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나, 경상도 해안가 근처에 보면
정말..해산물로 푸짐히 차려진 가정식 백반 같은
음식점에서 밥을 먹고 싶어요.
부산같이 큰 관광지 말고요.
어디 작은 알려지지 않은 식당인데 사장님 손맛이나
인심 좋아서 타지 사람이 먹어 봤을때 어머나~하고
엄지척! 할만한 식당 있을까요?
인터넷은 아무리 찾아봐도 관광지 맛집이라서
잘 모르겠어요.
전라도, 경상도, 해안가 모두 괜찮고요.
우리 친정이 여기근처인데.. 혹은 내가 그런곳에
살고 있는데..
하시는 분들 계시지 않을까 싶어 질문드려 봅니다.
(몇년전에 동네언니가 갑자기 일이생겨 처음으로
가족들과 초행길에 전라도 어디에 운전해서갔었는데,
밥은 먹어야 해서 시골 주유소에서 주유하며 어디서 밥을
먹으면 좋을까요? 하고 여쭈어보니 작고 허름한 식당을
알려주는데 1인당 1만원에 세상에.. 맛갈스런 반찬이
쏟아져 나오더래요? 너무 신기하고 맛있었다고
두고두고 이야기를 했었어요.. 저는 해산물을 좋아하니
바닷가 밥상이라고 적긴 했는데, 꼭 바닷가 밥상 아니여도 괜찮으니 그런식당 한번 가보고 싶어요.
간 김에 주변 여행도 하고 좋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