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천주교 신자 된지 얼마 안 되었는데
김웅렬 신부님의 유튜브를 보았어요
약간 어려운듯 무서운 선생님 같은 신부님이신데
핵심을 잘 전달받는 느낌이 들어습니다
하느님은 자판기가 아니라는 말씀에, 내속을 들여다
보시는 듯 했고.. 아무리 기도를 해도 내 소원을 들어주시지 않으면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를 하라고 하신것도
그냥 이해가 되었고.. 가족들이 무사히 퇴근해서 잠자는것도 기적으로 여기라 하시고, . 정말 그렇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런데
하느님이 자판기는 아니지만. 수능때나 일생일대
중요한 일에 신자들이 지향을 가지고 9일 기도를
하잖아요?
내 자식 결혼시켜 주세요.. 내 딸 대학 합격 시켜 주세요.
취업 되게 해주세요.. 등등
만약 저도 위에 처럼 기도지향이 있다면.,
기도방법을 여쭙는 질문입니다
일단 저 위에 기도지향을 올려놓고
묵주기도를 올리며,. 하느님께서 제 기도지향을
이루어 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기도를 올리며 매사
성실히 착하게 살겠으며.. 대신 아픈사람 @@를 위해
기도 올립니다. 경제적으로 힘든 ##을 위해 기도 올립니다.. 대신 저의 기도는 주님이 합당하시면 들어주시고
제 뜻대로 하지말고 주님 뜻대로 하소서..
이렇게 하는 것인가요?
다른 신자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