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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 대첩이 한동훈의 공이라고 말해야 하는 이유 (펌글)

ㅇㅇ 조회수 : 1,547
작성일 : 2025-11-23 07:16:14

 

자꾸 법무부 실무자의 공이다. 심지어 수십억받고 일한 태평양의 공이다 이렇게 말하는데,
그들의 공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건 다음 2가지 이유로 전적으로 한동훈의 공이라고 말하는 것이 맞다

첫번째, 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입니다.


론스트에게 헐값으로 넘겼다라는 국부 유출의 여론이 안좋아지자
론스타에 대한 전방위 검찰의 수사가 들어가는데, 그중에서 유일하게 유죄를 이끌어낸 것이
33살의 한동훈 검사가 진행했던 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입니다. 당시 이동렬검사와 2명에서 젋은 날을 불태우며 수사를 했다고 하죠
Off the table이라는 이메일 발견하고 좋아서 새벽에 방방뛰었다는 이야기는 정말 감동적입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외환카드 주가조작에 유죄가 나중에 중재재판에서 한국측의 거의 유일한 무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에서의 취소 진행(항소 진행)


론스타가 처음에 청구한것은 6조입니다. 왜냐하면 론스타 입장에서는 홍콩 HSBC에 판매 할수 있는 기회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한국정부에서 승인을 늦게 해줘서 그 기회가 무산되었으니 그 금액을 배상하라는 것이였습니다.
여기서 6조는 터무니 없다 니들 잘못으로 시기가 늦어진것이다라는 논리가 바로 위에 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이었습니다.
그래서 6조중에 꼴랑 2800억이 인정되었던 것이구요.

여기서 50살의 한동훈이 법무부 장관이 되어 취소 신청을 하는데, 한동훈 장관이 주목했던 것은 소수의견이였습니다.
즉 3명의 중재재판관중 1명이 완전 무죄를 주었던 것에 집중에서 저 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을 더 잘 설명하면 완전 무죄가 가능 할것이라 판단한 겁니다.
더구나 서구쪽에서 주가조작범에 대한 인식이 한국보다 훨씬더 파렴치범으로 인식이 되고 있다라는 사실도 생각을 하면서요.

그런데, 민주당에서 니가 책임질거냐, 지면 이자를 니가 물어라. 심지어 배임으로 고발 할것이라는 말까지 하니 내부 동요가 심해졌다고 합니다.
한동훈 법무장관이 혹시 이게 잘못되어 문제가 되면 내가 책임자로 감옥에 가겠다라고 말하고 진행을 했다고 합니다.
그 판단이 2번째로 가장 중요한 지점입니다

즉, 론스타를 처음부터 수십년간 재판에서 궁지에 몰았던 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에 유죄를 받아낸 33살의 검사 한동훈과
민주당의 온갖 억까에도 항소를 진행시킨 50살의 법무장관 한동훈의 판단으로 론스타 대첩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솔직히 영화같은 우연이라는 생각이 들기까지 합니다.

그러니 론스타 대첩은 한동훈 공이라고 하는 것이 맞습니다.

 

 

https://mlbpark.donga.com/mp/b.php?b=bullpen&id=202511220111040416

 

 

이건 한동훈이 과거 4번 영장 기각된 이야기, 스머킹건 발견한 이야기, 론스타 수사 하게된 이야기 등등 썰 푼 영상임

 

https://youtu.be/uYMkAqZIwDc?si=8AtIHwr0Dr94oDi8

 

 

IP : 223.38.xxx.17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1.23 7:23 AM (223.38.xxx.175)

    33살 검사가 일주일에 이틀만 집가고 수사 열심히 해서 결국 유죄 받아냈죠.

    론스타 헐값 매각이 노무현 정부때인데,
    론스타 수사 제대로 안했다고 블랙머니 영화 만들어서 검찰 악마화도 했었죠

    주가조작, 금융사기 전담해서 수사하는 부서도 민주당때 없앴다네요

    대장동 항소포기때도 그렇고, 민주당은 범죄자가 처벌 받는거 싫어하는듯

  • 2.
    '25.11.23 7:26 AM (14.55.xxx.94)

    자세히는 몰랐지만 소송결심한 거 큰일인거 알고있어요
    민주당에서 내 공이라면 억지죠-왜 그러나 몰라요 맨날 국짐이 말도 안되는 억지쓰는 거 보다가 민주당마저 이러니 뭠미 스러웠어요

    한덕수 추경호 이런 작자들 론스타로 나라에 해될일 한거는 맞죠?

  • 3. ㅇㅇ
    '25.11.23 7:42 AM (218.234.xxx.124) - 삭제된댓글

    시끄럽네 그냥 짜져있어
    돈후니 딸이나 조국 따님만치 파헤쳐 똑같은 잣대로 수사해!!

