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동네 운동친구 오다가다 만나 친해져서 커피모임 자주하는데,, 대화가 자랑 위주
듣기 싫으네요!!
제가 보긴 컴플렉스가 자랑으로 승화되는듯
그리 돈 자랑할꺼면 커피라도 사던가
저도 어디가서 입꾹닫 해야겠어요.
중년, 동네 운동친구 오다가다 만나 친해져서 커피모임 자주하는데,, 대화가 자랑 위주
듣기 싫으네요!!
제가 보긴 컴플렉스가 자랑으로 승화되는듯
그리 돈 자랑할꺼면 커피라도 사던가
저도 어디가서 입꾹닫 해야겠어요.
왜이리 어디갔다 여행자랑질, 자식이 뭐 해 줬다, 자식이랑 여행갔다, 그게 다 의존적이고 연애 못하는 자식 흉 아닌가봐요
평가하는 말투도 별로!!
내가 못하고 소질없는건 내가 더 잘알거든!!
남의 입을 통해 귀로 들으니 하루종일 기분 별루에요
저는 찡찡대는 소리 보다는 낫던데요.
커피 사라고 하세요
원글님도 같이 막 자랑하세요
그거 맨입으로 들어주지마세요.
저희 언니 이번에 미국 아들집 다녀와서는
동생들에게 선물 한꾸러미씩 안기고
그 다음부터 손녀자랑 시전..
우리는 "언니 빈손으로 그랬으면 안들어줬다."
언니도 "자랑하려고 너희한테 선물부터.안겼다."
말씀대로 그거 컴플렉스가 발현되는 거고 그런 사람일수록 남들 자랑은 못 들어주거든요. 자기가 더 잘나보여야 하니까. 애초에 그런 사람과 어떻게 친해질 수가 있을까...친해지기 전까진 본색(?)을 안 드러낸 건가요?
본색을 안들어 내고 괜찮아보였어요.
돈자랑하길래,, 아이고 니랑 친하게 지내야겠네, 하면서 추임새까지 넣어줬는데
나를 깎아 내리는건 못참겠더라구요
이젠 바쁘다해야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