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오르는 여러가지 이유를 이제는 다들 아시니깐
전 정부주도 통화량 증가부분이 궁금한데요
국내에 푼 돈이 많아지면 당연히 외국대비 돈의 가치는 작아지는데
개인들도 돈이 많아진거고 그만큼 물가가 오른거라서
오른 자산대비 오른 물가를 지불하는거라 숫자만 달라질뿐 같은 소비를 하는거라 생각되거든요
여기도 주식으로 금으로 돈 번 사람들 천지고
나만 돈벌고 물가는 그대로인 상황이 아닐뿐이고요
애초에 집사고 금사고 달러사는건 오르는걸 기대하는게 아니라 떨어지는 원화대비 자산 지키는 거라는 개념이었고요
문제는 집없고 수입없는 계층인데
위에서 전체적으로 내려다보는 정부입장에선 인플레와 함께 지속적 성장을 해가며
오히려 돈을 더 잘버는 수출업체등의 대박계층
오른물가만큼 자산도 오른 똔또이 중간계층
힘들어진 계층은 안고 이대로 끌고간다가 아닐까 싶어요(추후 이 계층은 지원금살포)
베네수엘라는 석유가격이 폭락한 와중에 정부가 돈을 통화량 몇배를 찍어내버렸던데
우리나라는 20퍼센트정도 늘렸다 하니 비교대상이 아니고요
원화를 버리고 달러(미국주식포함)와 금으로 바꾸겠다라는 생각을 온국민이 다 하게 되면 일종의 뱅크런 현상이 생기겠지만
사태 돌아가는걸 아는 자빠른 사람들이나 하지 대부분은 물가 오르네 정도의 인식이고요
대공황이 온다 버블터진다 혹은 태평성대다 보다
앞으로 환율은 더 오를거고 물가는 그보다 더 오른다는 명제하에
나는 어떻게 해야하는가가 고민인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