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고3엄마입니다.지난 토요일 수시면접보러 난생처음가본 저밑에 지방까지 혼자 애데리고
다녀왔어요. 5군데 모두 저혼자 다녀왔어요
미술같은 경우 실기셤있음 거의12시간 반나절걸려요.(왕복2~5시간 실기 5시간 미리 대기전후2시간)
애도 방학전부터 하루 12시간 하루도 빠짐없이 그림그리고 저도 이래저래 몸도 정신도
나가 있는데 오늘도 아침부터 입시 얘기하다 긁으시고 소리지르고 끊네요.(수능날도 저녁에
바로 전화해서 시험결과 물으시고 전문대라도 보내라 재수 안된다 초치시고)
80대 중반 친정 아버지에요. 원래 본인 하고 싶은말 필터 없이 하시고 어릴때부터 불안정한집에서 자랐습니다
제발 수험생 있는집엔 2월말까지 전화 문자 마시고 궁금해 하지 말아주세요.좋은소식 있음
알아서 미리 알립니다. 학부모는 피말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