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기간 앞두고 수면부족 체력 부족으로 힘들어 하긴 하는데 어제 갑자기 문제가 안풀린다고 차에서 엉엉 울더라구요.
힘들어서 그러려니 했는데 오늘 아침에 시간 됐는데도 멍하게 앉아있길래 얼른 옷입으라고 한마디 했더니 또 엉엉우네요ㅠ
생각해보니 지난번에도 잠 못자고 힘들때 생리겹치면
별거 아닌걸로 울었던것 같아요
잠을 푹 자면 감정기복이 없는데
그렇지 않으면 생리기간에 감정기복이 너무 심해요
수행평가가 시험 1~2주 전까지도 끊임없이 쏟아지ㄴ시험대비할 시간도 너무 부족하고 생리까지 매번 겹치게되니 너무 힘들어하네
생리결석도 절대 안쓰고 단 2시간만이라도 생결쓰고 좀 자고 가면 컨디션이 훨 나을텐데 융통성도 없고 진통제 계속 먹으면서 울면서 꾸역꾸역갑니다
진짜 보는 저도 너무 힘들고 속상해요
어떻게 해줄수 있는것도 없네요
진통제를 생리통 시작하자 바로
아니면 시작하기 전에 먹어야 효과가 있다고 했어요
여자 수학자가 별로 없는 이유가 생리 때문이라고 해요
뛰어난 머리도 생리를 하게 되면 영향을 받는다고.
진짜 같은 조건이면 여자가 생리때문에 너무 힘든것같아요
저희 애도 문제 안풀려도 30분정도 붙잡고 풀어내는데
생리기간에는 두뇌회전이 많이 막히는것같아요
진통제와 마그비스피드 (액상마그네슘 ) 같이 먹이세요
약사 추천해줘서 생리때 마그비스피드 꼭 사먹어요
귀한 따님 건강하기를...
아가 힘들지ㅜㅜ 마음 아프네요
욕심있을수록 여성의 몸은 참 힘든거 같아요
생리, 출산, 젖먹이기까지 물리적으로 나눌 수 없는 것이라
배가 쥐어짜듯이 뒤틀리는 생리통에는 부스코판플러스 먹게하세요. 부스코판이 진경제, 플러스는 타이레놀 계통 입니다.
쥐어짜는듯한 장염에도 좋은먁입니다.
생리 전날 통증 신호가 오거나 첫날 바로 먹기 시작해서 옃 시간마다 시간 간격 두고 규칙적으로 먹여보세요
독일에서는 산통이 규칙적으로 오기 전에도 아프다니까 부스콥간플러스 주더라는;;;
어휴.. 전 민감하지 않은 편이라 잘 몰랐는데 딸아이는 생리전 증후군이 심해요.
며칠 전부터 컨디션 다운에 기분이 막 가라 앉고 온갖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찬대요.
고등때 공부할때도 힘들었는데 대학 가더니 이문제로 신경정신과를 갔더라구요. 약 처방 받아서 먹었더니 훨 낫다고.
공부량 많고 시험 잦은 과라 약이라도 먹어야 되겠더래요.
전화로 울고불고 하는 날엔 꼭 며칠후에 그날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