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구들과 여행도 코드가 맞아야 되는거네요.

50대아짐 조회수 : 1,995
작성일 : 2025-11-13 17:18:07

올만에 동창생 4명이서 당일치기 단풍구경갔다왔는데...

다녀와서는 너무 기가 빠지고..너무 피곤하네요.

 

결국은 남편과의 여행이 젤 편하다는 결론을 내고 왔어요.

IP : 61.254.xxx.22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13 5:23 PM (119.203.xxx.129)

    1박2일 30년된 대학친구 4명이 다녀왔는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잘먹고 놀고 많이 웃고.
    남편과의 여행은 편안하지만 말없이 웃을일 별로없는
    잔잔한 느낌

  • 2. ..
    '25.11.13 5:23 PM (211.234.xxx.248)

    투닥투닥 싸워도
    내 맘대로 맘편하게 할 수 있는 건 남편밖에 없죠.
    친구들 넷이면 서로 눈치보고 챙기고 피곤 ㅠ

  • 3. 원글
    '25.11.13 5:27 PM (61.254.xxx.226)

    제가 사람을 만나고 오면 충전되는게 아니라 기가 빨리는 스타일이라 그런가봐요.

  • 4. ...
    '25.11.13 5:30 PM (58.145.xxx.130)

    여행'도'가 아니라 여행'이야말로' 코드 맞는 사람끼리가 아니면 아니간만 못합니다
    코드가 맞지 않는다하더라도 배려할 줄 알고 양보하고 타협할 줄 아는 사람이거나...

  • 5. ..
    '25.11.13 5:45 PM (112.145.xxx.43)

    코드가 맞아야해요
    당일 버스 투어 가는 그룹이 있어요
    시장가서 물건 사는거 좋아하고 ,저렴하게 하는거 좋아하는 팀이예요
    서울에서도 살수 있는걸 왜 여기 시장서 사냐고 해도 다들 웃고 그냥 이맛에 사는거지요 하는 팀이라 편해요
    다른 그룹은 반반 갈려요
    여행가도 좋은거,편한거,시장 가는거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보나 그 그룹에서 여행가자는 말이 나오는데 다들 말이 없네요

  • 6. ㅇㅇ
    '25.11.13 5:47 PM (118.235.xxx.43)

    당연 하죠
    제일 스트레스 받는경우가 되죠
    그래서 특히 해외 배낭 여행 가면
    중간에 갈라져서도 많이 온다잖아요

  • 7. ...
    '25.11.13 6:00 PM (59.5.xxx.89)

    여행 갔다 와서 모임 깨지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코드 안 맞는 친구들과의 여행 스트레스입니다

  • 8. .....
    '25.11.13 6:00 PM (106.101.xxx.218) - 삭제된댓글

    당연하죠.
    남자친구랑 해외여행 갔는데,
    자유로운 영혼인 척 하는 잘난 척과,
    가는 곳 마다 예외 없이 소지품 두고 오는 멍청함과,
    식탐 많은 주제에 돈은 아끼려는 (동남이라서 엄청 쌌음) 짠돌이 근성에 질려서 여행 후 눈치 보다 잠수이별했어요.

  • 9. .....
    '25.11.13 6:32 PM (106.101.xxx.218)

    당연하죠.
    남자친구랑 해외여행 갔는데,
    자유로운 영혼인 척 하는 잘난 척과,
    가는 곳 마다 예외 없이 소지품 두고 오는 멍청함과,
    현지인들 무시하는 오만함과,
    식탐 많은 주제에 돈은 아끼려는 (동남이라서 엄청 쌌음) 짠돌이 근성에 질려서 여행 후 눈치 보다 잠수이별했어요.

  • 10. 싫어요
    '25.11.13 8:06 PM (122.254.xxx.130)

    지인 친구랑 여행ᆢ 진짜 넘 피곤해요
    남편이랑 가는게 최고 ㆍ세상 맘 편해서 여행이 즐거워요

  • 11. 첫댓에 동의
    '25.11.13 9:13 PM (211.215.xxx.144)

    전 님 의견에 동의해요
    남편과는 편안하지만 크게 웃을일은 없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989 주부알바시 소득공제 문의 공제 22:23:32 10
1772988 기도가막힐때 성경말씀 말씀 22:21:56 28
1772987 키스는 괜히..보니 돈이 없으면 염치도 없네요 ... 22:10:24 533
1772986 요즘 미국 왕복 항공료 어느 정도인가요?(동부) 4 자유부인 22:10:08 250
1772985 두루두루 잘하는 스타일이 인생 잘 사는거 같지 않나요? 3 인생 22:08:50 427
1772984 팔란티어 폭락에 베팅했다던 마이클버리 만국공통기레.. 22:03:12 550
1772983 조지아 현대엘지 근로자분들 집단소송 시작하셨네요. 3 ... 21:59:25 790
1772982 털목도리 둘렀더니 땀이 나요 ........ 21:58:36 128
1772981 미니건조기 질렀어요 3 겨울이 21:58:22 529
1772980 시어른과의 합가 7 ..... 21:55:27 962
1772979 10시 [ 정준희의 논] '우리' 가 아닌 '너희' 만 황교.. 같이봅시다 .. 21:52:21 125
1772978 낮은 티비장 사고 싶어요 2 .. 21:43:13 380
1772977 김용민의원이 나경원 앞에두고ㅎㅎ 2 ㄱㄴ 21:43:09 1,137
1772976 스텐냉장고 쓰시는분…추천하시나요? 제품 추천더요 4 생생 21:38:20 385
1772975 딸기잼은 뭐가 맛있어요 14 .... 21:36:18 907
1772974 18평 로봇청소기 괜찮을까요? 1 .. 21:36:14 238
1772973 수능 끝내고 환하게 웃는 이 여학생 좀 보세요 5 ㅇㅇ 21:36:14 1,612
1772972 키스는 괜히해서 보시는 분~ 7 키스는 괜히.. 21:34:29 1,137
1772971 프라이머, 선크림 뭐 먼저 바르나요? 2 @@ 21:28:20 452
1772970 몸살기 있는데 독감 주사 맞으면 안 되겠죠? 3 겨울속으로 21:23:24 556
1772969 북서향 사는데 석양 노을 진짜 엄청나요 8 ㅎㅎ 21:22:03 1,282
1772968 초스피드 저녁으로도 이렇게 맛있는데 3 ... 21:21:02 771
1772967 닭다리살 정육으로 안동찜닭처럼 했는데 넘 맛있어요 6 21:19:22 714
1772966 이재명 발언대로 재판받게 해줍시다. 14 ... 21:14:48 824
1772965 영어학원 금토일 수업 괜찮을까요? 2 예비고 21:13:36 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