  • 4. ㅇㅇ
    '25.11.23 7:43 AM (218.234.xxx.124)

    시끄럽네 그냥 짜져있어
    돈후니 딸이나 조국 따님만치 파헤쳐 똑같은 잣대로 수사해!!
    그러고보니 블랙머니 보고싶다. ㅎㅎ
    완벽히 재현해준 영화 같네

  • 5. ..
    '25.11.23 7:56 AM (203.211.xxx.58) - 삭제된댓글

    ㅇㅂ하네..

  • 6. ..
    '25.11.23 8:36 AM (211.36.xxx.205)

    한동훈 능력은 있는데 대통령감은 아니에요^^;
    그냥 실무자 팔자임

  • 7. 이래서 욕먹음
    '25.11.23 8:40 AM (174.227.xxx.238)

    가만 있어도 공은 공대로 칭찬해주는데
    지가 나 잘났다고 저리 설쳐대고 페북에 글을 도배를 해대고..ㅉㅉ
    그러니 칭찬 해주고 싶다가도 욕을 먹지..계엄도 지가 막았다고 설쳐대고.

    "제 소임을 한 것 뿐, 조국에 도움에 되어 기쁩니다"
    이렇게 딱 짧게 겸손한 말 한마디만 하면 되는걸
    이거 내 덕이오 온갖 생샥을 내니..

  • 8. ㅇㅇ
    '25.11.23 8:41 AM (223.38.xxx.175)

    지도자에게 필요한건

    국가위해 일하려는 사명감
    제대로된 바른 판단
    옳은 일은 밀어부치는 뚝심 등이죠

    한동훈이 론스타껀으로 세가지는 확실히 보여줬죠

    과거 론스타 소송 0프로라고 하면 안된다고 말하던 송기호?인가 그런 사람이 우리나라 외교 통상 책임자라고 하니 소름이 ㅋㅋㅋㅋ

  • 9. ㅇㅇ
    '25.11.23 8:48 AM (223.38.xxx.175)

    한동훈이 제일 먼저 낸 메시지는

    론스타 승소는 대한민국의 승리라고 했음

    김민석은 새정부의 성과라고 했음

    한동훈이 즉각 바로잡지 않았다면
    온 나라에 플랭카드 붙이며 새정부 성과라고 자랑했겠죠 ㅋㅋㅋㅋㅋ

  • 10. 그래서
    '25.11.23 8:48 AM (49.161.xxx.218)

    어쩌라구요 ㅋ

  • 11. 지지자나
    '25.11.23 8:52 AM (174.227.xxx.238) - 삭제된댓글

    똑같다니까요 저러고 잘했다며 설쳐대고
    그러니까 미움산다니까 말귀를 못알아듣고 저러네.
    그래서 어쩌라고
    222
    이런 반응보면 모르나?

  • 12. 한딸도
    '25.11.23 8:55 AM (174.227.xxx.238)

    저러고 똑같다니까 하여간.
    그냥 한마디면 되는걸 이래서 잘했다 저랬다
    그걸로 끝이 아니라 남 까대면서(국힘은 까대지도 못하는 주제에) 지 잘났다고 주절주절 칭찬해라 어휴 추접.
    나경원 벌금 받은거나 항소하라 따지던가
    선택적 분노질에 국힘 눈치보기 웃기지도 않아서리.

  • 13. 그래서
    '25.11.23 9:04 AM (116.36.xxx.204)

    한낱 유튜버가 멀 할수있는데?

    가족동원 게시판 작업 밖에 할거 없잔아요

  • 14. 22
    '25.11.23 9:18 AM (118.235.xxx.43)

    지잘못은 주디 꽉
    좀 잘했다 싶은건 페북 수십개
    지긋지긋
    뭐좀 하고싶음 차라리 가만있지
    넘 소비를 시켜버리면 어쩌란거야.
    차라리 윤은 항명 이미지 하나로 밀고나갔지
    얜 이미지 소비를 페북이나 주디로 다 해버림.
    기존 정치인에 질린 유권자들 초이스 받으려면
    이잼처럼 철처히 능력아님 좀 신선한 맛이라도 있어야하지 않음?
    얜 죽도밥도 아닌 뭐로 승부할지 궁금하네요.

  • 15. 제말이요
    '25.11.23 9:25 AM (221.149.xxx.157)

    가만 있어도 공은 공대로 칭찬해주는데
    지가 나 잘났다고 저리 설쳐대고 페북에 글을 도배를 해대고..ㅉㅉ
    그러니 칭찬 해주고 싶다가도 욕을 먹지..계엄도 지가 막았다고 설쳐대고.

