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정리가 취미인 분들 계세요?

-- 조회수 : 4,397
작성일 : 2025-11-09 22:28:03

정리가 취미인 분들은 

집에 있을때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계속 뭔가를 정리하시나요?

IP : 223.38.xxx.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더
    '25.11.9 10:28 PM (70.106.xxx.95)

    친구들 보니 잠시도 가만안있어요
    계속 뭔가 닦고 쓸고 치우고.

  • 2.
    '25.11.9 10:29 PM (210.100.xxx.239)

    미쳐버리겠어요
    몸이 힘들어요
    뭔가 널려있는 꼴을 못봐요

  • 3. ..
    '25.11.9 10:32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저요. 정리가 너무 재밌어요. 마지막 버릴거 찾아내 버리고 나면 목욕탕 다녀온거처럼 시원해요.

  • 4. 정말
    '25.11.9 10:33 PM (70.106.xxx.95)

    어쩌다 놀러가면 저도 안절부절돼요
    아직 다안먹었는데 그릇 치워가고 ㅎㅎ
    계속 뭔가 닦고 치우고 …

  • 5. 애초에
    '25.11.9 10:35 PM (223.39.xxx.208) - 삭제된댓글

    쓰고 제자리에 두는 게 습관이라 애초에 어지르지를 않아요.
    처음 한 번 정리해 둔 게 계속 유지되는 거니까 날마다 손 댈 일이 없어요.

  • 6. llIll
    '25.11.9 10:36 PM (121.141.xxx.78)

    여행가서 숙소에 들어가면 다 정리할때까지 저만 쉬질 못해요. 같이간 가족들은 바로 침대에 누워서 쉬는데 말이죠.

  • 7. 저요
    '25.11.9 11:02 PM (218.155.xxx.132)

    모든 공간이 깔끔한건 아닌데 자잘하게 계속 정리를 하긴해요. 그래서 한꺼번에 많이 사는 거 싫어해요.

  • 8. ....
    '25.11.9 11:05 PM (58.78.xxx.169)

    둘 자리 정하고 테트리스 하듯 공간에 맞게 예상대로 딱딱 수납되는 게 재밌긴 해요. 그렇다고 평소에 종일 바지런히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저는 오히려 타고나길 게으른 쪽이에요. 물건마다 고정 자리 정하는 것도 필요할 때 여러 곳 뒤지지 않고 바로 찾으려고, 물건 쓰면 바로 제자리에 두는 것도 나중에 그거 치우느라 두세 번 움직이지 않으려는 의도거든요.
    그리고 손님 있을 때는 바로 치우는 것 없이 그냥 어질러진 채로 둡니다. 그 앞에서 바로 싹싹 치우고 닦으면 손님이나 저나 불편하잖아요. 아무리 어질러놔도 집주인인 제가 한번에 후다닥 치우는 게 더 효율적이고요.

  • 9. ...
    '25.11.9 11:16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얼마나 물건이 많고 사들이면 정리할게 많다는건지
    세식구고 물건을 안사니 정리할거나 버릴게 거의 없어요
    내옷이나 계절별로 좀 사고
    애옷도 사이즈 작아져 버리고 다시 사고
    남편도 거의 안사고
    그릇도 없고
    취미용품도 없고
    책도 안사고

  • 10. ..
    '25.11.9 11:19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얼마나 물건이 많고 사들이면 정리할게 많다는건지
    세식구고 물건을 안사니 정리할거나 버릴게 거의 없어요
    내옷이나 계절별로 좀 사고
    애옷도 사이즈 작아져 버리고 다시 사고
    남편도 거의 안사고
    그릇도 없고
    취미용품도 없고
    책도 안사고
    가전도 기본만 있고

  • 11. ...
    '25.11.9 11:21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얼마나 물건이 많고 사들이면 정리할게 많다는건지
    세식구고 물건을 안사니 정리할거나 버릴게 거의 없어요
    내옷이나 계절별로 좀 사고
    애옷도 사이즈 작아져 버리고 다시 사고
    남편도 거의 안사고
    그릇도 없고
    취미용품도 없고
    책도 안사고
    가전도 기본만 있고
    이사할때마다 이삿짐기사들은 정말 노났을거에요
    특히 주방도우미요

