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풍경 나온다길래 아껴뒀다 이제 봤는데요
다 보고 나니 구준엽 서희원 스토리와 비슷한 점이 많네요
두 사람도 아름다운 드라마 같은 재회였는데...
여주 좋아하던 직장선배가 거절당한 후
모든 만남에는 의미가 있다고
그 만남을 계기로 또 새로운 경험과 가능성이 열린다는
그런 이야기가 마음에 많이 남았어요
사랑하는 이와 연결이 되든 아니든
그 끝은 아무도 알 수 없는 것이고
사랑했던 그 마음으로 삶의 또 다른 길이 열린다는
그런 생각이 맴도는 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