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집안이야기를 안해서
재작년 애가 고3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았는데
작년 회사에 낸 서류를 보고
1년이 지난후에 서성한 라인간걸 알고..
<더 좋은대학 갈줄알았어요
근데..겨.우. 그 학교갔어요??>라고 살살 웃으며
이야기 하던 회사 후배 아들이..
고3내내 의대 갈거라 떠들더니..
건동홍 라인 공대 성적 나왔나봐요.
점심먹으면서 울었다고
건너 건너 들으니..
참...대입이 대해
말가볍게 할게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주작 아님니다
회사에서 집안이야기를 안해서
재작년 애가 고3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았는데
작년 회사에 낸 서류를 보고
1년이 지난후에 서성한 라인간걸 알고..
<더 좋은대학 갈줄알았어요
근데..겨.우. 그 학교갔어요??>라고 살살 웃으며
이야기 하던 회사 후배 아들이..
고3내내 의대 갈거라 떠들더니..
건동홍 라인 공대 성적 나왔나봐요.
점심먹으면서 울었다고
건너 건너 들으니..
참...대입이 대해
말가볍게 할게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주작 아님니다
그 후배가 미.쳤.나 보네요
실명 밝히고 회사게시판에 써야함
겨. 우. ????
미쳤나봐요.
문득 1학년 괄호 채우기 답이 떠오르네요.
사슴이 거울보는 그림이 있고, 문장 괄호 채우기
정답: 사슴이 (거울을) 봅니다.
1학년의 똘기충만답: 사슴이 (미쳤나) 봅니다.
겨.우.라는 말을 했다고요?후배가?
와... 간도 크네요
근데
뇌는 비었나보군요
너무 믿기지 않은 언행이라
주작인가 싶은 의심마저 드는 이야기네요.
진짜라면 정말 그 후배는 정신이 온전하지 못한거죠.
도대체 회사 후배는
어디를 .겨.우. 라고 생각하는 건가요?
어디든 그런식으로 말할 대학은 없을거 같아요
동네엄마가 그러더라구요
잘한다그러더니 어디갔다 그런다
그이후로저도 입닫고 살았어요
그집아인 제아들 두살아래인데
거기도 생각지도 않았던 대학갔어요
교육청영재하고 수학은 늘 1등이랬거든요
수학만 잘해선 서연고 못가거든요
그 후배 미쳤나봄. “겨우”라니..
교육청 영재에 모의고사12번 다 서울대 의대 제외 합격권
그럼 뭐해요
공부는 담쌓고 자기 머리만 믿는 똥멍청이
남들이 비웃는거 다 알아요
고작 거기 갔냐고 ㅎㅎㅎ
근데 거짓을 말 한적은 없습니다
수능이 정치로 좌우되었던 시기라 ㅠ
올백이 난무하던 시절 ㅠ
애 공부 잘한다 자랑하는 엄마들 공통점이
본인 학벌 별로라 애들잡아서 본인 대리만족 하려고 하는 유형이 많음
생각보다 이런집 많아요.
주작아니라는거 믿어요.
겨우요?
미쳤나봐요.
미친 ㄴ들이 많군요.
저도 이런 케이스 주변에서 두어번 봐서요
6모 9모때 치대,한의대 바라본다 했는데
건동홍 라인 가더라고요
자식일에 입 가볍게 놀리면 안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