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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이랑 놀러가면 조카가 너무 어리광 엄마 소유가 심해요 왜ㅜ이럴까여

조회수 : 1,890
작성일 : 2025-11-22 13:56:51

한살차이 제 아들이랑 같이 놀러가면 8살아들...조카 7살 ...

조카가 엄마한테 떨어지지 않고 엄마한테 애교부리고 어리광 하고 애정표현 뽀뽀하고 오빠랑 놀으라고 아니면 좀 혼자라도 놀으라고 해도 여동생이랑 대화 한번 못하게 치대는데 제 앞에서 더 오버하는 느낌이 들어요 왜 그럴까요... 저만 가면 더 오버액션이 심해지며 엄마와 내 사이가 이정도로 애틋하다 그걸 과시 하는 느낌이에요

 저도 딸둘 키워서 제 딸들은 안그랬던거 같거든요

제 아들도 조카좋아해서 잘 노는데 외동딸조카 저만 있으면 유독 그런 느낌이에여

IP : 211.235.xxx.17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22 1:58 PM (125.128.xxx.63)

    소유욕 통제욕
    인정욕구
    불리불안
    그런 게 섞여있을 듯

  • 2. 분리불안
    '25.11.22 2:00 PM (211.235.xxx.174)

    분리불안은 없는게 유치원도 너무 잘 다녀요
    오히려 절친이 생기면 너무 독점 소유욕이 큰편이래요

  • 3. ..
    '25.11.22 2:04 PM (27.125.xxx.215)

    엄마가 자기 안 보고 이모랑 재미난게 싫은 가 보네요. 울딸도 제가 친정가서 친정엄마랑 막 즐겁게 떠들면 외할머니 입을 손으로 막았었어요~ 지금 대학생 아무 문제 없어요. 그냥 그 때의 아이의 맘을 좀 받아주셔요~

  • 4. ㅇㅇ
    '25.11.22 2:07 PM (118.235.xxx.50)

    원글님이 자기 엄마랑 얘기하려는 게 보이니까
    엄만 내꺼야
    이모앞에서 이걸 보여주고 싶은 듯

  • 5. 그 나이대는
    '25.11.22 2:24 PM (211.206.xxx.191)

    엄마에 대한 소유욕이 있는 아이들이 있어요.
    다 지나가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 주시기를....

  • 6. ㅇㅇ
    '25.11.22 2:48 PM (24.12.xxx.205)

    님한테 그런 아이가 없어서 복잡하게 생각하는 것 같은데
    엄마를 독점해야 안심이 되는 애들이 있어요.
    그냥 타고난 천성이지 누구 보라고 그러는 게 아니에요.

  • 7. ㅇㅇ
    '25.11.22 2:50 PM (223.39.xxx.165)

    친구한테도 그런다는거 보니
    독점 소유욕이 있는건데
    자라면서 인간관계 힘들거 같네요
    아직 어릴때 상담 받아보는것도 좋을거 같은데

  • 8. ㅇㅇ
    '25.11.22 2:57 PM (24.12.xxx.205)

    부모가 잘 모르고 제대로 못키우는 경우도 있지만
    천성자체가 키우기 어려운 애들도 있어요.
    부모가 잘 가르치며 키우면 괜찮아져요.

  • 9. dd
    '25.11.22 3:03 PM (61.105.xxx.83)

    조카의 문제점이라기 보다,
    애들은 애들끼리 놀리면서 어른이 편하려고 하는 님 태도가 문제인 거에요.
    어른들끼리 편하게 대화하고 싶으면 애들 없을 때 어른들끼리 만나야죠.

    아이들도 다 각자 생각이 있고, 느낌이 있어요.

    조카는 자기 배제하고 어른들끼리 얘기하는 그 상황이 싫은 거 잖아요.
    님 아들은 그런 느낌이 무딘 거고, 조카는 그런 느낌에 예민한 거죠.

    아이들이랑 같이 놀러갔으면 네 사람이 같이 공유하고 어울릴 수 있도록 하면 그런 문제가 안생깁니다.

  • 10. ...
    '25.11.22 3:18 PM (106.101.xxx.49)

    질투심과 소유욕이 강해서죠.
    전 오빠가 그랬거든요. 제가 엄마랑 얘기를 하면 어디선가 득달같이 나타나서 엄마 엄마.. 내가... 이러면서 저와의 대화를 방해함요.
    그러다...나이먹고... 40 넘어서 오빠가 자기 일 때문에 저보고 점 보고 오라고 해서 갔다가 점쟁이가
    니 오빠가 니 동생으로 태어났음 넌 죽었을꺼라고... 샘이 어마어마하다고. 그래도 지가 오빠라고 참은거라고..

    그얘기 했더니 온 식구가 다 배꼽잡았네요. 장남으로 태어나서 그정도지. 막내로 태어났음 클날뻔

  • 11. ...
    '25.11.22 3:28 PM (223.39.xxx.165)

    어른들끼리 얘기한다고
    저렇게 행동하는게 일반적인건 아니에요
    어디서든 자기가 중심이 되어야 하고
    배제되는걸 못참는건데
    자라면서 어떤 상황 어떤 조직이든 늘 자기가 중심이 될수가 없는데
    그걸 유난스럽게 못받아들이는거죠
    저러는 애들 대부분 친구관계에 문제 생겨요

  • 12. ㅇㅇ
    '25.11.22 3:32 PM (24.12.xxx.205)

    형제자매가 있으면 엄마와 떨어져서 애들끼리 따로 노는데 익숙하지만
    외동은 그렇지 않을 거라는 걸 조금만 짐작해보면 알 수 있지않나요.
    외동아이가 누구랑 놀겠어요? 뭘해도 엄마한테 찰떡처럼 붙어있지
    제가 봐도 원글님은 자매끼리 편하게 놀고싶은데 조카가 자꾸 방해를 하니 짜증이 난 듯.

  • 13. ...
    '25.11.22 3:34 PM (61.43.xxx.178)

    외동이라고 다 저렇지 않아요

  • 14. .....
    '25.11.22 3:54 PM (220.76.xxx.89)

    놀이치료 다녀야돼요

  • 15.
    '25.11.22 4:56 PM (223.38.xxx.187)

    소유욕 통제욕
    인정욕구 2222

    친엄마가 선을 그어주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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