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력있고 기쎄다는 편견 있는것같은데요
안그렇고 순한 분 보신 적 있으세요?
제가 조용한 성격이라 그런지
순한 분은 못겪어본거 같아요
초보 보조분들 빼고는요
편견 좀 깨게 경험 들려주세요
생활력있고 기쎄다는 편견 있는것같은데요
안그렇고 순한 분 보신 적 있으세요?
제가 조용한 성격이라 그런지
순한 분은 못겪어본거 같아요
초보 보조분들 빼고는요
편견 좀 깨게 경험 들려주세요
제가 아는 미용사 분, 성당다니는 분이었는데
정말정말 순한 분이었어요.
정말 다정하고 교양있고 실력좋으셨음
산책중 지나다 본 젊은 동네 미용실...
거의 대부분은 기 쎄고 속물근성 강하고 빈말 잘하고...그래서 미용실 가기 싫어요.
아는 미용사 중에 조용하고 얌전한 사람 있는데 기가 약하지 않아요. 여초집단에서 하급 디자이너로 시작해서 원장까지 되는데 어떻게 카리스마 없이 이겨내겠어요.
동네미용실은 아니고 프렌차이즈 미용실 실장급인데 저랑 비슷한 40대 후반인데 여리여리하고 조용면서도 실력있어서 몇 년 쭉 다녔었어요.
저도 그런 편견 갖고 있었어요. 죄다 드센 사람들만 만났어서요.
근데 상가 미용실에 엄청 여리여리한 분이 계셔서 잘 다녔어요. 샴푸하는 손에 힘이 부족해서 전혀 시원하지 않은게 좀 흠이었는데 미용사에 대한 편견을 깨준 분입니다.
편견 깨는 사람은 많겠지만
그러기 힘든 분야.
윗분 말씀처럼 여초 득실에서 살아 남으려면 기 약한 사람들은 징글징글 나가 떨어짐
그 분야가 기가 약하거나 상처 잘 받는 사람은 견디기가 어려워요.
수많은 사람을 겪어내야 했을 텐데 순한채로 남아 있는 사람 쉽지 않을 거 같아요
편견 아닌 사실 이죠
팔자쎄진다고 못하게 했어요. 남자들 셔터맨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