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 약학과 vs 서울대 간호학과

[남자아이]

어디가 나을까요?

화학 좋아해서 약대 원하는데,,

간호학과도 괜찮다고 합니다.

제 생각엔 남자 약사 별로 매력적인 직업이 아닌데,

관리약사두고, 관심있는 취미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여유있게 사는게 좋아보이나봐요.

물론 제약회사 취업이나 관공소 취업 및 다양한 진로 관심있구요.

저는 간호학과가 더 끌려요.

일단, 남자간호사가 희소가치도 있고, 서울대 메릿도 있지않을까? 앞으로 20~30년후면 노인인구가 더 많아질거고 다양한 진로도 열려있다고 보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병원근무자]

당연 약대입니다

[아무리]

서울대라도 아들이 간호대 가기는... 가서 직업적 확장을 꾀하려면 석,박사 해야할거같아요.
약사도 밝은 전망은 아니지만 약대가 낫지 않을까요?

[비교가 안되요]

약사 간호사 둘다 붙으면 약사죠
선택이 아닌거같아요

[비교대상]

아닌것 같은데요

[아아,,]

대세가 약대인가봐요.
입결이 지방약대가 더 높아요. 서울대간호보다요.ㅠㅠ
지방약대는 안정권인데, 서울권 약대는 논술을 잘봐야하나봐요.

[..]

서울대때문에 간호학과가는건 아닙니다

[…]

당연히 약대죠..
어머님이 서울대 간판에 흔들리시는거 같은데 약대 보내세요

[입결이]

답을 주네요 아무리 간호과가 서울대라도 약사가

[아아]

약대는 지방가야하고 서울대 간호학과도 괜찮은것 같은데
아닌가봐요.
약대 AI가 다 한다하고
20~30년후에도 비젼 있을까요?

[AI 시대]

전 간호사에 한표
약사들의 역할은 의사들보다 먼저
사라질 겁니다.
간호사는 대체못해요.
남자 간호사 더 대접받을겁니다.
영어열심히 해서 대접받는 미국으로
가라고 하세요

[아]

간호학과 나오면 그냥 최고가 수간호사 아닌가요? 헐
이런 질문을 다보네요. 평생 봉사 정신..;;;;;;

[약대가서]

약사만 하는게 아닌데요 생각보다 다양한 직업이 있어요

[하]

어렵네요. 미래에 어떻게 될건지??

[..]

저출산잉데 간호사 증원을 해마다 3천명인가 늘려서 포화에요
대학병원 취업도 대기1년에 많이 뽑지도 않아요

[그런데]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약학과 나와서 식약처나 질병관리처 등 공무직으로 갈 수도 있고요, 약학 연구원도 생명쪽 의료쪽에서도 약학 연구원 필요합니다. 의료ㆍ의학 연구 분야여서도 의사 면허와 약사 면허는 큰 메리트거든요
약국에서 약만 파는 게 아니라 마약도 연구하고 독약도 연구하고 항생제도 연구합니다

[둘다]

남자 직업으로는 사실은 비춘데요. 그래도 남자간호사보다는 남자약사가 낫습니다. 아무리 서울대여도 간호사예요.
저 현직 간호사이면서 주변에 남녀 약사 여럿 지인으로 두고 있어요

[하]

약대는 학교타이틀 전혀 필요없나요?
만약에 약사 안하고 취업할경우에요

[...]

어머니 댓글이 ㅁ만장일치 잖아요? 그럼 이유가 다 있는거고 상식인거예요

[현실적으로]

약학과 나와서 식약처나 질병관리처 등 공무직으로 갈 수도 있고요, 약학 연구원도 생명쪽 의료쪽에서도 약학 연구원 필요합니다.

이게 급여가 얼마 안되거든요. 차라리 국숭세단 공대 출신 대기업보다 못 벌어요. 그나마 개국하면 정년없이 약사한다는건데 지금도 개국가가 포화인데 20년후에는 말해 뭐해요. 게다가 ai로 조제며 복약지도 등 다 뺏길거 같고요. 지금 한국이 약사가 유독 고평가에요.
일본만 해도 사립대 약대 미달인데

[무조건약대]

무조건 약대죠.

이게 비교할 꺼리나 되나요?


면허로 보호받는 직업이 간호사에요, 약대에요?


이거만 물어봐도 바로 답이 나올텐데요


그리고 AI 걱정하시는데, AI 할아버지가 와도 우리나라 의사, 약사는

끄덕없어요. 면허가 없으면 처방 못 하는 걸로 막습니다.

