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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때문에 속이 속이 아닙니다

재수생맘 조회수 : 2,965
작성일 : 2025-11-19 14:10:28

미술로 재수 후 군대 갔다 올 2월에 전역 후

그래도 그나마 조금 할 줄 아는게 공부 밖에 없다고 하면서

문과로 돌려 1년 공부 했는데 6모 9모가 잘 나와 걱정을 안했나봐요

(미술 할 때는 사탐을 비롯 성적은 아주 잘 나왔으나 실기가 예비자에도 못 들었었거든요)

이번에 수능 보고 나서 이런적 처음이라고

1교시 국어 후 나와 버리고 싶은걸 참고 했다는데

결과는 처참합니다.

국영수가454가 나와서 절대 대학을 안 가겠다고 하는데

저는 나이도 60 이 넘었고

이제 막 항암과 수술을 마치고 방사선치료를 하고 있는터라 정보가 아무것도 없습니다.

전남쪽에 살고 있는데 갈 만한 학교가 있을까요?

전문대라도 걸쳐 놓고 무슨 일을 하라고 했는데

그저 멍하니 집에만 있습니다.

사람 한명 살린다 생각하고

실질적인 도움의 말씀들 부탁합니다.

 

 

 

 

IP : 223.39.xxx.5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19 2:15 PM (210.217.xxx.235)

    꼭 미대가 아니라면 다른 전공이나 공무원시험 준비는
    어떨지요? 지방이면 경쟁률이 낮기는 할거 같아서요.

  • 2. ----
    '25.11.19 2:16 PM (39.124.xxx.75) - 삭제된댓글

    정보는 여기보단 수만휘 카페에 더 많아요
    거기서 질문 해보세요

  • 3. ㅇㅇ
    '25.11.19 2:17 PM (211.177.xxx.133)

    원광대는 거의 가지않나요?
    지방이면 갈때 있을텐데요

  • 4. ....
    '25.11.19 2:19 PM (223.38.xxx.158)

    국어수학이 4등급이고
    탐구는 안 봤나요?
    지거국 낮은데 꼬리 긴데로 갈 수 있을지도.

  • 5. ..
    '25.11.19 2:20 PM (182.226.xxx.155)

    조대.원대 써보라고...

  • 6. 00
    '25.11.19 2:22 PM (128.134.xxx.111)

    미술 했다고 하셨는데 도예과 그런 곳은 진입장벽이 좀 낮지 않아요?
    음악 전공도 특이한 목관악기 그런건 시작한지 1년만에도 인서울 대학 음대 가던데 미술은 그런 전공 없나요

  • 7. ㅐㅐㅐㅐ
    '25.11.19 2:38 PM (61.82.xxx.146)

    그정도 성적대는 탐구도 매우 중요해요
    탐구 잘했으면 전북대 하나 지르고
    나머지 원광 조선에서 찾아 써보세요

    뜻이 있으면 다니다 편입을 하든
    자격증을 따든 자기 길 찾아가요
    세상 무너진 거 아니니 너무 걱정마세요

    시대가 어떻게 뒤집어질지 몰라요

  • 8. 60 넘었으면
    '25.11.19 2:47 PM (183.97.xxx.35)

    아들 믿고 내려놓으세요

    군대갔다 올 만큼 나이도 먹었고
    본인생각이 있을테니까

    우리애도 중간에 미술포기
    대학다니다 해외 유학 다른길 갔지만
    지인생 지가 알아서 살겠거니 ..

  • 9. 감사합니다
    '25.11.19 2:48 PM (223.39.xxx.57) - 삭제된댓글

    저도 나이가 있어선지 어디든 넣어보고
    다른일을 해 보라고 하는데 저렇게 막무가내로ᆢ
    조대 한 번 알아봐야겠네요

  • 10. 감사합니다
    '25.11.19 2:52 PM (223.39.xxx.57)

    저도 나이가 있어선지 어디든 넣어보고
    다른일을 해 보라고 하는데 저렇게 막무가내로ᆢ
    조대 한 번 알아봐야겠네요
    혹시 공무원시험을 준비 한다고 하면
    어느과에 지원하는게 유리할까요?

  • 11. 조선대
    '25.11.19 3:10 PM (210.100.xxx.239)

    학교 좋아요
    꼭 써보라고하세요
    시어머님이 광주라 시댁에 조대나온 분들이 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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