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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김장하 학전 김민기 이런 사람은 타고나나요

ㅇㅇ 조회수 : 1,579
작성일 : 2025-11-21 17:21:36

이런 사람들과 같은 하늘 아래 있었다는 게 믿기지 않아요 

IP : 117.111.xxx.16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5.11.21 5:24 PM (1.217.xxx.165)

    영혼이 고결한 분들이죠.

  • 2. 그러게요
    '25.11.21 5:25 PM (125.178.xxx.170)

    그런 사람들 좀
    지인으로 두고 싶어요.
    저는 자신 없지만
    보고 또 보고 조금이라도
    정화되고 싶어요.

  • 3. ,,,,,
    '25.11.21 5:28 PM (110.13.xxx.200)

    타고나죠.
    누가 가르쳐준 것도 아니고 가르쳐 준다고 할수 있는 것도 아니죠.
    기질과 천성.

  • 4. phrena
    '25.11.21 5:32 PM (175.112.xxx.149)

    저 오래전 어른 김장하 다큐 봤었는데
    거기 문형배 님 등장했던 거 전혀 기억 못 했거든요?

    근데 탄핵 판결문 낭독자 문형배 재판관이
    김장하 다큐에 나왔던 장학금 수혜자란 거 듣고
    살짝 충격

    뭐랄까, 한국의 거대 惡의 축을
    상징적으로 응징하는 존재가 그 섬약한 어른이 키위낸
    판관이라니!! ㅡ 그런 느낌??

  • 5. ...
    '25.11.21 5:34 PM (175.198.xxx.61)

    맑은 사람들이지요... 깊이 존경...

  • 6. ㅇㅇ
    '25.11.21 5:43 PM (14.48.xxx.198)

    사람의 감수성은 타고 나야 하죠
    이분들은 감수성이 처음부터 발달하신분들이죠

  • 7. ㅇㅇ
    '25.11.21 5:48 PM (211.193.xxx.122)

    훌륭한 부모 만난 분들이죠

  • 8. ㅇㅇ
    '25.11.21 5:51 PM (125.130.xxx.146)

    중학교 물리선생님이 김민기님 여동생이셨는데..

  • 9. 그러게요
    '25.11.21 6:35 PM (39.7.xxx.4) - 삭제된댓글

    제 인생의 나침판이 2인인데
    제 친구 Patrik이랑 김장하 어르신 이예요.
    뵙지는 못했지만
    제가 결정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다면
    ‘어르신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생각해 봅니다.

    얼마전 우리 애가 퇴근 길 교대 전철역에서 김장하 어르신을 뵙고, 인사는 하고 싶은데 용기도 없고, 어르신 누가 아는 척 하는 것 안좋아 하실까봐 그냥 졸졸 따라 다녔대요.
    아이는 2호선 타야 하는데
    어르신 3호선 방향으로 가시길래 졸졸
    고터 방향 열차 타시는 것 까지 눈으로 모셔다 드리고 돌아 왔다고.
    “너는 올 해 운 다 썼다!” 이랬더니
    “어르신 좋은 기운 받았어!”
    이러대요.
    정말 존경 합니다.

    학전 김민기 선생도 평생 뒷것으로 자신은 칭하면서
    후배들 소리없이 자리 만드는 모습 정말 멋졌습니다.

    인간의 욕망을 거스르는 일을 누가 하고 싶을까요..

  • 10. 정말
    '25.11.21 7:20 PM (211.206.xxx.191)

    세상의 빛과 소금 같은 분들이시죠.

  • 11. 경상도
    '25.11.21 7:31 PM (116.41.xxx.141)

    지방에서 좌우떠나 참 저런 상식적인 분을 길러낸다는게 보통 뱃심 아니지요
    김장하 샘 욕하는 갱상도인도 얼매나 많은지 참 이번참에 알고나니 ㅠ

  • 12. ...
    '25.11.21 8:10 PM (112.133.xxx.9)

