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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남향 싫다고 북서향 집을 사네요

조회수 : 4,991
작성일 : 2025-11-13 19:09:46

막내 동생네가 집을 새로 샀는데

 한강이 부분적으로 보이는 북서향  10층 집과

강이 보이지 않지만  정남향집 18층(막힘이 없어요) 두 집 중

북서향 집을 선택했네요.

남향이 햇볕 많이 들어와서 싫대요.

 

신축이라 보온 잘 되고 전망 좋은 집이 더 낫다고 ...

남향이 싫다니... 한강만 쳐다보고 살 것도 아닌데 말이죠.

IP : 59.6.xxx.21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북서향이
    '25.11.13 7:10 PM (223.38.xxx.247)

    석양 노을 정말정말 예뻐요.

  • 2. 그런
    '25.11.13 7:11 PM (112.169.xxx.252)

    그런사람있어요
    개취인데
    비난할필요가
    님이 집사주는것도아니고

  • 3. 한강도
    '25.11.13 7:11 PM (58.29.xxx.96)

    보인다면서요
    한강뷰

  • 4. 석양 노을
    '25.11.13 7:12 PM (59.6.xxx.211)

    좋아한다고 하더군요.
    세대 차이인가봐요.

  • 5. 제가
    '25.11.13 7:13 PM (211.234.xxx.123)

    향별로 다 살아봤거든요
    결론 사람들이 좋아하는곳이 진리임요
    북향 ㅡ 사람이 실곳이 아님
    남서향
    남동향
    나쁘지 얂지만
    뭐니뭐니해도 남향입니다

    기운자체도 달라요

  • 6. ...
    '25.11.13 7:14 PM (115.143.xxx.157)

    강남살면 어쩔수없을걸요

  • 7. ...
    '25.11.13 7:15 PM (115.143.xxx.157)

    강북에 성동구나 용산쪽에 살아야 남향이 한강뷰잖아요

    강남에서 한강뷰 아파트면 북향살죠.

  • 8. ..
    '25.11.13 7:15 PM (61.97.xxx.7)

    남항시대는 떠나가고있어요
    뷰시대예요

  • 9. 얼음쟁이
    '25.11.13 7:19 PM (125.249.xxx.218)

    단독타운하우스단지에 동생이 살아서
    기보니 남서향 북서향집도 보이던데요?
    남향으로만 고집하지않더라고요
    저도 저녁에 노을지는 하늘이 너무이쁘니
    서향도 괜찮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 10. 특이
    '25.11.13 7:19 PM (123.212.xxx.149)

    요새는 뷰를 중시하더라구요.
    저는 남향과 통풍이 최고인지라.....ㅋㅋ
    근데 남향이 해가 많이 들지는 않는데..
    여름엔 덜 들고 겨울엔 많이 들어서 좋은게 남향인데용

  • 11. ......
    '25.11.13 7:21 PM (175.117.xxx.126)

    한강뷰가 집값이 더 안 떨어질 수도 있어서..
    뭐라 말하기 어럽네요...

  • 12. 돈이
    '25.11.13 7:22 PM (221.149.xxx.157)

    모자라나 봄
    가격에서 차이가 날텐데요.
    어떤게 좋은건지 모를땐 비싼걸 사얒ㅛ.

  • 13. ..
    '25.11.13 7:22 PM (211.197.xxx.57)

    요새는 뷰가 짱입니다..^^

  • 14. 집값은
    '25.11.13 7:23 PM (59.6.xxx.211)

    북서향 집이 더 비싸요.
    강뷰 프리미엄이 있나봐요

  • 15. 심리학자
    '25.11.13 7:26 PM (211.209.xxx.126)

    정신적으로 노을이나 지는해를 자주보면 우울증이 온다고 합니다
    지는해의 그 힘없음..계속 보다보니 스샤해지고 기가 빠져나가는 느낌이었어요

  • 16. ..
    '25.11.13 7:31 PM (115.143.xxx.157)

    강뷰 프리미엄 당연히 있죠
    앞에 막힌 앞동보다
    툭 터진 강뷰는 가격이 훨비싸요

  • 17.
    '25.11.13 7:34 PM (210.205.xxx.40)