  • 12. ...
    '25.11.9 11:25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얼마나 물건이 많고 사들이면 정리할게 많다는건지
    세식구고 물건을 안사니 정리할거나 버릴게 거의 없어요
    내옷이나 계절별로 좀 사고
    애옷도 사이즈 작아져 버리고 다시 사고
    남편도 거의 안사고
    그릇도 없고
    취미용품도 없고
    책도 안사고
    가전도 기본만 있고
    이사할때마다 이삿짐기사들은 정말 노났을거에요
    특히 주방도우미요
    미니멀을 추구한다기보다 돈을 안쓰려다보니 미니멀 비슷하게되네요

  • 13. ...
    '25.11.9 11:27 PM (1.237.xxx.38)

    얼마나 물건이 많고 사들이면 정리할게 많다는건지
    세식구고 물건을 안사니 정리할거나 버릴게 거의 없어요
    내옷이나 계절별로 좀 사고
    애옷도 사이즈 작아져 버리고 다시 사고
    남편도 거의 안사고
    그릇도 없고
    취미용품도 없고
    책도 안사고
    가전도 기본만 있고
    이사할때마다 이삿짐기사들은 정말 노났을거에요
    특히 주방도우미요
    미니멀을 추구한다기보다 돈을 안쓰려다보니 미니멀 비슷하게되네요

  • 14. ㄱㄱ
    '25.11.9 11:35 PM (59.1.xxx.45)

    저 정리하는 거 좋아해요.
    마음이 심란하면 집에서 어디 한 군데를 막 정리해요. ㅋㅋ
    근데 위에 어떤 님처럼 저는 게을러서 모든 물건을 제자리에 놓는 거에요.
    절대 부지런하지 않고요. 물건도 잘 삽니다. 입으로만 미니멀 ㅠㅠ
    암튼, 부지런하지 않지만 정리정돈 잘하고요.
    저희집은 언제 누가와도 괜찮아요. ㅎㅎ

  • 15. ㅇㅇㅇ
    '25.11.10 12:20 AM (118.235.xxx.95) - 삭제된댓글

    취미랑 강박은 달라요
    정리 못해 안절부절… 이런 건 강박입니다

  • 16.
    '25.11.10 1:31 AM (106.102.xxx.79)

    심심하면 정리하고 청소하고 그랬는데
    스마트폰이란게 생기고나서부턴 음ㅎㅎ
    게을러져서 예전처럼 안해요 아니 못하고 있어요
    폰중독인것같아요ㅠ

  • 17. 약간 그런듯
    '25.11.10 1:40 AM (220.65.xxx.29)

    매일은 아니고
    오늘 니가 눈에 띄다니, 오케이 너다.
    이러면 그날은 서랍 정리 라든가, 커트러리 정리 라든가, 이불장 정리 라든가, 가방 정리 같은.
    안 쓰는 거 버리고, 깔끔하게 넣고, 그림( 뭔가 복잡하거나 많을 때 한 눈에 알아보기위해) 그려서 마무리.
    게으른데다 에너지 많지 않아 적당히 살아요, 깔끔한 주간도 있고 힘들어서 지저분한 주간도 있고. 고딩이 방은 치워주는데 대딩 공간엔 손 안 대요

  • 18. ㅇㅇ
    '25.11.10 4:00 AM (116.33.xxx.224)

    지저분한 것 일부러 며칠 묵혀요
    그래야 정리의 효능감을 식구들이 알더라고요
    정리하는걸 재미로 합니다 재미로요
    맨날 하진 않아요 그거 밀고도 할일 많아요

  • 19. 머리카락
    '25.11.10 6:23 AM (175.202.xxx.174) - 삭제된댓글

    한 올도 떨어진걸 못봐서 그 집에 놀러가면 계속 주워 치우느라
    집중 못해.정신 산만해. 안가는게 정신건강에 좋음요

  • 20. ...
    '25.11.10 8:15 AM (202.20.xxx.210)

    저요, 먼지하나 없는 거 좋아합니다. 이모님 두 분 있는데 이모님들이 와서 그랬어요.. 진짜 여기 같은 데는 처음이라고. 현관까지 먼지 한 톨 없이 관리하는 거 보고선 그랬죠..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이라고..

