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대학생 아이 부모하고 트러블있으면 인사안하나요?

... 조회수 : 1,637
작성일 : 2025-11-24 13:28:24

대학생 아이가 취업문제와 불성실 문제로

진짜 간만에 부모한테 싫은소리 들었어요.

원래 성격이 강해서 왠만하면 트러블 안만들려고 하는 편인데

평소에 잔소리만 안하면 사이는 좋거든요.

부모로서 정말 잘해준다고 자타공인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부모한테 한번 혼나고 듣기싫은 소리 들으면

들어오고 나갈때 인사를 안합니다.

지 방으로 쑥 들어가요.(저희랑 얼굴 안마주칠수있는 집구조예요)

저는 그런건 못참겠거든요. 부모자식간에 이럴수 있나요?

부모를 완전 무시하는 태도인데..

다른댁 자녀들은 이렇지 않죠?

 

아이를 잘못 키웠나 너무 속상한 날입니다.

부모로서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106.101.xxx.23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24 1:33 PM (211.208.xxx.199)

    집에 드나들며 부모 얼굴도 안보는 버르장머리로
    집에는 왜 기어들어와?
    네가 잘했다는거야?
    짐 싸서 나가!!!

  • 2. ....
    '25.11.24 1:35 PM (116.89.xxx.138)

    그러다 직장들어가면 짐싸서 나가더라구요..

  • 3. ..
    '25.11.24 1:36 PM (211.36.xxx.243)

    저같아도 도망갈듯요

  • 4. .....
    '25.11.24 1:39 PM (110.9.xxx.182)

    뭐 그런거 가지고...아효...

  • 5. 자식들
    '25.11.24 1:39 PM (59.1.xxx.109)

    거의 그럽니다
    클수록 더해요

  • 6.
    '25.11.24 1:44 PM (223.39.xxx.101)

    저도 그랬어요ㅋㅋ 전 한술 더 떠서 엄마가 밥 먹으라하면 안 먹어!!도 했어요. 호로자식일까요?

  • 7. ..
    '25.11.24 1:46 PM (106.101.xxx.237)

    뭐 그런거 가지고
    라고 하신분은
    인사 안하고 들어가는게 별일 아니라는 말씀이신거죠?
    제가 글 올려본 이유가
    제가 혹시 다른 부모들은 이런일에 쿨(?)한데
    저만 이렇게 심각하게 생각하고 속상해하나 확인차 올린건데 참고 하겠습니다 ㅜㅜ

  • 8. ㅇㅇ
    '25.11.24 1:49 PM (58.120.xxx.11)

    저는 사실 별로 신경안써요
    그런걸로 지적하다보면 끝이 없더라고요
    하고 싶으면 하겠지 하고 그냥 둡니다
    그래서인지 사이는 좋아요

  • 9. ......
    '25.11.24 1:57 PM (110.9.xxx.182)

    아니...집을 때려부쉈나...
    엄마 머리채를 잡았나..

    삐져서 인사안한거 가지고 왜그래요?
    걔 평생 그랬ㅇ어요?

    마음에도 없는 인사 받고 싶나요?

    학교다닐때 선생한테 매맞고
    인사하고 들어가는 시대 살아서 그런가...

  • 10. ....
    '25.11.24 1:59 PM (118.235.xxx.113)

    감정 안 좋은데 인사 하게 되나요.
    저것도 일종의 반항의 표시죠.

  • 11. 속상하고
    '25.11.24 2:04 PM (121.163.xxx.121)

    속터지고
    자식교육 이렇게밖에 못시켰나싶고
    꾹참고 제가먼저 들어왔니 밥은 먹었니 하고
    그래도 인사안하고 다니면 뭐라고 잔소리해요

  • 12. ...
    '25.11.24 2:05 PM (211.234.xxx.196)

    인사안하는걸로 속상하고 고민하실정도면
    무난하고 착한 자식인거 같네요.