의사협회보다 힘이 더 센 곳이 우리나라 약사협회에요.


앞으로 AI 시대에 살아남을 직업은 대체 가능한 기술이냐 아니냐가 아니라

라이센스로 AI 도입을 막을 힘을 가지고 있는 직종이냐 아니냐가 답이에요

지금 방사선 촬영한 사진 판독하는 영상의학과 판독 기술이 사람의사보다

AI 가 2.5배 이상 높아요. 하지만 그 AI 가 대체할 수 있다고 보세요?

천만에요, 계속 보조적 역할 밖에 못 해요. 의사협회에서 막을테니까요

약사도 마찬가지에요. 국민건강 안전 명분으로 AI 처방 막아요

무조건 약대 보내세요.

[하]

역시 82쿡에 물어보길 잘했네요.
입결이 말해주는거군요.
애는 둘다 괜찮고, 공대도 괜찮다고합니다

[ㅓㅗㅗㅗ]

긴호사 20년 벌돈 약사는 10년안에 다 벌고도 남아요..그리고 조기 파이어하면 되니까..그리고 약사만하는거 아니고 제약회사 대기업 등등 많아요 공무직도 가능하고요 굉장히 넓어요

[음]

하고 싶은것 해도 되겠어요.

[제. 조카는]

연대 공대걸어놓고 의대가려고 재수했는데 지방 약대 갈 점수나와 그냥 돌아가기로 결정

약사는 ai시대 가장 크게 타격받을거고 지금 창고형 약국등 개인약사들이 어렵더라구요
그런데 아무리 약대가 전망이 어둡다해도 서울대 간호과보다는 약대가 더 나아요

[ㅎㅎㅎ]

지금 방사선 촬영한 사진 판독하는 영상의학과 판독 기술이 사람의사보다
AI 가 2.5배 이상 높아요. 하지만 그 AI 가 대체할 수 있다고 보세요?
천만에요, 계속 보조적 역할 밖에 못 해요. 의사협회에서 막을테니까요


우리 남편이 판독을 많이 하는과 전문의인데요. AI한테 많이 놀라더라고요. 진짜 그 분야에 깊이있게 알아야지 판독할 수 있는 것도 판독을 한대요. 다만 입력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보조 역할을 하지만 앞으로는 무궁무진하게 정보가 입력이 되면 그때는 의사 10중 AI를 AI를 관리하는 의사 1~2명만 필요하게 되는 세상이 올수도 있겠다고 하네요.
그래서 오히려 대체할 수 없는 응급의학과나 외과 이런 데가 20년후에는 뜰 수도 있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의사들이 뭘 막아요 ㅎㅎ

[...]

저 약대 나왔는데요
저 학교다닐때 서울대 간호학과 나온 언니 편입한 사람 있었어요.(2000년 초반 학번이긴 합니다)

[ㅇㅇ]

비교대상 아니고요 약국만 하는거 아닙니다 ㅠㅠ
너무들 모르신다…

[음,,]

위에 글 조카는 약대보다 공대로 돌아갔군요.
약사보다 공대가 적성인가부네요

[음]

약학과도 제약회사 연구직, 공무원등등 진로가 다양하듯
서울대 간호학과도 연구직, 학교교수, 정부관련 진로 다양하지 않을까요? 제가 잘 모르니 ㅠㅠ

[..]

아는분은 서울대 간호학과 다니다 수능다시보고
공대다시가서 취업 체코 체코 살아요
수능인원은 반토막인데
약대도 입학정원 12년전부터 해마다 500명
넘게 증원해서 뽑아서 거기도 포화. 변호사도 증원
유일하게 불사조 의대만 증원안하고
약대도 지방가면 아직까지는 취업은 되요.
차려도 되고 근데 미래에는 모르죠
간호사는 서울대나 인서울이나 지방국립 4년대나
일단 대학병원 취업하면 병원내에서는 다똑같아요
병원은 경력만 봄. 응급실이나 중환자실은 좀 쳐주고
근데 그런데 응급실 중환자실은 가면 맨날 발로 걷어차이고 진짜 선배가 후배 발로 때리던데요. 정신이 우울증걸려요
요즘 대학병원 취업도 빡세요. 졸업 한다고 다 대학병원
취업이 아님

[처방은]

의사가 하죠. 약사는 조제하고 복약지도하지 않나요? 그래도 간호사는... 사명의식이 있는게 아니라면 글쎄요.. 입원해보니 간호사 너무 힘들어 보이던데요

[약대는]

약사 말고도 바이오테크로 갈 수도 있고 제약회사로 갈 수도 있고

보건공무원이 될 수도 있어요. 선택의 폭이 간호대보다 훨씨 넓습니다.


