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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이 다 효도

하는 조회수 : 3,238
작성일 : 2025-11-25 11:33:52

이런집들은 자랄때 어땠나요?

IP : 223.38.xxx.11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댁요
    '25.11.25 11:34 AM (1.239.xxx.246)

    부모님이 헌신적으로 최선을 다해 자식들을 키우셨어요.
    좋은 분들이에요.

  • 2.
    '25.11.25 11:35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효도가 어떤것을 말씀하시는건지..

    지 밥벌이만 잘하고 건강만해도 효도 같아요.

  • 3. 타고나요
    '25.11.25 11:36 AM (118.235.xxx.48)

    아주 효자 아들둔분 보니
    내가 가르친게 아니라 어릴때 부터 그랬다 하시더라고요
    아프면 일어나보면 물수건 이마에 올려져 있고
    근데 그집 부모들도 인격적으로 훌륭하신 분이라

  • 4. 타고난
    '25.11.25 11:37 AM (221.138.xxx.92)

    성격아닐까요.

  • 5. ...
    '25.11.25 11:40 AM (223.38.xxx.178)

    효자 남편과 시동생이 그래요
    천성이 타고난거 같아요

  • 6. 우리아이들
    '25.11.25 11:43 AM (211.235.xxx.96)

    천성이 착해요

    키우면서 잔소리 한번 안했고
    아이들을 내 소유물이 아닌 한 인격체로 대우했고
    아이들도 자라면서 그렇게 느꼈다고해요.
    또 늘 사랑받고 있다고 느꼈다고..

    지금은 그 반대 상황이 되어
    아이들이 부모를 늘 사랑한다는 느낌이 있고
    나이든 잔소리많은 할머니가 아니라
    경험 많은 한 사람의 인격체로 대우해 줌을 느껴요

  • 7. 엄마가
    '25.11.25 11:44 AM (14.55.xxx.94) - 삭제된댓글

    아버지가 성질내고 불안하게 할 때 어머니 품에서 기대어 살았어요 아버지에게 당한 화풀이 자녀들에게 한 적없고요 나중에 물어보니 그 불쌍한 것들에 왜 그러냐고..
    부자집 인물좋은 애기씨가 모략으로 잘못 혼인해 자식들 돌보려 자기인생 포기한 엄마 인생에 대한 안타까움과 고마움이 깔려있어요 치매신데 17~18년차 힘들어도 즐겁게 해드리려 노력 온갖수발 다해요 물론 저도 제 인생 갈아넣는다는 표현이 맞아요

  • 8. ㅇㅇ
    '25.11.25 11:54 AM (106.101.xxx.31)

    아버지와 상관없이 엄마가 우리를 위해 아낌없이 주시고 고생하신거 아니까 다 효도하더라구요. 넉넉하게 해준거 없어도

  • 9. Df
    '25.11.25 11:57 AM (121.142.xxx.174)

    집안 유전.
    저희 시댁이 효자 유전이 있어요
    시아버지도 소문난 효자
    제남편과 남매도 동네 소문난 효자..

  • 10. 상황
    '25.11.25 12:05 PM (211.253.xxx.159)

    타고난 것도 있겠지만 가정의 상황도 무시 못하는 것 같아요.

    저희 친정은 아빠가 일찍 돌아가시고 엄마가 너무 고생하셔서 모두가 엄마라면 끔찍하게 위하는 상황 .. 시댁은 형님들 모두 착하시고 좋으신데 어머님이 누릴 거 다 누리고 사시니 아무래도 관심을 덜 가지시는 듯.. 저희 친정이나 시댁이나 다 헌신적으로 키우셨지만, 자식들이 부모 대하는건 조금씩 다르네요.. 시어머님은 저희 엄마가 제일 부럽다고 하세요...

  • 11. nn
    '25.11.25 12:07 PM (118.221.xxx.86)

    '아이들을 내 소유물이 아닌 한 인격체로 대우'

    윗분 말씀이 정답인것 같아요

    자식들에게 부유한 환경을 제공했어도 소유물로 여기면

    훗날 부모도 똑같은 취급 받는듯요

  • 12.
    '25.11.25 12:11 PM (211.58.xxx.192)

    부모가 나르시시즘 성향이 강한 가스라이터일 경우에도 그렇게 보이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이 경우에는 부모와 자식간 비정상적인 심리적 유착 관계에 놓여있구요. 쉽게 말해 자녀들이 겉은 멀쩡한데 깊이 알고보면 마마보이, 파파걸이에요.