    보살이죠 부처 같아요

  • 13. ...
    '25.11.22 7:06 A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가르쳐주는것도 크죠.
    그부모가 훌륭한 분들이신거죠.
    부모가 개차반이었는데도 대단한 사회적성공이나 극복해서 자수성가,
    이런경우는 흔치않아도 있긴 있어요. 이런분들도 대단하신분들이죠.
    이런분들의 원동력은 화입니다.
    다신 이렇게살지않겠다. 이런대접받지않겠다.
    내가 내힘으로 보여주겠다. 다 뿌셔버리겠다.
    근데 저렇게 인성적으로 깊으신분들 그것도 은은하게 잔잔하게 자기소리를 내시며
    많은사회에 깊은울림을 주시는 그런분들은...
    화가 원동력이 아닐뿐더러 기질적으로 잘 안나시는분들
    화날 일이없는 가정에서 크신것. 그게 일단 기본바탕이 되야함.
    부모도 같이 저런결이지않으면 자식이 저런결이되기힘듭니다.

  • 14. ...
    '25.11.22 7:09 A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가르쳐주는것도 크죠.
    그부모가 훌륭한 분들이신거죠.
    부모가 개차반이었는데도 대단한 사회적성공이나 극복해서 자수성가,
    이런경우는 흔치않아도 있긴 있어요. 이런분들도 대단하신분들이죠.
    이런분들의 원동력은 화입니다.
    다신 이렇게살지않겠다. 이런대접받지않겠다.
    내가 내힘으로 보여주겠다. 다 뿌셔버리겠다.
    일단 화가나는 환경에서는 그런 건강한 복수가 화를 가장 건강하게 승화하는거죠.
    근데 저렇게 인성적으로 깊으신분들 그것도 은은하게 잔잔하게 자기소리를 내시며
    많은사회에 깊은울림을 주시는 그런분들은...
    화가 원동력이 아닐뿐더러 기질적으로 잘 안나시는분들
    화날 일이없는 가정에서 크신것. 그게 일단 기본바탕이 되야함.
    그래서 부모가 먼저 저런결이지않으면 자식이 저런결이되기힘듭니다.
    좋은가정의 축복을 먼저 받으신것.
    세상에 좋은것이 갑자기 뿅 나타는건 없음.

  • 15. ...
    '25.11.22 7:12 A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가르쳐주는것도 크죠.
    그부모가 훌륭한 분들이신거죠.
    부모가 개차반이었는데도 대단한 사회적성공이나 극복해서 자수성가,
    이런경우는 흔치않아도 있긴 있어요. 이런분들도 대단하신분들이죠.
    이런분들의 원동력은 화입니다.
    다신 이렇게살지않겠다. 이런대접받지않겠다.
    내가 내힘으로 보여주겠다. 다 뿌셔버리겠다.
    일단 화가나는 환경에서는 그런 건강한 복수가 화를 가장 건강하게 승화하는거죠.
    근데 저렇게 인성적으로 깊으신분들 그것도 은은하게 잔잔하게 자기소리를 내시며
    많은사회에 깊은울림을 주시는 그런분들은...
    화가 원동력이 아닐뿐더러 기질적으로 잘 안나시는분들
    화날 일이없는 가정에서 크신것. 좋은가정의 축복.
    그게 일단 기본바탕이 되야함.
    그래서 부모가 먼저 저런결이지않으면 자식이 저런결이되기힘듭니다.
    세상에 좋은것이 갑자기 뿅 나타는건 없음.

  • 16. ...
    '25.11.22 7:18 AM (115.22.xxx.169)

    가르쳐주는것도 크죠.
    그부모가 훌륭한 분들이신거죠.
    부모가 개차반이었는데도 대단한 사회적성공이나 극복해서 자수성가,
    이런분들도 대단하신분들이죠.
    그분들의 원동력은 화입니다.
    다신 이렇게살지않겠다. 이런대접받지않겠다. 내가 내힘으로 보여주겠다.
    일단 화가나는 환경에서는 그런 건강한 복수가 화를 가장 건강하게 승화하는거죠.
    근데 저렇게 인성적으로 깊으신분들 그것도 은은하게 잔잔하게 자기소리를 내시며
    많은사회에 깊은울림을 주시는 그런분들은...
    화가 원동력이 아닐뿐더러 기질적으로 잘 안나시는분들
    화날 일이없는 가정에서 크신것. 따뜻한 가정의 축복.
    그게 일단 기본바탕이 되야함.
    부모가 먼저 저런결이지않으면 자식이 저런결이되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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