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시부모 생활비 보내느라 은퇴는 생각도 못해요. 시부모 두분다 팔십중반인데 너무 건강하세요. 전세금도 자식들이 모아서 내주고ㅠㅠ 어쩜 저렇게 노후대비를 안해놓고 살았을까요? 남편 저 둘다 오십대 후반인데, 이제 체력도 떨어져 힘들고 ㅠ
은퇴하고 싶은데 은퇴를 못해요
은퇴 조회수 : 1,349
작성일 : 2025-11-24 18:38:39
IP : 14.39.xxx.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영통
'25.11.24 6:42 PM (106.101.xxx.178)님은 은퇴를 하세요
어쨌든, 남편의 부모님이니
님 남편 은퇴를 더 늦게 하거나
은퇴 되더라도 다른 일을 하더라도 더 길게 하도록 하고요2. 나무木
'25.11.24 6:43 PM (14.32.xxx.34)아ㅠㅠ
어떻게 해요
너무 슬프고 속상하네요3. ..
'25.11.24 6:47 PM (211.112.xxx.69)자식도 늙는데
부모님 그 연세면 이제 병원도 적당히 다니고 건강도 알아서 적당히 챙겨야죠.
먹는것도 최소로 먹고 알뜰하게 먹고.
사람이 늙을수록 왜 다들 이기적이 되나요.
자식 키운 세월에 비해 너무 오래 자식들을 우려먹음4. 윗댓글님
'25.11.24 7:07 PM (218.155.xxx.35)의견에 동감도 하지만 그렇다고
적당히 하시라 할수도 없고 참 그래요
저희 엄마도 죽음에 대해 초연한듯 말하셨거든요
몸 안좋아서 앓게 되니까 병명 나오면 어쩔거냐고 안하던 건강검진도
자진해서 하시더라고요
어쩌겠나요 부모님보다 더 건강하셔야져5. 나로써는
'25.11.24 7:23 PM (175.113.xxx.65)시부모 돈 대 주느라 일 한다는게 말이 안됨.
6. 아이고
'25.11.24 7:44 PM (221.138.xxx.92)님네 노후를 준비하셔야죠.님이 먼저 아프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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