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등급제로 바뀐게 무슨 차이가 있다는건지 이해가 안되서요.

[5등급제]

방송에서는 2등급은 이제 서울내 대학은 포기해야 한다고 난린데

9등급제에서도 소수점으로 다 줄세워지는데

내신만 5등급제로 바뀐다고 해도 1등급이라고 다 같은 1등급이 아니라

거기서 소수점으로 다 나뉠텐데

거기다 수능은 기존대로 9등급제로 간다면서요.

 

기존 9등급제에서 2등급이 가던대학을 

5등급제에서 2등급이 못가는건 당연한건데

설마 그걸 말하면서 이제 2등급도 서울에 있는 대학 못간다 난리치는거에요?? 

 

[....]

9등급에서 2등급이 못 가던 대학을
5등급제에서 2등급이 못 간다고 난리가 아님

원래 1,2등급이던게 1등급이 되었고
3,4등급이던게 2등급이 되었는데
(대략 그런 정도임. 디테일한 숫자 걸고넘어지지 말아주셈)

특히 9등급에서 2등급과 3등급의 경계선에 있던 애들이 제일 답답해짐
거기서 1등급에 들어간 아이와 2등급이 된 아이의 갭이 너무 커짐
전에 2등급할뻔하던 애가 5등급제에선 구 4등급 아이와 비슷한 상황이 됨

2등급이면 인서울 어렵다는거지
2등급도 어렵다는게 아님
글고 2등급중에도 앞쪽 2등급과 뒷쪽 2등급이 수준이 너무 다른데 한데 묶여 한 팀 취급 받는게
뒷자리 2등급들에게는 좋으나 앞자리 2등급들에겐 황당한 일

[...]

그게 예전엔 1,2등급이 지금은 전부 1등급이니 올1등급 아이가 많아지겠죠. 내신 1.0 이 많아지니 그전보다 변별이 어렵다는거죠.

[....]

소수점으로 나뉘어도 그 소수점의 폭이 너무 달라짐
당장 1.0도 학교마다 너무 많아짐(수십명은 물론 아님, 강남 기준 학교마다 3~6명)
물론 2,3학년 되고 선택과목 많아지면 1.0도 줄어들겠지만
예전에 드물던 1.0이 많아진다는게 쇼크

소수점으로 나눠진 1.* 들도 너무 많아짐

[..]

그래서 결론은 논술과 면접 비율 높인다는거 아니에요??

[ㅇㅇ]

대학에서는 소수점 단위로 구분해서 선발할텐데..같은 등급으로 한팀으로 묶인다는게 이해가 안되서요. 물론 누가 몇등급이냐고 물어보면 끝자리 띠고 그냥 2등급이라고 할경우 앞자리 2등급은 억울할수 있지만..

챗지피티는 1.** 소숫점 이하 두자리까지로 판단한다는데 그럼 1.0이 많아진다는것도 아니지 않나 해서요.1.01~1.99까지로 또 나뉘는데.. 한학년에 삼사백명 정도 된다고 했을때 동점이 그렇게 많을꺼 같진 않은데..

[12345]

그전엔 급간이 적으니 뒤집을수있었는데..지금은 급간이 넓어지니 오히려 1계속받다 실수로 한번 3찍음 끝나는거에요...아이들은 컨디션에 따라 실수를 하는데 그 실수할 기회조차 없애버린셈...

[12345]

그전엔 3,4등급 어쩌다 떠도 의대도 갔어요..물론 일반고는 아니지만
지금은 아예..실수하거나 한번 어쩌다 미끄러지는것도 용납이 안되는 상황인거같아요
그리고 변별이 안됨....억울한 아이들이 많이 생기겠죠..공부하고싶겠어요??당해보면 알거같은데....이론하고 너무 달라서 ㅋㅋㅋㅋ

[,,,,,]

변별력이 줄어드는데 당연한 효과죠.
단순히 1등급이 예전 1,2등급. 2등급이 예전 3,4등급으로 볼게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