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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계신 친정아버지 부담이네요

부담 조회수 : 4,667
작성일 : 2025-11-19 20:16:07

엄마 가시고 이제껏 혼자 잘 사셨는데

점점 제게 바라시는 게 보여요

반찬배달도 해 드리는데 맛없다 등등

저도 겨우 해 먹고 아버지 수발 들 생각은 없어요

요보사도  노치원도 싫다고 하는데 저도 갱년기라 힘들거든요

 

 

IP : 112.140.xxx.12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19 8:20 PM (114.199.xxx.60)

    가까이 있는 자식이 제일고생맞아요
    멀리서
    어쩌다한번 와서 해주는 자식은 우쭈쭈 고맙다고
    가까이서 매일하누 자식은
    10번 잘하다 한번 못하면 서운해하고

  • 2. ..
    '25.11.19 8:26 PM (218.49.xxx.44)

    이런 말 하면 저 한테 욕하실 분들 많겠지만
    원글님과 같이 부모님께 할 도리를 못하는것에 대하여 조그마한 구실이라도 있으면
    당연하듯 이야기 하는걸 종종 목격합니다.
    부모님은 우리들 그렇게 안키웠잖아요. 불면 날아갈까 노심초사 전전긍긍 신경쓰며 키우셨는데 똑같이 갚진 못하더라도
    어린시절 떠 올려서 비슷하게라도 노력은 해야한다고봐요.

  • 3. ㅇㅇ
    '25.11.19 8:32 PM (49.164.xxx.30)

    부모님은 우리들 그렇게 안키웠잖아요. 불면 날아갈까 노심초사 전전긍긍 신경쓰며 키우셨는데,>>>
    왜 일반화시키면서 나쁜사람 만들어요?
    집집마다 다릅니다.오지랖부르지마요

  • 4. 점두개님은
    '25.11.19 8:34 PM (118.235.xxx.251) - 삭제된댓글

    꼭 가까이 살면서 매일 들여다보고 효도하세요

  • 5. 점 두개님
    '25.11.19 8:37 PM (14.50.xxx.208)

    부모님은 우리들 그렇게 안키우기는요.
    부모 위주로 사셨고 자기 권위대로 사셨고 자기가 가장 잘난 줄 아셨고 제말 안들으셨어요.

    님 혼자 애틋한 부모 끌어안고 사세요. 병수발이나 옆에서 해보고 이런 소리 하는지
    해본 사람은 절대 님 같은 소리 못해요.

    입찬 소리 좀 그말해요.

  • 6. ㅇㅇㅇ
    '25.11.19 8:37 PM (175.199.xxx.97)

    하실만큼만 하세요
    맛없다하면 안해가면 됩니다
    담부터는 간을 좀쎄게 해서 조금만 드리세요
    남는거보다 모자른게 좋아요

  • 7. ...
    '25.11.19 8:38 PM (210.96.xxx.10)

    가까이 있는 자식이 제일고생맞아요
    멀리서
    어쩌다한번 와서 해주는 자식은 우쭈쭈 고맙다고
    가까이서 매일하누 자식은
    10번 잘하다 한번 못하면 서운해하고22222

  • 8. 슬프다
    '25.11.19 8:38 PM (212.192.xxx.179) - 삭제된댓글

    (지나가는이)그렇게 키워졌어요.
    적지 않은 내용은 모르시면서 ,
    원글 부모가 댓글님 부모처럼 좋은부모일거라고 단정하지마세요.

  • 9. 슬프다
    '25.11.19 8:39 PM (212.192.xxx.179)

    (지나가는이)그렇게 키워졌어요.
    적지 않은 내용은 모르시면서 ,
    원글님 부모가 댓글님 부모처럼 좋은부모일거라고 단정하지마세요.

  • 10. 어휴
    '25.11.19 8:40 PM (180.70.xxx.42)

    옛날에 부모라고 다 자식을 불면 날아갈까 노심초사 전전긍긍 신경쓰며 키우지않았아요.
    점둘님처럼 정말 좋으신 부모님 밑에서 자란 사람들은 부모님한테 받은 만큼 해 드리면 되는 거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그냥 내 마음만큼만 해도 되는 거예요. 우리나라는 너무 효도효도ㅜㅜ

  • 11. . .
    '25.11.19 8:42 PM (121.125.xxx.140)

    가까이 살면 제일 고생이죠. 몸고생 마음고생. 멀리살아서 자주 못보는 형제들은 입효도만하고 더 잘하라는 성화에 ㅜ

  • 12. 네??
    '25.11.19 8:43 PM (211.186.xxx.26)

    불면 날아갈까 노심초사 전전긍긍 신경쓰며 키우셨는데
    ㅡㅡㅡ
    진따.. 뭘 안다고 이러시는지.
    그랬음 원글님이 이러겠어요?
    글로리 동은이 엄마가 그냥 상상속 캐릭터 같은가요? (원글님 상황이 그렇게 극단적이란 게 아니라.)

