴전 해주세요.

  • 10.
    '25.11.26 10:18 PM (61.73.xxx.75)

    그렇군요 저도 앞으론 조심해야겠네요 ㅠ

  • 11. ㅇㅇ
    '25.11.26 10:24 PM (118.223.xxx.29)

    진짜 굴은 복불복요.
    굴전 한살림굴 막횟집 굴.
    어디서 걸릴지 모르는 러시안룰렛이라서 감히 도전 못함요.ㅠ
    굴 최애인데 걸리면 애낳는것보다 저는 더 아팠어요.ㅠ

  • 12. ㅇㄱ
    '25.11.26 10:24 PM (221.154.xxx.222)

    어휴 바다의 우유? 고뭐고 다 필요없고
    세상에… 마트? 에서 파는 먹거리 중 젤 위험한거네요
    응급실이라니 ㄷㄷㄷㄷ
    그나마 저희 모녀는 하루 고생하고 넘어갔기에 ㅜㅜ

  • 13. 00
    '25.11.26 10:24 PM (182.215.xxx.73)

    석화찜 해주세요

  • 14. 아리따운
    '25.11.26 10:27 PM (58.231.xxx.53)

    굴 양식하고 가공까지 해서 판매하는곳에서 사
    드세요

    저 거제도 살고 굴 좋아하는데
    더러워서 몇년 참다가 얼마전에 거제도에 유명한 굴양식 하면서 그굴로 하는 굴구이 집에서 굴국밥 먹고 괜찮아서
    산지직배송 하는 굴가공공장에서 사 먹었는데
    굴 아주 신선하고 좋았어요

    작년 겨울에 마트에서 포장해서 파는 귤은 냄새가 좀 나더라구요

  • 15. ㅡㅡㅡㅡ
    '25.11.26 10:28 PM (58.123.xxx.161)

    작년에 같이 먹고 저는 멀쩡 딸은 병원진료.
    올해 먹고 싶대서 먹었는데 괜찮네요.
    싱싱한 굴로 날로 먹거나
    굴미역국 끓여 줬어요.

  • 16. 윗님
    '25.11.26 10:28 PM (221.154.xxx.222) - 삭제된댓글

    안그래도. 아이가 석화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건 괜찮다고

    전 먹어본 적 사 본 적 없는데
    다른 둘이랑 다른건가요? 자연산인거죠??

  • 17.
    '25.11.26 10:30 PM (121.167.xxx.120)

    무서워서 데쳐서 먹었어요

  • 18. 00님
    '25.11.26 10:30 PM (221.154.xxx.222)

    안그래도. 아이가 석화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건 괜찮다고

    전 먹어본 적 사 본 적 없는데
    다른 둘이랑 다른건가요? 자연산인거죠??
    생굴을 찾는데 안심해도 될런지 …

  • 19. 궁금
    '25.11.26 10:30 PM (182.229.xxx.224)

    굴 정말 자주 먹는데 한번도 탈나본적이 없어요. 바이러스는 익혀먹으면 되는거 아니였나요? 아님 굴전하실때 조금만 가열했을까요???? 이상하네요...ㅠㅠ 굴 좋아하고 앞으로도 많이 먹을껀데.... 이거 맞나요?

  • 20. ...
    '25.11.26 10:34 PM (219.255.xxx.39)

    노로바이러스는 온도,익힘과 무관해요.

    걸린사람은 덜익힌것을 먹었서라고 생각되나봐요.

  • 21. o o
    '25.11.26 10:36 PM (59.5.xxx.81) - 삭제된댓글

    온도, 익힘과 무관하다구요? 그럼 익혀도 바이러스가 살아있다는걸까요?

  • 22. ㅇㅇ
    '25.11.26 10:38 PM (59.5.xxx.81)

    찾아보니 노로바이러스는 8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익히면 사멸한다는군요. 그러니 익힘의 정도가 중요하긴 하네요.

  • 23. . . .
    '25.11.26 10:43 PM (175.119.xxx.68)

    기말 아직 시작 안 했죠
    사 줄 생각이라면 시험 끝나면 해 주세요. 혹시나 탈 나면 안 되니까요

  • 24. 저도
    '25.11.26 10:43 PM (125.189.xxx.41)

    해마다 엄청 먹는데
    한번도 탈이 안났어요.
    엊그제도 시켜 생으로 무쳐먹었어요.
    연이어 굴떡국, 매생이 굴국까지..
    냉동 넣어놨는데 내일은 굴전 해먹으려고요.
    되도록 최고로 싱싱한거로 시켜 줘보세요..

  • 25. ..
    '25.11.26 10:52 PM (211.234.xxx.128)

    응급실 쌤 말로는 익혀도 노로바이러스는 걸리는거라서
    아예 굴은 먹지말라고 하셨었어요ㅜ
    자기도 굴은 안먹는답니다
    장이 약한 사람은 더 심각해진다고요ㅠ
    실제로 저희막내는 노로바이러스로 오래 앓았었고 입원까지 했었어요 그이후 저희가족은 굴이라면 이를 갈아요ㅜㅜ

  • 26. ..
    '25.11.26 10:55 PM (211.234.xxx.128)

    인터넷에서 높은온도에서 사멸하네어쩌네 해도
    사람들 몸에 따라 다르기때문에 내몸에서는 어떻게 심각해질지 모른다고 여기저기 뉴스에서 떠드는거 믿지말라고 하셨어요
    실제로 저희막내가 그 케이스였죠ㅠ

  • 27. ㅇㅇ
    '25.11.26 10:59 PM (125.142.xxx.8)

    굴안먹어요
    죽다살아나서요

  • 28. ..
    '25.11.26 11:04 PM (211.234.xxx.209)

    지금도 저희막내는 툭하면 설사를 해요ㅠ
    해서 굴 이라면 이가 갈려요ㅜ
    생각할수록 화나네요

  • 29.
    '25.11.26 11:15 PM (175.196.xxx.234)

    고급 오마카세 집에서 석화 하나씩 먹고 온 가족이 장염 걸려 죽도록 고생한 뒤부터 굴은 안 먹었는데요
    아이가 굴국밥을 너무 먹고 싶어해서 굴을 반 잘라 속까지 아주 푹푹 익도록 한참 끓여 익혀서 주니까 괜찮았어요.
    저는 생굴이 너무 먹고 싶은데 무서워서 못 먹고 있습니다.
    시원한 굴 냄새 맡으면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장염으로 죽다 살아난 그 때를 생각하며 참습니다.

  • 30. 제가
    '25.11.26 11:20 PM (1.228.xxx.91)

    굴 귀신인데 한번도 탈 난 적이
    없었어요.
    내리 3일 동안 굴 무침으로 식사..
    이렇게 낳아주신 부모님께 감사..

    굴 무침 할 때 소금으로 간해 두었다가
    한 시간 후에 살살 씻어서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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