    지가 좋아하는게 확실하잖아요
    북서향 집은 낮부터 해질때까지 해가 좋아요
    남향이란게 에어컨 없던 시절 해가 잘들어서
    확실히 메리트가 있었는데 요즘 여름이 길어지고
    더워서 왜려 북서향이 좋을수 있어요

  • 18.
    '25.11.13 7:36 PM (210.205.xxx.40)

    노을이나지는 해가 예쁜시간을 골든타임이라는 용어가 따로 있잖아요 어떤사람은 우울로 느끼지만 어떤사람은 최고로쳐요
    마인드 나름입니디ㅣ

  • 19. ,,,,,
    '25.11.13 7:36 PM (114.86.xxx.197)

    북향은 절대 못살겠던데
    북서향이라하니 나름 괜찮을수도 있겠다 싶네요

  • 20.
    '25.11.13 7:40 PM (121.200.xxx.6)

    요즘은 서향으로 해가 져서 우리집 주방 햇빛을 볼 수 없어요.
    그런데 여름엔 주방에 깊숙히 해가 들어와 더워서 미쳐요.
    해뜨고 지는 방향이 여름과 겨울이 달라서
    여름은 블라인드로 해 차단하지만 그래도 더워요.
    겨울에 그렇게 해가 잘 들면 좋으련만....

  • 21. ..
    '25.11.13 7:50 PM (118.235.xxx.247)

    저도 북서향 살아봤는데
    겨울엔 얼어죽고
    여름엔 저녁에 늦게까지 해가 들어서 진짜 더워요.

    말린다고 듣나요.
    살아보면 알게되겠죠.

  • 22. 이거슨
    '25.11.13 8:02 PM (219.255.xxx.39)

    남향문제가 아니고 한강뷰문제구만...

    앞이 틔면 전 방향안따질 수도 있음.

  • 23. 북북향이라도
    '25.11.13 8:22 PM (221.138.xxx.92)

    내가 살 집..내 맘대로 하는거죠..

  • 24. ...
    '25.11.13 8:27 PM (125.132.xxx.53)

    북서향 한강뷰 노을질때 얼마나 멋진대요
    아마 거실은 서향으로 되어있는 타워형일껄요
    그럼 해도 오래 잘들어요
    신축은 난방이슈도 거의없구요

  • 25. --
    '25.11.13 8:27 PM (152.99.xxx.167)

    집값은 뷰가 향을 역전한지 꽤 되었어요. 무조건 강보이면 비싸요

  • 26. 저는
    '25.11.13 8:38 PM (14.63.xxx.193)

    북동향 집이에요. 숲 보고 싶어서 북동향 샀어요.
    너어어어무 좋아요.

  • 27. 아니
    '25.11.13 8:39 PM (175.223.xxx.142)

    한강을 봐야지 뭔소리세요.

  • 28. 남향 선호안함
    '25.11.13 8:47 PM (115.136.xxx.124)

    요즘 추새가 그래요
    실제 좋은면보다 여름이 길어져 집이 넘더워지고 남향 피하는 추세맞아요

  • 29. 헐 아님
    '25.11.13 9:00 PM (116.124.xxx.67)

    원래 더운 지방으로 갈 수록 남향은 선호 안하는데 우리 나라도 점점 아열대 기후로 변해가고 있으니 남향이 불변의 진리가 아닌 시대가 왔습니다. 정북향 정남향 집도 신축에는 거의 없고 살짝 비스듬하게 짓기도 하구요. 저도 이번에 집 살때 북서향 집 살까 고민하다가 (남산 숲뷰) 같은 단지 남서향 중에 그나마 뷰가 괜찮은 집이 나와서 남서향으로 정했어요. 이 집 안나왔으면 그냥 북서향으로 샀을지도 몰라요.

  • 30. ..
    '25.11.13 9:23 PM (61.81.xxx.137)

    남향은 여름에 해가 안들어와서 시원하고 겨울에는 해가 들어서 따뜻해요.
    윗분은 잘 모르시는 듯.
    요즘은 뷰를 더 중시하는것도 맞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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