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세어르신분 이리저리 건너들은 얘긴데
90넘어서부터 다섯명 남은 동창회친구 남녀섞어져 있는데 언제 죽을지모르니 매주 만나자 그랬대요.
불과 1~2년새 91~92살에 다 돌아가시고 본인만 남았다고.
말이 그렇지 양가장수집안에서 태어난거 아니면 80대는 그럭저럭 버텨도 90중반도 어려워보여요.
95세어르신분 이리저리 건너들은 얘긴데
90넘어서부터 다섯명 남은 동창회친구 남녀섞어져 있는데 언제 죽을지모르니 매주 만나자 그랬대요.
불과 1~2년새 91~92살에 다 돌아가시고 본인만 남았다고.
말이 그렇지 양가장수집안에서 태어난거 아니면 80대는 그럭저럭 버텨도 90중반도 어려워보여요.
75세 넘어가면 50%만 생존해있대요
보험회사가 만든거...100세까지 잘 못살아요. 환상이에요.
장례식장 갔는데 입구에 상주이름 나오고 고인 나이 나오던데 100세 이상이 2명 90세 2명 그다음 제일많은게 70중반에서 80대
생물학적 나이보다
신체나이가 중요하죠.
제대로 거동도 못 하면서 100세 살면 뭐하겠어요.
태어난 인구와 생존인구 비교해서 나온 게 90세 5%생존 통계인 것 같아요 주변에서 실제로 살아가고 있는 살아남은 70,80대 분들이 90 이상까지 살 확률은 그5%보다 훨신 높지 않겠어요? 저는 체감 연령은 그보다 훨씬 높다고봐요 죽을사람 많이 죽고 여태 생존한 80대 노인들이 살 확률은 매우 높을 것 같아요
보험회사에서 만든 말이죠.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죠.
85세 아빠 오랜 친구모임 20명이었는데 지금 2명 나온대요.
돌아가시거나 살아 계셔도 일어나서 걷지 못하는 상태시래요.
90 넘어서 매일 못 만나요. 살아있어도 대부분 누워서 지내요. 살아있을 확률도 낮구요.
80대 넘으면 확 달라져요.
90대는 상위 5%만 남구요. 그나마 활동하는 90대는 거기서 1%정도 될까말까해요
90살 생신 거뜬히 하시고
오늘은 인삼사오래서 드시던데요
상위 5프로의 시엄니시네요
하긴 심술도 남다르긴하시죠 ㅜ
90넘어서 활동하시는 분도 계시긴해도
혼자는 못나가시는경우가 많아요
건강치 못하니 돈은 더 필요한거죠
90세 넘으시니 인지력 확 떨어지고 외출 하기 힘들어 하세요
양가 어른들 보면 정말 활동을 할 수 있는 나이는
최대 86~7세가 마지막인듯 하더라구요
큰 병 없다는 전제하에서요.
큰병 있으셨던 다른 어르신들은 거진 80 되기 전에 다 가셨어요.
90넘어서 친구 만나고 못할걸요?
80세만 넘어도 건강하신 분들이나 지하철타고 가끔
친구 만나지 보통 동네 외출만 하시며 지내세요
그러니 80넘어서는 산에 있는 사람이나 살아있는 사람이나
똑같다는 말이
하긴 저희 시할머니 103세에 몇년전 돌아가셨는데 95넘어서는 거의 집에만 계셨어요. 다리가 아파 못나가시더라구요. 살아도 사는게 아니죠. 소화안되도 드셔야죠. 잠 안와, 배변 월활히 안되. 운동도 못해.장수인자 가진 분이신데(형제들이 다 장수) 살아도 사는게아니더라구요. 그사이 아들(시아버지)가 먼저 돌아가셔서 찬밥신세 됐어요. 그냥 살살걷고 혼자 밥해드실정도로 계시다 안되면 돌아가시는게 나아요.
수명이 긴 이유가 서양은 활동하다가 2년 아프면
우리는 누워서 골골 10년이래요
그래서 살아도 사는게 아니라고 ㅠ
우리도 약 많이 먹으면서 수명만 늘이지말고
건강하게 살다가 좀 일찍 죽는 편이 낫다고 생각해요
약으로 버티는 거 불행합니다
현재 80.90대 얘기가 아니잖아요
현재 5060 그정도 세대가 나이들면 백세시대다 그런거 아닌까요 평균나이가 점점 오르고 있으니
지금 100세 산다는 얘기가 아니죠
90넘어 사람만나러 돌아다니고
만날 사람이 다섯명이나 있다는게 놀라운데요
100세시대라는 말은
100세까지 사는 사람이 아주 드물지 않고
예전보다 많아졌다는 의미죠
그니까 나도 100세까지 살지도 모르니 그 정도 대비를 해야한다는거죠.. 확률로 따지면 그때까지 살아남지 못하고 죽을 가능성이 훨 높겠죠
80중반 넘어 사시는 할머니들은 우리 주변에서도
볼 수 있잖아요
예전에 비해 수명이 확 길어졌구나 느껴집니다
100세는 가끔 있더라구요 주위에 장수하신분들 80대 후반쯤 많이 돌아가셨어요
일제시대 ㆍ전쟁 겪은 세대잖아요
앞으로는 더 많아지겠죠
논하는거 보면 수명이 길어지기는 했네요.
90넘으면 굉장한 장수아닌가요
쉽고. 싼편이잖아요
실비 있어 여러 치료 하고 돌려받고
병원에 사람가득하고
다들 약 달고살고 거기에 영양제까지
80 넘음 여러이유로 암아니래도
병원 실려갈일들 생기는데
병원에서 살려놓으니까 수명이 연장되는 데
이게 지속되는게 아니라. 들락날락하다
병원 신세로 마감되는거죠
90이면 친구들 대부분 다가고 ㅠ
기저귀차고 더 오래 살아 뭐해요 ᆢ
90이면 5프로만 살아있다는데 그것도 재앙입니다
제 친구 아버지가 며칠 전에 97세로 돌아가셨어요.
만 96세.
엄마도 계시는데 95세, 만94세에요.
아버지께서 건강하시다가 방광 문제로 소변이 안나와서 빼내려고 요양병원 가셨는데 입원 9일만에 돌아가셨어요.
친구 여동생은 시부모도 다 생존해 계시는데
거기도 95세 93세시라네요.
장례식장에서 조문객들이 여동생에게 아직도 세번이나 남았구나...어떡하냐, 고생하겠다고 위로를...
그나마 다행인건 모두 비교적 건강하셔서 집에서 살림하시면서 사신다는거...ㅠㅠ
오래 투병 안하고 가신게 너무 감사하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