  • 21. 쉬지도
    '25.11.10 8:19 AM (110.15.xxx.215) - 삭제된댓글

    못하고 정리하는건 취미가 아니라 강박 아닌가요
    전 정리가 재밌어요
    평소에 집이 흐트러지지 않게 하는 편인데
    오전에 환기하고 빨래돌리고 물건들 제자리에 두고
    마음 복잡하고 어수선할때 옷장이든 주방이든 한두곳 정리하고나면 개운하고 기분 좋아져요
    손이 빨라서 후다닥하고 평상시 집안에선 늘어져있는 편이예요

  • 22. 부자되다
    '25.11.10 9:00 AM (106.101.xxx.66)

    저도요 정리해놓고 나면 뿌듯하던데요
    요즘은 예전보다 덜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472 아들만 있는 부모 5 시어머니 2025/11/09 3,438
1771471 냉동실에 두부가 있는데 일년넘었는데 4 ........ 2025/11/09 2,112
1771470 핸드 블렌더 있으면 믹서기(블렌더) 없어도 되죠? 1 adler 2025/11/09 354
1771469 양천구 교회...다닐만한 곳 있을까요? 8 ... 2025/11/09 856
1771468 김동률은 왜 결혼안했을까요? 41 .. 2025/11/09 17,527
1771467 윤썩열의 유일한 업적? 4 무당 2025/11/09 2,371
1771466 오픈ai랑 구글 누가 승자가 될까요? 6 2025/11/09 1,962
1771465 나스닥 언제 시작해요? 3 ... 2025/11/09 1,879
1771464 왜 발등이 미세하게 계속 저린 상태로 며칠씩 가는 걸까요? 7 윤수 2025/11/09 1,649
1771463 샤넬 색조나 기초화장품 추천해주세요~ 3 화장품 2025/11/09 804
1771462 명성황후(민자영)도 비선실세가 있었네요. 8 ㅇㅇ 2025/11/09 3,794
1771461 학원고민 14 .. 2025/11/09 1,736
1771460 김혜성?인가 얘는 진짜 걸러야하지 않나요, 19 ... 2025/11/09 9,383
1771459 정리가 취미인 분들 계세요? 13 -- 2025/11/09 4,397
1771458 바르면 착붙고 사르르 흡수되는 에센스나 크림 있나요 16 .. 2025/11/09 2,745
1771457 한가인은 돈도 많도 다 누리고 살텐데 37 oo 2025/11/09 17,252
1771456 인격 좋은 사람은 극소수 같아요 21 .. 2025/11/09 4,270
1771455 재판정에서 쌍따봉 날리는 김용현 6 .. 2025/11/09 2,547
1771454 집샀을때 친구들에게 말하셨나요? 4 ㅇㅇ 2025/11/09 2,407
1771453 2박 3일 찜질방에서 지내가가 왔어요 3 2025/11/09 2,607
1771452 남 변호사는 "유동규가 출소 이후 저에게 '자기는 3년.. 5 0000 2025/11/09 1,964
1771451 금투자 어떻게 하세요? 5 ㅇㅇ 2025/11/09 2,623
1771450 "김만배, 감옥서 하루 2억씩 번다" 12 ... 2025/11/09 4,543
1771449 페이커는 남자가 아니고 장원영은 여자가 아니라면서요??? 2 ..... 2025/11/09 2,715
1771448 태풍상사는 걍 장사 때려쳐야 할 듯 6 ... 2025/11/09 4,608