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지 일반고 2학년 내신 2초예요.
모고는 11133이구요.
수학은 계속 2초였다가 10모때 1되었구요.
문과형 이과 아이라 영어와 언어는 높은 1입니다.
과탐은 지구과학과 생명 선택했는데, 둘 다 3 나와요.
아이는 공부한지 오래라 잊었다며 탐구 성적은 중요하게 볼 필요가 없다고 하면 오른다고 하는데 잘 모르겠어요^^;;
아이는 약대를 희망하며 수능 선택 과목으로 생,지를 이야기 하는데, 수학이 안정 1이 아닌데 과탐 2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불리한 선택을 하는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할 수 있다고 하겠다는 아이에게 안된다고 말하기도 조심스럽고, 요즘 설명회마다 사탐런을 말씀하시는데 전략과는 거리가 먼 선택을 하는 것이 불안한 마음이 들어요
학교에서는 수시 합격선으로 건,동,홍,숙 말씀하시는데 기대와는 다른 학교 합격을 위해 수시를 계속 잡고 가는 것에 대해서도 고민이 됩니다.
아무리 이야기 해도 서울대와 약대을 이야기하는 아이가 허황되어 보이기만하네요^^;;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에게 보여주려고 합니다. 저도 아이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자꾸 희망회로를 돌리게 돼요. 쓴소리도 좋으니, 선배 어머님들의 조언 부탁 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