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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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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버는데요

ㅡㅡㅡ 조회수 : 3,745
작성일 : 2025-11-24 19:57:16

얼마전 남편퇴직

제가 작은옷가게를 시작했는데

하루 매출이 백만이상돼요.

일만 이만 삼만정도옷들

남편이 살림하고있고

서로 도우며

저녁먹는게 기쁨이에요.

남편이 돈받아 쓰는걸 미안해하고

져는 표안내고 웃겨주지만

남편이 미안해하는거 같아요.

누룽지까지해주며

살림하느라 자기참 힘들었겠다 라고해요.

이런남편이 왜 이리 짠한지,

장사는 왜 이리 잘되는건지 이유를

알고싶기도하고,

제가 일하며 힘들긴한데

남편이 더 고마워지고 그러네요.

 

IP : 14.33.xxx.16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24 7:58 PM (125.128.xxx.63)

    원글님 능력자
    축하합니다.

  • 2. ..
    '25.11.24 7:59 PM (58.238.xxx.213)

    와 부럽습니다 감각이 있으신가봐요

  • 3. 와우
    '25.11.24 7:59 PM (210.96.xxx.10)

    하루 매출 백만원 정말 대박이네요
    원글님이 디피나 판매 솜씨가 좋으신가봐요
    축하드려요

  • 4. 흠흠
    '25.11.24 8:00 PM (219.254.xxx.107)

    오 잘되었네요~! 그리고 여자가 돈잘번다고 남자들 다 저렇게 잘해주지않아요
    남편분도 좋은분이시네요^^

  • 5. 오래
    '25.11.24 8:02 PM (49.170.xxx.188)

    살고 봐야해요. 농담이고요 좋은 일이네요.
    잘되고 있는 집. 좋은 일이요요.ㅎ
    저희는 어찌어찌 겨우 살아오고 있었는데
    이제 제가 일 그만두고 나니
    제 마음이 여유로워졌는지
    남편도 더 좋아하네요.

  • 6. 와우
    '25.11.24 8:05 PM (112.169.xxx.195)

    감각 있으신가봐요.
    단골 생기면 더 잘될텐데
    어딘지 알면 구경가고 싶네요~

  • 7. ...
    '25.11.24 8:05 PM (223.38.xxx.214)

    축하드려요
    남편분도 좋은분이고 원글님은 능력자시네요

  • 8. 사랑이
    '25.11.24 8:10 PM (115.136.xxx.22)

    와~센스감각 있으신가봐요
    어느동네 사세요
    구경가고싶어요

  • 9. 축하
    '25.11.24 8:12 PM (124.53.xxx.50)

    동네보세옷가게인가요
    센스있으신가보네요
    부러워요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 10. ....
    '25.11.24 8:17 PM (124.50.xxx.164)

    목이 좋은 곳에서 하시나봐요. 전 온라인과 옷매장을 같이 하는데 온라인은 잘되는데 매장은 하루에 한두명 들어올까말까에요. 지나다니는 사람들도 적고 매장은 관심이 없어 그냥 방치중이네요. 거의 온라인 사무실용도로만 쓰고 있어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ㅎㅎ

  • 11. 오?
    '25.11.24 8:21 PM (39.7.xxx.169)

    작은 가게인데 매출이 100이요??
    거의 온라인으로 사는지 동네 옷집들 썰렁한데
    어느 지역인가요?

  • 12. ㅇㅇ
    '25.11.24 8:21 PM (1.228.xxx.129)

    요즘 개인 옷가게 거의 없지만 있어도
    파리 날리던데
    하루 백만매출이라니 대단하네요

  • 13. ㅡㅡ
    '25.11.24 8:28 PM (211.234.xxx.145)

    1~3만원 옷들 팔아서 일 백 찍으려면 얼마나 열심히 하셨겠어요
    남편분이 업고 다니셔도 될듯요~
    불경기라 옷들 안 사입는데, 싸도 괜찮은 옷 파시나봐요
    대단하세요!!!

  • 14. ...
    '25.11.24 8:29 PM (175.122.xxx.191)

    우리 동네 작은 옷가게
    늘 이쁜 옷이 많더라고요
    제가 최근 유일하게 늘 이쁜 옷이 있다고 생각했던 가게거든요
    그래서 지날 때마다 눈호강했었는데
    아쉽게도 문을 닫았어요

    원글님만의 운영 노하우가 있나봐요

  • 15. 진짜
    '25.11.24 8:35 PM (59.28.xxx.228)

    그정도가격으로 일 100이상 찍는게 가능한가요
    요즘 옷가게들이 온라인에도 밀리지만
    자라 유니클로같은 스파브랜드에도 밀려
    있는가게들 죄다 파리날리고 있던데
    신기해요
    원글님 센스있고 수완 좋으신가봐요

  • 16. 딜리쉬
    '25.11.24 8:52 PM (116.255.xxx.31)

    대단하세요!! 센스와 안목이 좋으신가봐요. 계속 잘되시기를

  • 17. 와우
    '25.11.24 8:52 PM (180.229.xxx.203)

    가장 이상적인 부부
    님도
    남편도 최상

  • 18. ..
    '25.11.24 9:20 PM (58.29.xxx.220)

    감각이 좋으신가봐요

  • 19. ..
    '25.11.24 9:23 PM (121.135.xxx.217)

    정말 부러운 부부네요. 서로 아껴주시는 마음이 여기까지 전해져옵니다
    그리고 옷 고르는 노우 하우 좀 알려주세요. 가깝다면 사러 가고 싶네요.
    패알못은 커녕 옷알못이라 누가 좀 셋트로 제게 인형놀이처럼 입혀주셨으면 좋겠어요 ㅠ

  • 20.
    '25.11.24 9:25 PM (223.39.xxx.57)

    너무 부러워요
    서로의 노고를 알아주고 위하고 아껴주는 부부라니
    이런 글 보면 결혼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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