  • 13. 놀며놀며
    '25.11.24 2:18 PM (14.48.xxx.48)

    71년생인 니도 엄마랑 싸워서 20대 후반 말안하고 한달지냄요. 현관근처 방이라 화장실도 있고 부엌까지 안가고. 주말에 엄마가 나한테 소리지름 니 아빠랑 똑같다며 지긋지굿하다고. ㅋㅋㅋ 그러다 30대초반에 독립함. 그리고 안싸움.

  • 14. 싸웠는데
    '25.11.24 2:18 PM (118.235.xxx.64)

    누가 인사해요 그런집 드물듯

  • 15. ...
    '25.11.24 2:19 PM (112.165.xxx.126) - 삭제된댓글

    인터넷에서 뭔 조언을 구해요.
    자식이 버릇없이 굴어도 대다수가 괜찮다.나둬라.정상이라고 하는 사람들이고,오히려 이상한 부모로 몰고 갑니다.
    원글이 버릇없게 느껴졌다면
    한마디하세요. 자식한테 쩔쩔 매지 마시구요.

  • 16. 저는
    '25.11.24 3:27 PM (182.252.xxx.163)

    어디서 인사도 없냐 난 그런꼴못본다 대놓고 밀했어요..
    그랬더니 이제 인사해요..갔다온다고 ..어제도 한바탐ㅠ
    아침 알바갔다온다 하며 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5951 친화력 끝판왕 잼프(남아공) 6 ... 2025/11/24 1,262
1775950 똑똑똑~~~ 여러분 임플란트 해야 해요 1 충격 2025/11/24 1,324
1775949 광장시장 바가지 논란에 "매출 70% 빠져"... 6 ㅇㅇ 2025/11/24 2,773
1775948 주변이 다 아프네요.. 2 2025/11/24 2,640
1775947 안세영, 여자단식 최초 시즌10승 달성 6 ........ 2025/11/24 1,051
1775946 달러환율 이거 실화인가요? 27 .. 2025/11/24 4,380
1775945 나경원 주유비해명은 했나요 3 ㄱㄴ 2025/11/24 560
1775944 대학교 붙으면 재수 못 하나요? 16 2025/11/24 2,050
1775943 유로 환율 ㅠㅠ 8 2025/11/24 1,788
1775942 미세먼지 심한데 단풍 보러 나갈까요, 말까요? 1 제곧내 2025/11/24 574
1775941 1인 1표를 싫어하는자가 사쿠라겠죠? 25 .. 2025/11/24 1,163
1775940 76세 엄마 치매검사 문의드립니다. 17 .. 2025/11/24 1,478
1775939 우레아크림이요.하루 몇번이나 바르새요? 2 ㅔㅔ 2025/11/24 1,139
1775938 오늘 이시간 환율 10 .. 2025/11/24 1,990
1775937 마운자로 2주차 6 ㅇㅇ 2025/11/24 1,108
1775936 "이 돈이면 한국 가야죠"…외국인들 열광한 이.. 9 ... 2025/11/24 4,982
1775935 편평사마귀와 면역 17 여자사마귀 2025/11/24 1,872
1775934 내년엔 부동산지옥이 펼쳐질거라는데요 67 어휴 2025/11/24 22,064
1775933 대학생 아이 부모하고 트러블있으면 인사안하나요? 15 ... 2025/11/24 1,637
1775932 박정민 초기 드라마작 일리있는 사랑 7 박정민 2025/11/24 1,286
1775931 "원내지도부가 내란특별재판부 설치막았다" 김병.. 14 ㅇㅇ 2025/11/24 1,752
1775930 만두좀 봐주세요 6 급함 2025/11/24 1,379
1775929 우리동네 UDT 4 재밌어요 2025/11/24 2,036
1775928 실질 원화가치 16년 2개월 만에 최저 10 ... 2025/11/24 950
1775927 [펌글]조국대표에게 묻습니다. 6 쇄빙선조국 2025/11/24 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