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여/야 할것 없이 정치인 접할 일 많음.
생업 때문에 공무원, 행정가 접할 일 많음.
근데, 우연히 매불쇼에서 정원오 구청장 처음 보고 내 눈을 의심함.
아...내가 사는 종로구 구청장이면 좋겠다고 생각함.
아니, 서울시장이면 좋겠다고 생각함.
미디어라는게 그닥 신뢰할게 못된다는 것도 알고 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원오 구청장의 말과 태도 그리고 행정철학은
왠지 '진 정 성'이 느껴짐.
요즘 한강버스에 빡치고,
맨날 지나다니는 청계광장의 세계적인 작가 작품을 이상한 구조물로 가리는 것도 짜증하는데
종묘까지 빌딩으로 병풍치겠다니 정말 세게 빡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