    "제 소임을 한 것 뿐, 조국에 도움에 되어 기쁩니다"
    이렇게 딱 짧게 겸손한 말 한마디만 하면 되는걸
    이거 내 덕이오 온갖 생색을 내니..22222222

  • 16.
    '25.11.23 9:25 AM (112.186.xxx.91)

    한동훈이 이 건에 있어서 잘한 것 맞고 민주당이 되도 않게 숟가락 얹은 것 맞네요
    근데 한동훈도 딸 입시 문제에서는 자유롭지 않고
    실무는 몰라도 대통 감은 아니죠
    근데… 전과범 같은 게 대통 하는 꼬라지를 보면 한동훈도 욕심이 생겨서 저러는 듯

  • 17. ㅇㅇ
    '25.11.23 9:33 AM (218.234.xxx.124)

    동후니 띄우기 제목 만 봐도 토나올 거 같음
    내란수괴 기꺼이 모신 주제면 그냥 셧더마우스 하셔들

  • 18. ㅇㅇ
    '25.11.23 9:41 AM (223.38.xxx.175)

    윗님,

    채드윅 내신 만점
    act 만점 받고 미국 mit 입학했고,

    mit 입학처가 꼼꼼히 살폈는데 입학에 아무 이상없다고 했음

    그당시 채드윅에서 최초로 mit 간거에요

    mit 아무나 못감 ㅋㅋㅋㅋㅋ

    윤석열이 한동훈 타격주려고, 한동훈딸 입시 스펙 무혐의를 또 재조사 시켰는데, 재수사 심의위에서 무혐의가 맞다고 결론내렸음

  • 19. ㅇㅇ
    '25.11.23 9:46 AM (223.38.xxx.175)

    제가 아직도 기억납니다.
    보통 압수수색을 해오잖아요.

    그러면 그것을 가지고 봐야되잖아요.

    다 영어 자료잖아요. 바로는 모르는데.

    밤에 제가 밤에 계속 보고 있었습니다.



    아, 저도 그때가 기억나는데 막 그냥 펄쩍펄쩍 뛰었던 기억이 나요.

    이동열 검사가 당시 옆방에 있었는데,

    형 이거 나왔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새벽이었는데.



    어떤 내용이였냐면 이메일에 이게 나온 거예요.

    얘네들끼리 서로 간에 일정을 조정하는 거예요.

    무슨 일이 무슨일이 무슨 일을 하는데

    그 중에 한 명이 뭐라고 얘기를 하냐면 "감자"를 영어로 "캐피탈 리덕션"이라고 하거든요.

    우리 캐피탈리덕션 kbc라고 하는데 "우리 kbc하는 거 이제 우리 좀 준비해야 하는거 아냐?" 이렇게 실무자가 물어본거예요.

    그랬더니 이 사람들이 뭐라고 얘기하냐.

    "Capital reduction is off the table" 이렇게 얘기합니다.

    바로 그 시점에.



    그러니까 그 말한 직후입니다.

    론스타가 외환카드 감자설을 흘린 직후에 바로.

    "Capital reduction is off the table"

    저는 이건 스모킹 건이라고 봤어요.



    오프 더 테이블이 뭐냐면 논외다.

    그러니까 그거 신경 쓸 필요 없어라는 얘기에요.

    오프 더 테이블 이 말이 딱 있는 거예요.

    어 저는 이거는 됐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솔직히 펄쩍펄쩍 뛰었어요.

    옆방에서 사실 이동열 당시 검찰연구관이 좀 졸고 있었는데,

    새벽이었어요.

    아 일어나보라고.

    제가 그랬죠



    https://youtu.be/uYMkAqZIwDc?si=8AtIHwr0Dr94oDi8

  • 20. 223
    '25.11.23 10:02 AM (211.177.xxx.9)

    은 진은정 아니면 한가발네 노비잉

  • 21. tb
    '25.11.23 10:04 AM (112.186.xxx.91)

    뭔 소리에요 Alex Han이 케냐 사람과 쓴 machine learning proceeding 읽어본 사람입니다
    미국에서도 그 처형하고 등등 자기가 법조계에서 아는 사람 많으며 하도 고소한다고 설쳐 대서.. 하여간 유명하던데요 ㅎㅎ
    여기까지만 하렵니다 ㅎㅎ

  • 22. ...
    '25.11.23 10:31 AM (106.101.xxx.111) - 삭제된댓글

    네, 본문 내용 인정해요.

  • 23. ...
    '25.11.23 10:36 AM (211.36.xxx.154)

    론스타 승소 이야기는 영화로 만들어도 대박감인 스토리더라구요.
    한동훈이 풀어서 조목조목 말해주는 거 들었는데 가슴 벅찬 승리던데요

  • 24. ㅇㅇ
    '25.11.23 11:47 AM (211.234.xxx.12)

    새우깡이나 먹어
    찌질 백수

  • 25. ㅎㅎㅎ
    '25.11.24 1:11 PM (118.45.xxx.172)

    일기장과 인스타 대조해서 초등학교부터 싹다 뒤지면 인정해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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