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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청소 면접 떨어지고 왔어요

ㅇㅇ 조회수 : 5,703
작성일 : 2025-11-20 21:11:37

면접복장 깔끔하게 입고 화장도 산듯하게 하고갔는데 잠바같은거 입으면 어떠냐고 하더니  여긴 모두 60대다 50대가 적응하기 힘들거다

그리고 경험이 없지않냐 라면서 대놓고 이유 다 말하고 떨어뜨리네요 ,청소 다음에 다시 도전해봐야겠어요 .복장은잠바입고 가고.  60대언니들과 잘지낼수있다.^^ 저는 경험이없는대신 체력이좋다 이런말 준비해서 다른데 도전해볼래요^^나이먹고 이젠 머리쓰는일 못하겠네요 꼭 청소가 아니라도 몸쓰는일 하려고요. 머리쓰는일 뽑아주지도 않겠지만요 ㅎㅎ

IP : 118.46.xxx.2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바스펙
    '25.11.20 9:13 PM (121.166.xxx.208)

    이라서.. 그랬군요

  • 2. 초보가
    '25.11.20 9:13 PM (219.255.xxx.120)

    뺀질거릴 줄 모르고 더 나을듯요

  • 3. 아파트
    '25.11.20 9:13 PM (210.100.xxx.239)

    아파트 청소까지 생각하시면
    건물이나 백화점 등의 쇼핑몰도 지원해보세요

  • 4. 아파트청소는
    '25.11.20 9:14 PM (219.255.xxx.120)

    넘 할머니들이에요
    전 지하철 청소 여사님들 보면 나이 들어도 아픈데 없고 건강하구나 그 생각부터 들던데

  • 5. 백화점
    '25.11.20 9:16 PM (1.229.xxx.211)

    백화점청소는 청소업계의 삼성전자랍니다
    들어오면 안 퇴사를 안한다고 용역회사 지인이 말해주더라구요

  • 6. 그럼
    '25.11.20 9:17 PM (219.255.xxx.120)

    국회 청소미화원은 청소업계의 에르메스 ㅋ

  • 7. ㅋㅋㅋ
    '25.11.20 9:18 PM (49.1.xxx.69)

    청소업계의 삼성전자 넘웃겨요

  • 8.
    '25.11.20 9:19 PM (1.229.xxx.211)

    에르메스..
    빵터짐요

  • 9. 요즘
    '25.11.20 9:21 PM (118.235.xxx.104) - 삭제된댓글

    아파트도 젊은 사람 뽑아요 나이드신분들 산재 때문에
    안뽑는데 너무 빼입고 가면 적응하실까? 생각하세요
    요양병원 요보사 면접 오면서 미니스커트에 부츠 신고 오신분 탈락했어요. 왜 인지 아시겠죠? Top가 있어요,

  • 10. 요즘
    '25.11.20 9:23 PM (118.235.xxx.96)

    아파트도 젊은 사람 뽑아요 나이드신분들 산재 때문에
    안뽑는데 너무 빼입고 가면 적응하실까? 생각하세요
    요양병원 요보사 면접 오면서 미니스커트에 부츠 신고 오신분 탈락했어요. 왜 인지 아시겠죠?

  • 11. 아 미리
    '25.11.20 9:25 PM (112.167.xxx.92)

    관리소 아는 사람으로 뽑아놓고 있더라구요 몰랐는데 청소도 연줄인거있죠 황당 에휴

  • 12. ///
    '25.11.20 9:26 PM (110.10.xxx.12)

    에르메스
    삼성전자 ㅋㅋㅋ
    웃퍼요

  • 13. 음 ...
    '25.11.20 9:34 PM (222.107.xxx.197)

    실례지만 장애인 아니시죠?

    아파트 청소도 업체 입찰이잖아요.
    입찰 때 업체에서 이익 0원으로 입찰합니다.
    진짜 마진없이 입찰해요.

    그래서 이익이 0원이지만
    장애인 고용하면
    고용촉진수당으로 한달에 30만원, 50만원
    오너에게 주는 것으로 이걸로 수익화합니다.