  • 13. ㅁㅁ
    '25.11.25 12:13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보통은 대접받은만큼 입니다

  • 14. ...
    '25.11.25 12:27 PM (59.5.xxx.89)

    부모님이 희생하고 헌신적으로 키우는 집들의 자녀들이 효자들이 많아요
    부모의 인성을 그대로 자식들도 받아서요

  • 15. 우리집
    '25.11.25 12:30 PM (58.29.xxx.20)

    우리집이요.
    부모님이 굉장히 독립적이고 상식적이세요.
    90연세에도 자식에게 왠만하면 의지 안하시고 알아서 사십니다.
    저희 키울땐 고모들도 삼촌들도 놀랄 정도로 나눠서 집안일 독하게 시키면서 키우셨어요.
    애정과 경제적 지원을 충분히 받으면서 큼과 동시에, 어려서부터 온갖 잡일을 다 하면서 커서 생활력이 강해요.
    특히 우리 오빠는 누이들만 있는 외아들이지만, 귀남이 스탈이 아니고 책임감과 생활력 강하게 컸어요. 어려서부터 왠만한건 다 혼자 하고 살았고, 아들이라고 밥상 받아 먹어가며 크지 않았죠.
    그래서 우리 형제들은 부모님 존경해요. 상식적인 선에서 최대한 잘하려고 노력합니다.

  • 16. ㅌㅂㅇ
    '25.11.25 12:40 PM (182.215.xxx.32)

    건강한 집안이라서 그런 경우들도 있겠지만 사실은 자식들이 인정 욕구가 커서 그런 경우도 많아요
    부모가 자녀에게 조건부 애정을 공급한 경우에 자식들이 그렇게 인정과 애정에 목말라 하고 효자 효녀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17. 착한 남동생
    '25.11.25 12:46 PM (223.38.xxx.144)

    착한 남동생도 타고난 효자에요
    천성이 착해요

  • 18. 00
    '25.11.25 12:51 PM (1.242.xxx.150)

    부모가 헌신적인것과 상관없이 타고나요. 헌신적인걸 누가 그렇게 하라했냐고 받아들이는 자식도 있으니까요

  • 19. 사촌들보니
    '25.11.25 1:20 PM (121.168.xxx.246)

    기본으로 부모님들이 선하고 바르세요.
    그런 마음으로 자식들을 사랑으로 키워주셨어요.
    저희 엄마아빠도 그러셨지만.

    그 사랑을 알기에 잘하는거 같아요.

    남편집은 시어머니 시아버지가 가난하셔서 고생 많이 하셨대요. 힘들다고 자식들에게 짜증내지 않고 그 상황에서 해줄 수 있는거 해주고 키우셔서 또 효자효녀에요.
    자식들이 뒤늦게 스스로 돈벌어 대학다니고 박사까지 다 했어요. 그래서 사회적 지위도 높고 바쁜데 엄마 일이라면 다들 달려오는.

  • 20. ㅇㅇㅇ
    '25.11.25 1:30 PM (210.96.xxx.191)

    부모에 상관없더군요. 그냥 천성이 착한 사람들이죠.

  • 21. ,,,,,
    '25.11.25 1:41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천성도 크고 사랑못받아 인정욕구 채우려고 효도하는 경우도 있고
    부모님 고생한거 알고 인격적으로 대우해주니 그맘알아 그런것도 있고 다양한것 같아요.

  • 22. 하나님,점쟁이도
    '25.11.25 1:48 PM (118.218.xxx.85)

    모르는, 세상 그누구도 모르는 타고난 '팔자'라 생각합니다.

  • 23. .......
    '25.11.25 2:05 PM (59.15.xxx.225)

    부모들도 나이들어서도 독립적으로 웬만한 일에 자식도움없이 다하고요. 자식들도 자기일로 바쁘지만 각자 자기 가정 잘 꾸리고 있어서 만나면 반갑고 기분좋게 시간 보내는게 가장 좋다고 봅니다. 자식들이 다 효도하고 그럴때는 부모님이 많이 아프시거나 할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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