  • 13. 고생
    '25.11.19 8:48 PM (61.255.xxx.66)

    가까이 살면 그래요.ㅠ
    저도 친정엄마 가까워 매주 들리고 먹거리도 가져다 드렸어도
    가끔와서 돈주고가는 언니를 더 고마워 하셨어요.ㅠ
    언니는 네가 가까이 있어 다행이야...말했었고.ㅠ

    아버지가 싫다 하셔도 나도 몸아파 힘들다고
    반찬 사다드리고 요양보호사 부르고 하세요.

  • 14. 철저히
    '25.11.19 8:55 PM (175.118.xxx.4)

    내생활을 지켜가며해야 안지칩니다
    할만큼만하세요
    과하게도마세요
    누울자리보고뻗는게 인간삶입니다
    적당히 모른척도하시고
    약간의거리도두세요
    그래야 님도숨쉬며삽니다
    요구가점점 많을수록 내가버겁게 느껴진다면
    조율이필요합니다
    내가살려면 때론 나쁜딸이라불리는때가 오더라도
    선을긋고 대해야합니다

  • 15. ㅇㅇ
    '25.11.19 9:00 PM (223.39.xxx.70)

    부모님은 우리들 그렇게 안키웠잖아요. 불면 날아갈까 노심초사 전전긍긍 신경쓰며 키우셨는데 똑같이 갚진 못하더라도
    어린시절 떠 올려서 비슷하게라도 노력은 해야한다고봐요
    ㄴ 헐.. 본인이 아는 세계가 전부인 줄
    안그런 부모도 많아여

  • 16. 그런데
    '25.11.19 9:04 PM (122.34.xxx.60)

    등급은 받으신건가요? 요보사 말씀하시는거 보면 치매나 다른 질병이 있으신가요
    치매검사 아직 안 받아보셨으면 가급적 큰 병원여서 한 번 받아보시게 하세요. 치매 인지장애 파킨슨 등 일찍 치료 들어갈수록 증상이 약화되고 고집이 좀 순화되세요
    주가보호센터 다니시면 일단 식사가 해결되니 큰 시름 하나 더는건데 설득을 계속 해보세요.
    음식은 레트로 국 찌개 반찬 등만 택배로 부치시고 힘드실땐 직접 찾아뵙지 마세요
    그리고는 연락하시면 일이 바빠 못가보니 주간보호센터나 노치원 가시라고, 다른 거 말고 세 끼니 먹는다 생각하고 가시라고 자꾸 독촉해야 합니다.

  • 17. 소란
    '25.11.19 9:19 PM (221.161.xxx.165)

    가까이 있는 딸 셋이 자주 안부묻고 밥사드리고
    반찬이면 과일이며 맛있는거 있으면 챙겨드려도
    멀리사는 아들을 휠씬좋아합니다.

  • 18.
    '25.11.19 9:50 PM (182.161.xxx.38) - 삭제된댓글

    딸이 입안에 혀처럼 잘해줘도 더 잘하라고 머리채 잡는 엄마 있습니다.
    씨×년아 욕 문자 보내길래 왜그랬냐 물어보니 더 잘하라고 보냈답니다.(엄마 친한사람이 말해줌)

    해줘도 더 욕심내는게 사람이더군요..

  • 19. 영통
    '25.11.19 9:52 PM (116.43.xxx.7)

    님 속으로 생각하면서
    스스로 방법 생각해 보세요

    다른 사람도 나쁜 말 하기도 어렵고
    같이 불편해지는 이야기이고..

  • 20. ...
    '25.11.19 9:57 PM (1.233.xxx.184)

    노인분들 거동 힘들면 요양보호사를 부르던지 주간보호센터 가시면 되는데 그건 싫다고하면 어쩌란건지싶어요. 자식들도 다 멀리살고 직장다니는데 언제까지 챙겨드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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