    그래서
    장애인이지만 겉으로 티 안나는 사람이나
    나이들어 자연스럽게 청력 약해져서 안들리는 약한 청력 장애자 뽑아서 채용하니
    아파트 청소 서비스질이 떨어지죠.

    최저가 입찰방식으로 알고 있는데
    저런 업체가 하나 있으면
    그냥 저 업체가 수주하고 퀄리티 떨어지는거죠.

  • 14. 인내
    '25.11.20 9:35 PM (1.229.xxx.211)

    어디가나 몸이 힘든거보다 인간관계가 많이 힘들꺼예요
    저도 50대 관리실쪽에서 일하는데, 평균 나이 많고 해서 예전 일하던 회사분위기 생각하면 안되더라구요.
    직장생활 한곳에서 오래하는 성격인데 요즘 나이 들어서 일하는거 많이 힘들어요. 아직 작은애가 고등학생이라 더 일해야 하는데 업무능력 딸리고 체력 딸리고 인간관계 힘들고...
    허나, 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 15. ㅇㅇ
    '25.11.20 10:17 PM (223.38.xxx.92) - 삭제된댓글

    인간관계 힘들거라는 말 동의해요.
    코엑스 화장실에서 큰일 보고 있었는데 (자주 이용) 거기 안쪽은 청소직원들 물품 놓는 칸인데 어떤 아주머니가 들어가더니 “취직시켜줬더니…” 중얼중얼 하면서 물건을 막 집어던지더라구요. 잠시후에 누가 들어와서 “언니 뭐해” 하니까 “취직 시켜줬더니 이런거나 사놓고!!”하면서 소리지르며 물건을 계속 던지고 쇼핑백 찢어지는 소리 들리고. “언니 그게 아니라 선물돌릴거 산거야” 하는데 “취직시켜줬더니 이런거나 놔두고!!” 계속 소리지르면서 물건 던져서 배아픈데도 배변활동 하지 못하고 좌불안석으로 숨죽이고 있었는데 누가 있거나말거나 계속 한 명이 화내면서 물건 쾅쾅 집어던지는데 설상가상으로 웬 아저씨가 들어오더니 “지금 뭐하고 있어? 미쳤어? 소리 지르고?(지가 더지름 ㅠ)” 그러니까 물건 던지던 아줌마 조용.
    갑질에 갑질에 갑질이었네요; 아저씨 여자화장실 오셨으면 조용해졌으면 빨리 나가지 계속 조용해진 아줌마들한테 소리지르고 혼내키는데 재미붙여서 쓸데없는 소리 하더니 나갔어요.
    1짱 소리지르는 아저씨 2짱 물건던지는 아줌마 ㅠㅠ 둘다 갑질이 갑질이 말도 못해요
    아마 취직시켜줬더니 자기선물은 안사주고 남 선물만 사줘서 던졌나보죠…? 그 일 겪으면서 청소 아무나 하는거 아니구나. 간호사 태움 못지 않다고 느꼈어요

  • 16. 청소
    '25.11.20 10:33 PM (118.218.xxx.119)

    가끔 시청홈피에 채용공고 보는데요
    관공서 청사관리등 청소쪽은 60세이상이라고 되어있어요

  • 17. ㅇㅇ
    '25.11.20 10:50 PM (58.122.xxx.157)

    신체장애 없으시면 아파트보다 더 좋은데 갈 수 있어요.
    청소계에서도 아파트는 마지막으로 가는곳이라고 해요.
    50대라니 대형건물 이런쪽 알아보심이

  • 18. 젊으면
    '25.11.20 11:16 PM (223.39.xxx.88)

    공부해서 청소 자격증 따고
    공공기관에 지원해 보세요
    계약직이지만 공공기관 정직원이 누릴거 다 누리고
    외부인 없는 곳이라 최악의 상황은 안 일어나는 듯

    외부인 드나드는 곳은 험한 꼴 많이 보는듯
    계단에 똥 싸 놓고 가는 놈도 있고

  • 19. ..
    '25.11.20 11:21 PM (112.145.xxx.43)

    청소 자격증도 있나요?

  • 20. 에고
    '25.11.20 11:23 PM (122.203.xxx.243)

    너무 젊어서 떨어지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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