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성실한 아이고 꾸준히 노력하는 아이였어요
올해 1월부터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
월급은 좋은편인만큼 일이 좀 힘든가봐요.
정시퇴근 목표로 쉼없이 일한다고....
대학 시절이 그립다는둥
방학이 없는 게 서글프다는 둥..
어제 싱글벙글하고 들어오길래
왜 웃냐 했더니
지금까진 통장에 찍힌 돈만 봤는데
월급 명세서 보고 나니 열심히 다녀야겠다고
한 달 20일 근무치면 자기 일당25만원이라고..
어디 가서 이 돈을 벌겠냐고..
그나저나 세금 보험 연금등등
거의 100만원 가까이 띠고 들어오네요..
역시 금융치료가 최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