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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죄는 자식한테 간다

Ai 조회수 : 2,273
작성일 : 2025-11-12 02:53:48

저는 참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고 

경우없는 어른들 만나면 자주 하는 말인데

 

섬뜩하다고 하는 어른들이 계시더라고요

저는 아이는 없어요 

좋은말이고 영미권에서도 많이 쓰는데

이말이 불편한사람들은 켕기는게 있는걸까요

IP : 61.253.xxx.22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12 3:24 AM (71.184.xxx.52)

    영미권에서 쓰였던 이유는 일부 기독교적 세계관 때문이고, 이런 사고 방식 하는 사람 지금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을 거에요.

    원글님은 경우 없는 사람을 만났을 때 한다고 하셨는데, 이것은 그 경우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원글님이 개인적으로 하는 저주이지 좋은 말이나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말이 불편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무엇인가 켕기는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전형적인 정황적 오류입니다.

  • 2. ㅇㅇ
    '25.11.12 3:41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영향을 끼치죠.
    그 부모가 싫으면 그 집 자식도 싫은 게 인간의 마음.
    부모에게 죄과를 받는 뭔가 일이 생기면 자식도 그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것이 가족관계.
    자식의 역량으로 극복하기도 하고
    극복이 안되면 치여서 고통받기도 하고...

  • 3. ㅇㅇ
    '25.11.12 3:42 AM (24.12.xxx.205)

    영향을 끼치죠.
    그 부모가 싫으면 그 집 자식도 싫은 게 인간의 마음.
    부모에게 죄과를 받는 뭔가 일이 생기면 자식도 그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것이 가족관계.
    부모의 언행을 답습하는 것이 자식.
    이 모든 것을 자식의 개인 역량으로 극복하기도 하고
    극복이 안되면 치여서 고통받기도 하고...

  • 4. ...
    '25.11.12 4:09 AM (222.100.xxx.132)

    부모를 선택해서 태어난것도 아닌데
    자식에게 죄과를 묻는다는건
    가혹한 면이 있죠
    잘못을 저지른 사람의 자식까지 미운거는 이해되는데
    미운 감정에서 안끝나고 행위가 더해진다면
    그건 또다른 죄를 짓는거고
    그 죄과가 내자식에게 지워진다면
    그 굴레의 끝은 없는거니까요

  • 5. 무슨요
    '25.11.12 5:07 AM (70.106.xxx.95)

    대대손손 잘먹고 잘사는 거 보세요
    멀리갈것도 없이 해외든 어디든
    나쁜짓 해놓고도 재산 많이 축적해둬서 대대손손 부자로 사는거
    얼마나 많이 보는데

  • 6. ..........
    '25.11.12 5:17 AM (125.186.xxx.181)

    아이 낳고 키워보고 그런 얘기하세요.

  • 7. 경우
    '25.11.12 5:19 AM (39.125.xxx.210)

    경우없는 어른들 만나면 그런 말을 자주 한다는 건 대놓고 저주 같잖아요?
    혹여 그런 생각이 들어도 속으로만 하시지...

  • 8. ㅇㅇ
    '25.11.12 6:08 AM (118.235.xxx.86)

    일반 힘없는 사람의 경우에나 해당되는 말이죠
    그 말이 절대 진리라면
    전쟁 일으켜서 수 많은 사람을 죽이고 도륙하고 약탈했던 사람이 전쟁에서 이긴 다음에는
    왕이 되어서 대대손손 부귀영화 누리는데요 뭘
    자연의 섭리는 선악을 따지지 않아요
    오히려 약육강식이 자연의 섭리가 아닐까 싶은데오

  • 9. ...
    '25.11.12 6:08 AM (115.22.xxx.169)

    행여 맞는말이라도 섬뜩할수도있죠
    그만큼 어른이됐으면 행동거지 조심하라 더 큰댓가가 따른다 경고하는거니까요
    여자가 한을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
    이것도 맞다고 해도 굳이 좋은말이라고 하기는좀 아니잖아요.

  • 10. 수혜자
    '25.11.12 6:17 AM (32.210.xxx.250)

    부모가 남의 눈에 피눈물 내서 돈을 갈취한 인간의 자식은 그 혜택을 누린 것임으로 무고하다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 자식은 나락으로 떨어졌는데 죄지은 인간의 자식이 누렸기 때문에 원하던 원치 않던 자식들도 죄의 무게를 짊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11. 맞는말이라도
    '25.11.12 6:29 AM (112.186.xxx.86)

    면전에 대고 할말은 아니지 않나요.

  • 12. ....
    '25.11.12 6:41 AM (98.31.xxx.183)

    영미권에 저런 말이 있다고요?? 금시초문
    그리고 저 말은 자녀있는 사림들이 자녀 생각해서 몸가짐을 잘하자는 다짐의 말이 될 수 있지 남이 할 말은 아니죠
    연좌죄자나요

  • 13. 요즘세상은
    '25.11.12 6:44 AM (220.78.xxx.213)

    하도 빨리 돌아가서
    당대에 내가 받는대요

  • 14. 저도 인정!!!
    '25.11.12 6:47 AM (182.215.xxx.4)

    공감합니다.
    어떤방식으로든
    잘못한 댓가는 치룬다
    당대에서든
    자식들에게서든!

    잘 살아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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