화학 좋아한다면 약대 나와서 더 공부해서 바이오기업 갈 수도 있어요.

그리고, 능력있다면 창업도 가능합니다. 요즘 돈이 엄청 쏠리는 분야니까요.

얼마 전에 상장한 "셀로맥스사이언스" 라는 기업은 대표가 약사 출신이에요.

완전히 돈방석에 앉았죠

[그건]

아니고 공대가 앞으로 더 낫다고 판단

맞아요 약대가 진로가 약국아니 제약회사 식약청 화장품공공기관 등 많듯이 간호대도 교수 보건교사 간호장교 보험회사등 갈수 있는곳 다양하죠

아이가 가고싶은곳이 맞을 듯

[대세가]

약학과군요.
서울권 약학과 정시합격되면 정말 좋겠네요

[그런데]

au의 습격을 받는 게 약학ㆍ의료만이 아니죠. 공대도 마찬가지 처지입니다
주변 연구원들이나 교수들에게 물어보세요. ai 끼지 않은 연구 과제 공모가 있나ᆢ 우리 나라뿐 아니라 해외 연구 과제도 마찬가지 상황. 프라운호프 이런 데까지 앞으로 뭐해서 사나 줌으로 서로 걱정하는 판국인데요.
공대 대기업에서 언제까지 공대 졸업생을 지금처럼 필요할지 알 수가 없습니다.
지금 서로 공장 부지 유치하려고 야단이지만 얼마나 많은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할지는 알 수가 없듯이요

그러니,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로 가야지요. 학생이 갸호학을 원한다면 간호학과 가야지요
하지만, 약학 원하는데 간호학과 밀어넣을 일은 아니라는거지요

[이번에]

AI 솔루션 만드는 대회에서 sky 공대출신 팀들을 이기고 문과출신이 1등 먹었어요.

[아이고....]

저 간호사구요 지금 외국서 전문간호사로 일하고 있지만요
아드님 무조건 약대보내세요.
시골 깡촌 지방대 약대라도 서울대 나와서간호사하는거보다
백배 낫습니다
이것은 비교를 할 꺼리도 안됩니다요~~~~

[sou]

비교대상이 아니죠
약대가 최우선 순위

[헐]

서울대간호학과가 대학중에 제일 가성비 바닥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 왜가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감 ㅎ
메디컬 종사자입니다
아마 종사자들은 모두가 같은말 할걸요

비교할걸 하셔야지 어디서 그런거 물어보면 멍청한 부모라고 할걸요

[ㅇㅇ]

어머님 답답하네요 댓글이 대동단결하고 있으니 잘 생각해보세요

[저기요]

노인 간병하는 강호사 월급이 얼마이고 업무 강도가 어떻다고 생각 하세요?
강호사들, 태움이 남자들은 없을까요?
힘쓰는 일들은 남자 다 시킬텐데 생각해 보셨어요?

[..........]

약대죠..!

[솔직히]

약학과 나와도 개국 생각별로없고
하더라도 관리약사 고용할꺼라네요. 자긴 부동산투자에 관심이 많고 이것저것 관심이 많아요
간호학과 나와도 간호사할 생각은 없어요.
너무 위험한 생각인가요?

[아니]

그 힘든 간호 간호대를 왜 보내려하세요.
서울대 할아비라고 해도 그렇죠.

[...]

약대나와서 노는 사람도 너무 많이 봐서..적성에 맞는데 가면 좋을듯 해요..간호사는 환자를 케어하는 의료인이고 약사는 아니잖아요...

[음]

개국하면 얼마나 버나요?
약대가 엄청인기네요

[그렁]

간호학과 나와서 간호사안 안 하면 뭘 하나요? 간호사 안 할거면 간호학과 갎 필요는 없지요. 약학과도 개국할 생각도 없고 부동산 투자? 할거라면 구태여 약학과 갈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약사를 하고싶지 않은데 약학쪽 공무원이나 연구원을 하고싶어하진 않을테니까요

[음,,]

화학& 생명과학쪽 연구,
교수
고위공무원
실버 사업쪽
이쪽으로 관심있나봐요.
주위에서 라이센스있는 직업 가져야된다고 가스라이팅 당해서 ㅎㅎ
의대는 넘사벽이고, 약대, 간호대가 차선으로 결정한건가봐요.
수의대는 싫데요

[...]

무조건 약대
고민거리도 아님

[넹]

서울권 약학과 정시로 합격이 최고 바램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