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마스크 쓰고 외출했는데 여자 두 분이 제게 말을 걸더군요 길을 묻는 줄 알았는데 자꾸 몇 년생이냐고 물어요 한참 어린 사람한테 하는 말투라 실망할까 봐 말 안 하고 자리를 피했어요
어둠과 마스크가 나이를 가려주네요 ㅎㅎ
어젯밤에 마스크 쓰고 외출했는데 여자 두 분이 제게 말을 걸더군요 길을 묻는 줄 알았는데 자꾸 몇 년생이냐고 물어요 한참 어린 사람한테 하는 말투라 실망할까 봐 말 안 하고 자리를 피했어요
어둠과 마스크가 나이를 가려주네요 ㅎㅎ
도를 아십니까 들입니다
많이 발전 되어 가고 있군요
저도 몇해전에 복많은 관상이란 말씀 많이 들으시지요?
해서 내가 얼마나 박복한지 얘기 한번 들어 볼래요 하니깐 얼릉 내빼더군요
도를 아십니까 아닌가요? 아무리 눈이 맑다고 밤에 지나가는 여자 두사람이 그런말을 할까요?
여자 ‘두 분’ ㅋㅋㅋㅋ
‘길을 묻는 줄 알았는데’
“눈빛이 맑다”
이렇게도 전형적인 클리쉐이기도 힘들겠어요.
도를 아십니까 단골 멘트인데.. 설마 모르시는 건 아니죠?
알죠 ㅎㅎ 희안하게 마스크만 하면 저런 일이 종종 있어서 웃음이 나더라구요
마스크 벗으면 나이많은 거 아니까
얘기 안 건다는 거죠.
도를 아십니까는 젊은 층이나 속으니
중노년 여성한텐 안 묻죠
도를 아십니까 단골 멘트인데 좋아하실 게 아니에요
잘속아 넘어갈 사람에게 접근한다는거
아 우리때는 도를 아십니까 였는데 요즘에는 눈이 맑다고 하는군요. ㅋㅋ
도를 아십니까? 네요 누가 길 물어보는데 나이 물어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