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주인공인데 재미있어요
요즘 너무 비틀고 자극적인 건 피곤해서
마음의 준비 한달쯤 하고 봐야하는데
이건 너무 과하게 꼬지 않고 피곤하지 않습니다
호들갑 떨지 않고 잔잔히 그려져요
그러면서 다 매듭짓는 영화랄까요
키워드 : 싱글맘, 노년 부부, 치매, 돌봄 노동,
주거난, 장애
김서형은 진짜 변신을 완벽히 하는군요
여기서 인상적인 건 많이 배우고 여유있고
어느 정도 사회적 지위있는 노년들을
잘 묘사했다는 점이었어요
결말 검색 하지 말고 그냥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