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가 배경인데 1970년대처럼 고증이 잘못됐다고 비판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다 접어두고 담겨있는 메시지가 따뜻해서 강력추천합니다.
배꼽티 입고 다니는 둘째 누나가 일부러 촌스러운 옷 사서 막내동생 녹색어머니회 가는 것도 그렇고 교제 반대하던 남친 엄마가 같이 해장라면 먹자고 하는 장면도 그렇고 항상 회마다 가슴 찡하게 하는 포인트가 있어요.
무엇보다 김민하배우의 주근깨랑 요새 배우답지않은 퉁퉁한 몸매는 왜 그렇게 사랑스러운지요.
주근깨 하나하나가 다 예뻐요.
이준호가 부른 OST Did you see the rainbow?는 또 왜 그렇게 가슴을 후벼파는지요.
IMF의 고통스런 파도를 겪은 탓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