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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로 좀 해주세요.

미친직장맘 조회수 : 1,302
작성일 : 2025-11-19 16:23:35

지금 업체간에 제가 조율해야 하는 하청업체는 자기는 모르겠다고 하고

윗 거래업체는 까다롭기가 가장 까다로운 업체라서 더 골치

어떻게 되었냐 규명해달라고 하는데

 머리가 터질 것 같아서

(오늘 따라 여러가지 일들이 5-6가지가 꼬여서)

아~ 사는게 왜 이렇게 힘드냐 혼잣말 했더니 옆에 있는 직원이 

 

뭐 나라를 구하는 것도 아니고 

생명을 구하는 일도 아니면서 

뭘 그거가지고 사는게 힘들다고 난리냐네요.

ㅠㅠㅠㅠㅠㅠㅠ

자기가 힘들떄는 온갖 화를 다내면서

내가 한소리 하면 세상 쿨 한척 하는데

옆 동료떄문에 오히려 더 열받아요. ㅠㅠㅠㅠ

 

다른 거래 업체 놀린다고 재밌다고 하고 있어요.

(황당한 말 해서 거래업체가 당황하는 걸 즐겨요 ㅠㅠ.)

IP : 119.203.xxx.7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쨜꼬.힘들어서
    '25.11.19 4:29 PM (218.39.xxx.130)

    방어막처럼 양쪽에서 뭐라 하는 상황.. 힘들죠?

    그래요 사는 것은 힘들어도..
    그래도 내일 되면 새로운 기운이 올라 와서 생각지도 않은 해결책이 나올 겁니다.
    힘내서 저녁 잘 드시고,,
    내일을 믿어 봅시다!!! 화이팅~~~~

  • 2. 원글
    '25.11.19 4:38 PM (119.203.xxx.70)

    너무 고마워요. ㅠㅠㅠㅠㅠㅠ

    지금 눈물이 핑 돌아요.

    (요즘 이래저래 힘든 일들이 많다보니 그런가봐요)

    힘내서 잘 수습해볼게요 ㅠㅠㅠ

  • 3. 며칠전
    '25.11.19 5:54 PM (116.41.xxx.141)

    통계에 직장생활에서 인간관계가 7ㅡ80프로
    더 어렵다고 나오더라구요
    일자체 보다

    님은 지금 두개 다 걸린상태이니 얼마나 힘들지 ㅜ

    저런 쿨병 걸린것들 진짜 양아치들
    제가 대신 욕해드릴게요
    담에 꼭 복수하세요 이번기회 잘넘기고 ...

  • 4. 원글
    '25.11.19 6:16 PM (119.203.xxx.70)

    116님 고마워요.

    네..... 아직까지 남아서 수습중..ㅠㅠㅠ

    그냥 얼굴 모르는 두분 때문에 힘이 납니다.

    두분 모두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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