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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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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말조심해야되요.

ㄴㄷ 조회수 : 12,133
작성일 : 2025-11-23 15:54:17

며칠전 여고동창모임

한친구a가 지인딸얘기했음

10년전 우여곡절끝에 결혼하고

최근 이혼했다고했어요.

근데 이게 정확히 10년전에 학교엄마b한테 들은

얘기였어요.그때는 당연 우여곡절결혼과정얘기만했죠.이혼당사자들의직업.사는동네등등 완전 똑같아요.

제가 기억력이 좋은편이라서요.만나는사람도 별로없구요.

a b는 고향.사는동네.나이.직업등 겹치는게

하나도 없구요

발없는말이 천리간다고 남얘기는 하지말아야겠더라구요.

신기해서 써봤어요.

 

IP : 118.220.xxx.6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23 3:59 PM (49.142.xxx.126)

    우연히 지인이 겹친거뿐인데 누구 말을 전한건
    아니지않나요?

  • 2. 그쵸
    '25.11.23 4:04 PM (118.220.xxx.61)

    그냥 우연일뿐인데 아줌마들 모여서 남얘기하는거
    별루네요.
    사람만날땐 내얘기아님 책.영화.드라마.소소한생활정보
    남얘기는 안하는거로 어제 결심했어요.

  • 3. 그럴 수도...
    '25.11.23 4:05 PM (223.38.xxx.122)

    결국 말이 돌고 돌아
    당사자 귀에도 들어갈 수 있으니
    조심하란 말 아닌가요

  • 4.
    '25.11.23 4:15 PM (118.220.xxx.61)

    모임에서 깊은얘기는 하지말아야겠어요.
    여기저기 모임에서 내얘기가 시간죽이기용으로
    소비된다면 이것또한 불쾌하잖아요.

  • 5.
    '25.11.23 4:16 PM (223.38.xxx.150)

    저도 전에 경악할 사연을 동네 엄마에게 들었는데...
    그 사연의 주인공이 우리딸과 같은 유치원 엄마...
    너무 충격적이었는데.. 그 유치원 엄마는 제가 그 사연을 안다는거 모르셔요 10년 가까이 지금까지 관계 지속중인데도 가끔 생각나는 그런 사연;;;

  • 6. ..
    '25.11.23 4:25 PM (49.142.xxx.126)

    그건 그래야죠
    내 지인얘기 함부로 하는건 자제해야죠

  • 7. ..
    '25.11.23 4:26 PM (49.142.xxx.126)

    말 자체도 많이 하는거 진짜 별로고요

  • 8. ...
    '25.11.23 4:32 PM (124.146.xxx.173) - 삭제된댓글

    되요 아니고 돼요.
    지적 아니고 다른 곳에서 틀리지 마시라고
    댓글 답니다.
    한번 알고 나면 틀리고 싶어도 안틀리거든요.^^

  • 9.
    '25.11.23 4:36 PM (211.36.xxx.11)

    좀 경우가 다른데..
    제가 남편과 선보고 결혼했어요.
    결혼전 대판 싸우고 헤어졌는데 남편이 바로
    선을 보고 여자랑 교제에 들어간 거.
    하필이면 제가 선본남자와 결혼하려고 했던 여자였던 거에요.
    어찌알게 됐냐면
    선봤던 남자중에 일년에 한 두번 안부톡 오던 사람이
    하루는 본인도 결혼한다며 여자랑 찍은 사진을 보냈거든요.
    그 여자에 대해서 얘기하고.
    그래서 제가 남편에게 혹시 그 여자냐고 하니까
    남편이 깜놀..그리고 그 여자 거짓말한 거 들통나고
    이유도 모른채 사귄지 한 달만에 차였죠.
    친구 과선배여서 어찌 사는 지 가끔 듣는데
    참..묘하더라구요.
    그 때 제가 선봤던 남자가 제게 자랑(?) 안했으면
    아마 그 여자는 제 남편이랑 결혼해서
    편하게 살았을텐데 자기 복이죠.

  • 10. ....
    '25.11.23 5:10 PM (219.255.xxx.153)

    위에 좀 경우가 다른데 글은
    등장인물이 어떻게 연결된 건지 전혀 이해가 안돼요.

  • 11. 000
    '25.11.23 5:11 PM (58.120.xxx.21)

    윗님 남편이랑 선본여자가 양다리엿단 얘기인가요? 헐

  • 12. 진짜
    '25.11.23 5:36 PM (211.205.xxx.39)

    좀 경우가 다른데 라는 댓글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 있게 쓰셨으면…

  • 13. 남말
    '25.11.23 5:49 PM (39.7.xxx.214)

    내힘듦이 쉽게 타인의 입방아에 오른다고 생각하면 함부로 친구에게도 속얘기하면 안돼요
    https://youtu.be/VgVncBzUAek?si=Rykp0o6TQXW80TH_

  • 14. ,,,,,
    '25.11.23 5:51 PM (110.13.xxx.200)

    저도 위의 경우 생각해서 절대 얘기 안해요.
    말해봐야 1도 도움 안됨. 네버..

  • 15.
    '25.11.23 8:15 PM (210.219.xxx.195)

    맞아요 진짜 말조심 해야해요
    저는 친한 지인에게 고민을 상담했는데
    그 소문이 다른 사람 귀에 들어갔더라구요
    그 이후로는 남에게 제 속얘기 일체 안해요.

  • 16. ,,
    '25.11.24 12:38 AM (70.106.xxx.210)

    내 입에서 나온 얘기가 내 귀로 들어오는 거죠.
    일단 내 스스로 입조심이 먼저.

  • 17. 뭔소리
    '25.11.24 12:54 AM (112.145.xxx.105)

    ... 님이 쓰신 글이 뭔소리인지 아시는분 있으신가요?
    좀 경우가 다른데 라는 글 이요
    도대체 아무리 읽어도 뭔 소리인지 모르겠어요
    저만 이해 못한건 아닌것같은데
    이렇게 이해하기 힘든 글을 쓸수도 있군요 ㅠ

  • 18. 맞아요
    '25.11.24 1:12 AM (49.1.xxx.69) - 삭제된댓글

    이글이 왜 베스트지? 딱 제목만으로 베스트임. 본문 내용은 두서없이 뭔소린지

  • 19. ...
    '25.11.24 1:15 AM (218.51.xxx.95)

    원글보다 댓글이 더 주목받네요 ㅎㅎ
    아마도 여자가 양다리였나봐요.
    댓글 쓴 분의 현재 남편과
    댓글 쓴 분이 선 봤던 남자를 둘 다 만난 듯요.
    선본남이 결혼한다는 여자를 보니
    당시 ex남친(현 남편)이 선 봐서 만나고 있는 여자와 동일인.
    아마도 그 여자가 양다리인 것을 들키지 않았다면
    어쩌면 댓글러의 남편과 결혼했을 수도 있다~
    뭐 이런 말 아닐까요?
    문제의 댓글 쓰신 분은
    A B 이니셜 써서 정리 좀 해주세요~

  • 20. ..
    '25.11.24 1:26 AM (175.119.xxx.68)

    한국바닥이 의외로 좁아요.
    지역가면 한다리 건너면 다 동창이고 지인이에요

  • 21. ..
    '25.11.24 1:27 AM (182.220.xxx.5)

    윗 댓글님이 맞개 이해하신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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